노래하는 등대 | 완도의 아침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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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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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완도의 자랑.. 장보고 모텔에서 지인분들과 뜨거운 밤을 보낸 ㅡㅡ;;..뭐 완도까지 자러 온 것도 아니고.. 사진이 남는게 아니겠어요.. 저흰 아침 일찍 일어나 출사를 ㅋㅋㅋ..

장보고 모텔 근처의 훼미리마트에서 공수한 제품들입니다..스타벅스 컵커피 삼총사.. 스타벅스 밀라노 에스프레소, 시애틀 라떼, 콴티 카라멜입니다..

역시 아침은 모닝 커피로 출발해야 제맛이 아니겠어요.. ㅋㅋㅋ..

카메라를 들고 장보고 모텔을 나와봅니다..

밖은 아직 어둑어둑 하네요..

완도의 새벽 바다..

새벽 다섯시반에 사진찍으러 나온 사람은 저희뿐이었던듯.. ㅋㅋㅋ..

완도 새벽바다의 풍경..

등대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네요..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잔잔한 새벽바다네요..

건너편에 불빛들이 하나둘 꺼져갑니다..

이거이 완도의 새벽..

어딘지 모르게 분위기 있는 ㅋㅋㅋ..

새들의 습격 ㅋㅋㅋ..

이럴땐 역시 망원렌즈의 필요성을 느끼는 ㅡㅡ;;..

통통배들..

완도 수협..

건강의 섬 완도..

말림을 당하고 있는 생선들..

빨간불이 깜빡이던 빨간 등대..

등대가 이뿌네요..

이 등대의 이름은 노래하는 등대라고 하네요.. 정말로 노래가 나옵니다..

새벽 일찍 어디론가 떠나는 배..

평온해 보이는 완도 대교..

통통배들의 모습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하나둘 사라져 가는 불빛들..

노래하는 등대쪽으로 다가가 보기로 합니다..

건강의 섬 완도의 자랑 노래하는 등대..

등대 반대편 모습은 요러한..

등대쪽에서 바라본 완도대교..

평화로워 보이는 완도 읍내(?)의 모습입니다..

노래하는건 뭐 좋은데.. 뽕짝은 그만 두는게 좋지 않겠니..

완도 등대 밑에서 바라본 완도의 아침 하늘입니다..

아아 이것이 바로 완도 바다..

완도 바다는 이뿌네요.. 역시 사진 찍으러 나오길 잘한듯 싶기도..

등대 근처엔 아침 운동하러 나온 주민분들이 꽤 되더군요..

맛없는 점심을 제공해주었던.. 금일수협 활어회센타.. ㅋㅋㅋ..

저 배는.. 아침에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저너머엔 완도 타워의 모습도 보이네요..

미묘하게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날이 참 좋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배를 기다리고 계시는듯한..

여긴 선착장일까요??..

점점 밝아져 완도대교도 이젠 빨간색으로 잘 보이네요..

왠지 아름다워 보였던 아침의 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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