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에서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장 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인 청산도 구경에 나서봅니다..
슬로시티 청산도.. 그 솔직한 풍경을 담아보려 방문한 곳..
청산도 상서마을.. KBS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전 1박2일을 보지 않아서.. ㅡㅡa..
파랗고 빨간 지붕들..
새 지붕엔 요렇게 무궁화도 피어 있습니다..
뭐랄까 정말 훈훈한 분위기네요..
마을회관 앞의 할머니.. 뭐더러 자기 사진을 열심히 찍는거냐고 하셨던.. ㅋㅋㅋ..
돌담 위의 장독..
청산도는 땅만 파면 돌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부 돌담..
아침인 좀 날이 흐린듯 싶더니.. 점점 좋아지네요.. 덕분에 파란 하늘을 구경할 수 있었던..
이렇게 시골스러운 꽃들도 피어 있구요~..
청산도의 돌담은 제주와는 또 다른 기분입니다.. 돌이 자잘하면서 각진 모양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다 끼워 맞춘 것일까요.. 무너지지 않는 것도 신기하고~..
들어가봐도 된다고 하셔서 집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훈훈한 풍경..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저 분은 그 유명한 한우~..
카메라를 들이대니 이렇게 가만히 포즈도 취해주고.. 상당히 순하더군요..
빨간 고추도 널어져 있고.. 빨랫줄엔 빨래가 걸려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슬로시티의 본모습..
파란지붕 그리고 파란하늘..전깃줄이 풍경을 방해하는 기분이긴 하지만..
청산도 문은 모두 이런 형태입니다.. 이걸로 통일되어 있는듯 싶어요..
왠지 훈훈해 보이는 장독대입니다.. 장독대 옆의 소주병들도 훈훈해 보이구요..
요강도 보이고.. 아아~..
뭐랄까 정말 슬로시티스럽습니다..
파란하늘 그리고 돌담..
대나무 대문과 돌담.. 청산도스러운 풍경입니다..
뭐랄까 마을이 참 깨끗하고 청정스러운 기분..
다 일하러 나가셔서인지 아무도 없고.. 사진 찍기도 좋아요.. ㅋㅋㅋ..
정말 여기저기 다 아름다운 돌담이..
감나무..
감나무 아래서 바라본 하늘..
리모델링한 집들은 창문도 저렇게 센스있습니다..
이것이 훈훈한 농촌마을..
마른 시냇물.. 가뭄인듯 싶어요.. ㅠ.ㅠ..
푸르른 논들..
신기한게 논 주위도 다 돌담이..
아름다운 파란 하늘..
슬로시티 청산도스러운 모습..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훈훈한 농촌 마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청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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