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구이와 닭도리탕 맛집 | 행주산성 장군가든

DELICIOUS WAY

2010. 5.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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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른 장군가든.. 지인분들께서 장어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장군가든을 추천해드렸지요.. ㅋㅋㅋ..

홍대에서 출발했는데 차로 12분정도 걸립니다.. 생각보다 가까워요..

밤에 오니 살짝 다른 기분이군요..

독립된 룸으로 안내를 도와주시더군요.. 룸쪽 분위기는 요러합니다.. 깔끔하네요..

테이블세팅..

신선해보이는 상추, 깻잎, 고추..

마늘..

쌈장..

생강채..

간장..

바로 반찬들 깔립니다..

반찬을 한번에 다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는..

오이소박이..

마늘쫑..

시래기나물..

된장고추..

시원한 물김치..

겉절이..

사라다..

우렁무침..

도라지무침..

호두멸치볶음..

고추조림..

시금치나물..

배추김치..

반찬은 여기까지.. 대락 밑반찬만 14가지네요.. 반찬이 정말 괜찮게 나온다며 지인분들께서 칭찬을 연발..

맛있는 아이디어 맥스..

상쾌한 이 순간~ 코카콜라..

총각김치가 특히나 맛있더라구요..

반찬 마구 먹어치우고 있는데 장어구이 도착입니다.. 장어구이 5만원..

아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얼마만의 장어인지 ㅋㅋㅋ..

보들보들해보이는~ 장어구이..

준비된 쌈채소..

상추에 장어랑 생강채, 쌈장을 올려 냠냠..

불맛도 나고 살은 야들야들.. 매콤하니 넘 맛있어요..

자~ 여러분도 한입??.. ㅋㅋㅋ..

넘 부드러워요.. 그냥 살살 녹습니다..

한입 더 드셔보시지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이 맛이란 ㅋㅋㅋ..

역시 장어구이에선 이렇게 불맛이 제대로 나줘야 제맛이 아니겠어요..

상추에 장어를 싸서 또 냠냠..

장어 한접시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졌다는.. 맛있네요 역시..

닭도리탕 나옵니다.. 토종닭도리탕.. 50,000원..

테이블에서 바로 보글보글 끓여먹는 닭도리탕..

오이소박이 리필..

반찬리필도 적극적이고 뭐랄까 인심이 후한 기분입니다..

토종닭도리탕이 끓기를 기다리는 중.. ㅋㅋㅋ.. 

공기밥도 제공됩니다..

바라만 봐도 흐믓해지는 닭도리탕..

보글보글.. 드디어 끓기 시작이군요.. 이 순간을 기다렸다구 ㅋㅋㅋ..

다들 닭도리탕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바로 닭다리를 건져내시는 지인분..

토종닭답게 뭔가 좀 틀린 기분이죠??.. ㅋㅋㅋ..

앞접시에 덜어서 냠냠~..

제 입맛엔 살짝 매운데.. 매워도 국물이 넘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자 여러분도 한국자 드셔보시지요.. ㅋㅋㅋ..

찰진 밥과 함께 닭도리탕을 냠냠~..

닭도리탕이 역시 양이 많네요.. 다리가 몇갠지 ㅋㅋㅋ..

감자가 넘 구수하네요.. 닭만큼 감자가 맛있어요..

계속되는 닭도리탕 공략입니다.. 매워서 땀이 삐질~..

역시 닭도리탕의 마무리는 감자로.. 감자 넘 맛있어요.. ㅋㅋㅋ..

푸짐한 닭도리탕도 한순간에 뚝딱.. 아~ 배부르다..

누룽지로 마무리를 하려 했으나.. 지인분들께서 디저트를 원하시더군요..

그리하여 디저트로 주문하게 된 장어구이 ㅋㅋㅋ..

이번엔 조금 덜 맵고 고소하게 부탁드렸습니다.. 깨가 엄청나게 올라가는.. 후덜덜~..

아아~ 장어구이는 정말 너무 맛있네요..

장어는 꼬리가 역시 최고라면서 너도나도 달려듭니다.. ㅋㅋㅋ..

젓가락질이 빨라서 하나 건졌어요.. 장어는 역시 꼬리죠??.. ㅋㅋㅋ..

보드라운 장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상추에 싸서 냠냠..

디저트로 장어를 또 먹는 이 럭셔리한 코스도 이제 마무리됩니다.. 아~ 배가 터질꺼 같애 ㅠ.ㅠ..

마무리는 역시 자판기 커피..

요기서 뽑아오시면 된다는..

자판기커피의 거품들..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달디단 커피로 마무리..

장군가든의 명성 33년 오직 한길만을 고집했습니다.. 행주산성에서 장어와 닭도리탕이 땡길땐 역시 장군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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