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빵집 | 여의도 폴 메종드까리떼

TASTY SWEETS

2010. 8.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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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구리 데이.. 여의도 PAUL이 넘 땡기신다는 지인분들과 함께 방문한~ 프랑스 빵집 폴..

폴은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메리엇 아파트만 찾으시면 됩니다~..

한강쪽에서 바라본 폴의 모습..

삼색기가 나풀거리고 있네요..

넓게 자리하고 있는 테라스석..

이곳이 바로 프랑스 빵집 폴입니다.. 폴 영업시간은 오전8시~오후10시라지요..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ㅋㅋㅋ..

빵을 골라가며 주문하는 재미가 쏠쏠.. 늦게 갔더니 빵이 다 팔리고 남아 있는게 별로 없더란 ㅠ.ㅠ..

빵 외에도 메뉴가 제법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폴 물티슈..

믹스트 샌드위치.. 7,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프랑스빵의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 모습이네요..

치즈와 햄이 믹스된 나름 단순한 샌드위치입니다..

샐러드 역시 특별한 드레싱이 아니고 그냥 샐러드 오일에 살짝 버무린 단순한 매력이..

이런 종류의 샌드위치는 안쪽 내용물보다는 역시 빵맛이 중요한 법인데..

빵이 구스름하니 맛있으니 샌드위치도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다는 평가입니다.. 기본에 충실해요..

파보 뿔레 샌드위치.. 8,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모습입니다..

닭가슴살, 토마토, 양상추의 구성입니다..

단면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닭가슴살이 얇은데 풍미가 상당히 좋네요.. 닭가슴살을 참 맛깔나게 구워낸듯..

샐러드도 은근히 매력이 있습니다..

믹스트 샌드위치보단 요게 더 맛있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빵이랑 닭가슴살이 넘 맛있어요..

다른 빵들 대비해서 가격대도 착한 편이고.. 폴 샌드위치 메뉴 생각보다 괜찮은듯 싶네요.. 

에끌레어 카페.. 5,900원..

보는 것만으로도 므흣해지는 기분의 에끌레어.. 반딱반딱~..

아~ 어딘지 모르게 클래식하고 맛있어 보이는 에끌레어군요..

안쪽엔 커피맛 카페모카 필링이 한가득..

버터향도 제대로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필링이 넘 맛있네요..

밀푀이유 오 쇼콜라.. 7,000원..

쇼콜라 필링이 정말 엄청 두꺼워서 맘에 드네요.. ㅋㅋㅋ..

공평하게 칼로 밀푀유를 분배하고 계신 지인분.. ㅋㅋㅋ..

먹기 전부터 기대감이 정말 커지는듯한 기분..

이건 꼭 먹어야 마땅하다는 지인분의 주장대로 맛있더군요..

버터향이 제대로네요.. 필링도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완전 크리미하고..

고급스럽고 맛있는 밀푀유라는 평가입니다..

브누아통 오 쇼콜라.. 2,300원..

바통모양의 길쭉한 쵸코빵입니다.. 초콜릿 칩이 콕콕 박혀 있네요..

초콜릿이 생각보다 더 충실하게 박혀 있어서 맘에 드는군요..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즐기는 빵.. 구수한 브누아통 오 쇼콜라..

초콜릿이 다크하고 맛있네요..

다른 빵들에 비해 가격대비 해서도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브누아통까지 먹으니 왠지 배가 불러오는듯한 기분이었지만.. 여기에서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타르트 미르티유.. 8,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반짝거리는 타르트가 큼직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블루베리 타르트인데 필링이 완전 충실하네요..

파이기지가 어찌나 바삭하던지.. ㅎㅎㅎ..

밑부분이 단단해서 나눠먹긴 살짝 불편하군요.. 뭐 어쨋든 이런 자극적인 모습입니다..

단면을 보시면 이렇습니다.. 작고 귀여운 블루베리가 정말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달지 않고 타르트 필링이 엄청 촉촉합니다..

자아~ 여러분도 한입~..

가격이 매우 착하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는 블루베리 타르트네요..

타르틀레트 프랑보아즈.. 7,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엄청 맛있게 생겼어요..

역시 대미는 이렇게 아름다운 타르틀레트 프랑보아즈로 장식을 해주는게 예의겠지요??..

타르트 위에 충실하게 올라간 귀여운 산딸기들.. 엄청 새빨개요.. ㅋㅋㅋ..

요렇게 한포크 집어서 냠냠.. 쿠흐흐~..

아~ 새콤하니 넘 맛있네요..

라즈베리가 듬뿍 올려진 타르틀레트 프랑보아즈..

생각했던 맛과는 살짝 다른듯한 기분이지만..

그래도 달콤한 프랑보아즈 타르트를 먹는 시간은 너무 행복하네요..

프랑스 빵집 폴.. 기대보다는 덜 본격적이라는 기분이고.. 가격대 역시 매우 착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만..피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국내제과업계에 꽤나 큰 자극을 줄 것임엔 분명하네요.. 폴의 활약 응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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