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편한 환전 | 인천공항 에어서울 카운터 백드랍

RALALA SHIKOKU

2025. 10. 27. 00:10

일본 타카마츠로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여행경비 환전이었습니다.. 저는 트래블로그 카드가 있어서 일본에서 세븐일레븐 ATM 이용 시 수수료가 없어서 환전을 과연 미리 해야 하나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미리 환전해서 지갑에 엔화를 넣은 후 출발하는 게 마음이 편안해서 일단 환전하기로.. 어느 나라를 가던 현금은 두둑히~..

 

엔화환전은 신한은행 쏠편한 환전을 이용했답니다.. 신한 SOL 뱅크 앱으로 들어가서..

 

환전 카테고리를 클릭한 후 맨 위에 있는 쏠 편한 환전이란 메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쏠 편한 환전.. 날짜를 미리 선택하고 원하는 곳에서 찾아가세요.. 최대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환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장 먼저 약관에 동의하라는 내용이 뜹니다.. 쏠 편한 환전 필수 약관에 동의한 후 다음으로..

 

이번 타카마츠여행에서 필요한 금액은 1인 4만엔.. 지인분께 환전 필요하냐고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니 엔화가 많이 있으시다네요.. 그래서 제 것만 환전하면 되었습니다..

 

그래서 40,000엔 환전으로 전환.. 환율우대 90% 받을 시 예상금액은 369,868원.. 약 37만원으로 지금보다 약간 더 좋은 수준이었어요..

 

 

수령영업점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이냐 2터미널이냐, 김포공항이냐를 선택하셔야 하겠고요.. 제가 타고 갈 비행기가 시간이 좀 빠른 거여서 ATM 수령을 선택했어요.. ATM이 오픈이 빨라요..

 

저는 신한은행 계좌가 있어서 계좌출금을 선택했습니다.. 신한 쏠편한 환전은 마이신한포인트 사용도 가능해서 소소하지만 포인트 사용했습니다.. 이건 좋네요..

 

방문 고객이 많은 영업점으로 신청 시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고, 신청완료 후에는 취소할 수 없고, 통화에 따라 수령할 수 있는 권종이 다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확인했어요~를 누르면..

 

신한 쏠편한 환전이 완료.. 생각보다 엄청 쉬워요.. 신한은행 계좌만 있으면 통장에서 바로 빼가주고, 본인인증 절차도 없어서 편한 듯.. 환전 신청이 끝났네요.. 이제 출발 당일에 공항에서 돈만 찾으면 됩니다.. 공항 수령 시 준비물은 본인명의 현금카드 또는 현금카드겸용 신용카드입니다.. 타행 카드도 가능하다고 함..

 

스마트 체크인을 하긴 했지만.. 짐은 떨궈야 했답니다.. 에어서울 스마트 백드랍을 이용해야 했어요..

 

D카운터에 에어서울 짐 부치는 곳 BAG DROP이라고 써있습니다..

 

줄을 안 서고 바로 짐을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카운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수속, 빠른 수화물 수취, 선호좌석 배정까지 3단 콤보네요.. 앞자리까지 살 수 있는 거니까 2만원이면 할 만 하긴 하네요..

 

타 항공사처럼 스마트 백드랍은 아니었고.. 기존대로 직원분이 보내주셨는데 사실 이게 더 빠르긴 합니다.. ㅋㅋㅋ..

 

보딩패스 출력도 해주셔서 뭔가 이득인 기분이었네요.. 에어서울 굿굿..

 

이제 쏠편한 환전으로 미리 신청한 엔화를 찾을 시간입니다.. B카운터 근처에 ATM이 있다고 해서 이동..

 

웨이팅이 있긴 했네요.. 1명 이용 중.. ATM이 3대가 있는데.. 쏠환전 ATM은 왼쪽 1대뿐이었어요..

 

이건 일반 ATM이라 외화 수령은 안 되는 기기..

 

쏠편한 환전수령 ATM에서만 USD, JPY, EUR, CNY 수령이 가능하다는 안내입니다.. 본인명의 현금카드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강조되어 있고요..

 

이제 제 차례가 왔습니다.. 쏠편한 환전수령 버튼을 누르고요..

 

US달러, 유로, 위안, 엔, 원 이렇게 모두 이용가능한 ATM..

 

현금카드 겸용 신용카드를 투입한 후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환전 내용을 확인하고..

 

환전 요청금액에 따른 지폐 권종을 선택하면 끝입니다..

 

바로 처리 중으로 넘어가네요.. 의외로 별거 없습니다.. 본인명의 통장과 연결되어 있는 현금카드를 공항에 들고 오시기만 하면 OK..  

 

사실 5천엔권으로 받는게 전 좋은데.. ATM에는 1만엔권, 1천엔권 2종 뿐입니다.. 욕심껏 천엔권 20장 받았어요.. ㅋㅋㅋ.. 

 

지금은 유효기간이 지나 작별한 신한 더베스트F 카드의 모습.. 저 땐 PP카드가 되었는데 더라운지로 바뀌어서.. 항상 카드실적을 채워줘야 한답니다.. ㅡㅡ;;..

 

신한은행 환전소 앞에 있는 ATM 기기였네요.. 이용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별로 없어서 편하게 환전 수령을 할 수 있었네요..

 

와이파이도시락 포켓와이파이 수령에 쏠편한환전 엔화 수령까지 마치고 이제 출국장에서 출국수속받는 일만 남았네요.. 면세품 인도장에서 롯데면세점에서 주문함 면세품만 픽업하면 모든 숙제는 끝나는 거.. 오랜만의 타카마츠 여행이라 설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