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조텐 하파데이 | 가라판 쇼핑센터 후기

사이판의 번화가 가라판의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뭐 별로 볼건 없지만요.. ㅋㅋㅋ..

이곳은 DFS 갤러리아 옆에 있는 스타샌드프라자..

그다지 살만한건 없는거 같군요..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클럽 시카고2입니다.. 들어가는게 조금 무서운 분위기네요..

길건너편의 높은 건물은 하파다이 비치호텔입니다..

ABC 스토어가 나름 괜찮다고 해서 건너가보기로 합니다..

사이판의 신호등은 건너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지 않으면 파란불로 바뀌지 않습니다.. 버튼을 눌러야 해요.. 기다리다 지친 일본분들은 막 그냥 빨간불에 건너기도 하시더군요.. 제가 버튼을 누르니 다들 화들짝 놀라는 ㅋㅋㅋ..

사이판의 도로 풍경은 이러합니다.. 도로도 넓고 차도 별로 없어서 운전하시기에 괜찮은 환경이에요..

어쨋든 ABC 스토어로 고고~..

ABC 스토어 앞에서 스모킹타임을 가져봅니다.. 이런 꽃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에 피어있는..일본분들이 담뱃불 좀 빌려달라고 말도 걸어주시고 좀 재밌어요.. ㅋㅋㅋ..

ABC 스토어입니다.. 들어가보기로..

뭐 전체적으로 여기도 저렴하진 않습니다만.. 고디바 초콜릿은 꽤 저렴하더군요..

2층도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ABC 스토어 건물 2층에서 찍어본 DFS 갤러리아의 모습이네요.. 살만한건 없어서 바로 내려왔습니다..

ABC 스토어 옆에 위치한 조텐 하파데이 쇼핑센터로 고고~..

제법 큰 슈퍼마켓 정도로 보시면 될듯 싶네요.. ABC 스토어보단 조금 지저분한 분위기인데 조금 더 싼듯..

사이판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사이판이라고 다 써있어요.. ㅋㅋㅋ..

플루메리아..

게도 있고 문어도 있고 뭐 엄청 다양하네요..

마그넷 제품들은 할인판매중..

정가는 2,370원인데 1,200원에 할인판매중..

뭐 그다지 사고 싶다는 기분은 들지 않지만..

1,200원이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자세히 보면 좀 조잡한 기분이지만요..

사이판 열쇠고리세트.. 9,660원..

이런 인형들도 있구요..

마리아나 커피 사이판 블렌드..

나름 사이판 특산품이라고 하는데 8온스 14,500원이라 단념을.. ㅡㅡ;;..

하와이안 호스트.. 2,370원..

사이판 핫페퍼.. 6,670원..

글리고 프릿츠 괌 사이판 한정 코코넛맛입니다.. 음 비싸네요.. 14,890원..

오다리.. ㅋㅋㅋ.. 7,400원..

처음 보는 신기한 제품들이 많네요..

네슬레 쥬시쥬스..

쥬스 종류가 엄청 다양하네요.. 가격은 비싸요..

쿨에이드.. 350원..

싼맛에 지인분들께서 많이 구입하셨어요.. ㅋㅋㅋ..

크리스탈 라이트 아이스티.. 6,180원..

신기한 제품들이 엄청 많은 ㅋㅋㅋ..

지인분의 추천상품 웨스턴 패밀리 젤리빈..

 와사비 간장맛 아몬드도 있고 신기해요.. 5,200원..

플랜터스 디럭스 점보 캐슈.. 6온스 5,940원..

뚱뚱이캔 펩시는 910원이네요.. 조텐 슈퍼스토어에선 50센트였는데.. 킁~ 비싸.. 

몬스터 냉장고엔 몬스터들이 엄청 쌓여있는.. ㅋㅋㅋ..

미키마우스, 니모를찾아서 버블배쓰 13,670원..

풍선도 팔고.. ㅋㅋㅋ..

바나나보트 베이비블록 SPF50.. 118ML 13,300원..

바나나보트 알로에 애프터썬 스프레이젤 16,600원..

정말 많은 자외선차단 제품들이 있네요.. 역시 사이판답다는 생각이..

마우이 민트 립밤 2,850원..

수아브 솔리드 데오드란트 2,400원..

바이엘 베이비 아스피린 5,200원..

타이레놀 아스라이티스도 파는군요.. 신기한.. 8,000원..

AXE 프락시민티 8,370원..

아쿠아후레쉬 화이트앤샤인 7,000원..

기능성 치약이 엄청 많네요..

오랄비 스테이지스 하이스쿨뮤지컬 버젼은 정말 처음 보는듯.. ㅋㅋㅋ..

콜게이트 토탈 클린민트.. 4,360원..

백틴도 있고..

토이스토리 반창고도 있고.. 스누피도 있고.. ㅋㅋㅋ..

가장 사고 싶었던건 역시 스폰지밥 밴드 ㅋㅋㅋ.. 5,450원..

레이드들입니다..

모기향도 있고 한데.. 사이판에서 모기구경은 못해봤어요..

크레용과 분필들..

에트로 미니어쳐 샴푸, 컨디셔너, 배쓰폼 1,800원..

랑방 미니어쳐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입니다.. 싸네요.. 900원..

에트로 배쓰젤 할인중.. 6,400원..

뉴트로지나 비누.. 6,000원..

뉴트로지나 온더스팟.. 14,300원..

프룻오브디얼스 스킨케어로션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모양이더군요..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비싼 ㅡㅡ;;..

바디제품들도 신기한 것들이 엄청 많아요..

아이보리 3팩 1,760원..

이런 이상한 샴푸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헤드앤숄더 샴푸가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랐어요.. 700ML 13,350원.. 

수아브 패밀리사이즈.. 샌프란시스코에서 1불 균일가에 샀는데.. 여긴 2,69불 ㅡㅡ;;..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다는 느낌이네요..

미국에서 1불에 사온 것들인데.. 최대 3배나 비싸요.. ㅋㅋㅋ..

허벌에센스 스프레이는 처음 보는.. 이런 것도 있었군요.. 반짝이 스프레이까지 있고 오오~..

시밀락 고앤그로우.. 22온스 34,800원..

자매품 페디아슈어도 있고..

밀러라이트 12온스 캔.. 더즌 18,200원..

버드와이저 12팩 18,700원.. 맥주가 하나도 안싸요.. 여기 면세 맞나 싶은.. ㅠ.ㅠ..

크리스피 시나몬 애플칩스.. 2.5온스 3,340원..

크리스피 오리지날 애플칩스.. 3,880원..

세븐디 망고.. 특가판매라고는 써있지만.. 6팩 14,580원.. 별로 안싸네요.. ㅋㅋㅋ..

핑키 알래스카 민트 동방신기 스페셜에디션.. 1,280원..

투타츠 사우어 스프레이 캔디.. 1,640원..대충 사고 계산을 하고 나옵니다.. 신용카드도 잘 먹히고 좋네요.. ㅋㅋㅋ..

슈퍼안에 있는 델리 베이커리 구경을 살짝 해보기로..

바닐라 케익.. 3,300원..

홈메이드스러운 느낌이 확실히 들지만.. 뭐랄까 정말 포장이 사고 싶지 않은 기분이네요.. ㅋㅋㅋ..

플레인 브라우니 1,330원..

브라우니 위드너츠 1,330원..

체리 치즈 타르트 3,580원..

마블 케익.. 3,300원..

사이판 쇼핑 나름 재밌네요.. 조텐 하파데이 가라판 쇼핑센터.. 제품도 다양하고 보는 재미는 쏠쏠해요..

약속된 시간이 되었네요.. 지인분들과 갤러리아에서 집합하기로 해서 DFS 갤러리아로 이동..

내일 셔틀버스타고 본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하고 조펜 하파데이 쇼핑을 마칩니다.. 마트습격은 언제나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