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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롤라를 타고 질주하다 돌연 멈춰선 곳.. 마리아나 리조트 근처의 길가.. 불꽃나무가 이뻐서 그냥 멈춰버렸지요..
렌트카 관광의 장점은 역시 멈추고 싶을 때 아무데나 멈출 수가 있다는 것이겠네요..
가라판 시내정도만 차가 좀 있고 외곽으로 빠지면 차도 별로 없고 한가하답니다..
나무전봇대도 보이네요..
저편에는 마리아나 리조트가 보입니다..
구름이 너무 이뻐요..
마리아나 리조트엔 레이싱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모양이네요..
뭐 어쨋든 평화로운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의 레이싱카는 30불~50불은 줘야 탈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늘이 참 맑고 푸르른..
말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어요..
지켜보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 말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신기..
왠지 행복해보이는 말들이었다는..
이 말들은 도망칠 곳도 없나 싶기도 하고.. ㅡㅡ;;..
뭉개구름..
근데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덥네요.. 날씨가 넘 좋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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