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썸머파티가 다녀온 비어팩토리 신촌점..
신촌 유니클로 지하 카프리쵸사 신촌점 자리에 위치한 생맥주전문점이라는..
비어팩토리에 그대로 남아있는 카프리쵸사의 추억들..맛있는 미네스트로네와 라자냐를 흡입하던 그 시절이 갑자기 그리워지는군요.. 카프리쵸사 미안해 ㅠ.ㅠ..
기본 세팅인듯..
생맥주 2000ml 11.500원..
뚱뚱한 맥주병 모양의 피쳐에 볼록하게 솟아오른 맥주거품..
맥주를 따라보면 이런 모습이군요..
거품을 마구 흡입해봅니다..
지인분께서 선물해주신 한율 고결미백 미니어처 3종세트..
배가 늠 고팠는데 안주들 도착해줍니다.. 후라이드 치킨..
3가지 안주가 함께 제공되는 3~4인용 C세트로 주문을.. 36,000원이네요..
후라이드 치킨.. 허니머스터드, 소금과 함께 제공된다는..
조금 식은 느낌이군요.. ㅡㅡ;;..
샐러드는 뭐 그냥저냥..
그래도 배가 고파 냠냠.. 마구 뜯어댑니다..
역시 맥주엔 후라이드치킨..
유자청 골뱅이..
본격적인 유러피안 펍이라더니.. 왠 골뱅이 소면 ㅋㅋㅋ..
암튼 무난해보이는 기분의 골뱅이 소면..
골뱅이는 그다지 들어있지 않은듯 싶은..
후딱 비비라고 지시를 내려봅니다..
비벼보니 간간히 보이는 골뱅이들의 모습..
소면의 상태가 매우 불량하군요.. 엄청 뿔어 있었던..
뭐 어쨋거나 골뱅이 소면도 냠냠.. 제 입맛엔 다소 맵더군요..
유자청이 들어가 있다고는 하는데.. 왠지 전 곶감같은 느낌이던데.. 킁~..
다음 날 괜히 먹었다고 후회를 하게 만들었던 유자청 골뱅이..
하루바리와 웰빙너츠..
믹스넛과 반건조 오징어가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고추장과 마요네즈가 함께 제공되는군요..
짭조롬한 캐슈넛과 땅콩들을 냠냠..
하루바리도 쪽쪽 찢어 냠냠..
생맥주와 함께 안주를 냠냠.. 배부르네요..
카프리쵸사였더라면 좋았을텐데..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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