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마 영입을 기념하여 청계천으로 출사를 나갔답니다.. ㅡㅡ;;..
나름 폭포 ㅋㅋㅋ..
건너기엔 왠지 무서운 징검다리..
청계천에는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한강과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청계천은 역시나 유니크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이건 징검다리가 아닌 모양입니다..
건널 수가 없을듯.. ㅡㅡ;;..
나름 계곡스러운 분위기가 나기도 합니다.. ㅎㅎㅎ..
간단히 청계천 사진질을 마치고 더플레이스로 이동합니다..
이곳이 바로 뉴욕스타일 다이닝 카페라는 더플레이스 광교점.. 청계천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더플레이스 즐기는 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브렉퍼스트세트, 올데이브런치 등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군요..
하루 온종일 즐기는 브런치.. 더플레이스 광교점에서는 브런치 메뉴를 시간대 관계없이 판매합니다..디너타임에도 여유롭게 더플레이스만의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올데이브런치는 팬케익러버스, 더플레이스패버리츠, 모닝오브나폴리, 마이패버릿프렌치토스트 4가지..올데이브런치 메뉴에는 커피 한잔이 포함되어 있다는.. ^^
더플레이스 다이닝 카페 메뉴판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ㅎㅎㅎ..
더플레이스 신메뉴입니다.. 오늘은 신메뉴 공략을 위한 방문이었습니다..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와 단호박 피자를 모두 먹어보고 싶었다죠??..
지인분을 만나 바로 입장.. 시원해보이는 음료들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강렬한 빨강색이 너무나 매혹적인.. 닥터페퍼..올만에 닥터페퍼를 마셔주고는 싶었으나 브런치메뉴엔 커피가 제공되는 관계로.. 다음 기회에~ ㅋㅋㅋ..
지인분께서 계산하시기를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찍어본..
백냥금이 냥금냥금 거리고 있네요..
암튼 탐스러운 백냥금입니다.. 한번 따먹어보고 싶은 기분.. 무슨 맛일지 ㅡㅡa..
번호표를 받아들고 자리로 안내를 받습니다.. 확실히 광화문점보다는 좌석이 여유롭습니다.. 웨이팅도 없고..
연장은 연장통에서 알아서 꺼내셔서 세팅하시면 됩니다..
지인께서는 애리조나 그린티 위드 진셍 앤 허니 아이스티를 주문하셨습니다.. 저는 극구 말렸으나 지인의 고집을 꺽기엔 역부족이었다는.. 4,000원입니다..
담당서버님께서 준비해주신 얼음잔에..
아이스티를 부은 후에 마셔줍니다.. 지인께서 이게 뭐냐고 깜짝 놀라심.. 그러길래 다른거 먹으라니깐 ㅡㅡa..
우리가 생각하는 녹차 아이스티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음료로 생각됩니다.. 그린티 위드 진셍??.. 어이가 없네요.. 제품 설명처럼 녹차맛도 인삼맛도 전혀 나지 않습니다.. 마냥 달기만 할 뿐..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녹차맛이란 이런걸까요??.. ㅋㅋㅋ..
오늘은 특별히 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와 단호박 피자를 둘다 주문했습니다..신메뉴 주문시에는 아이스티가 공짜라더군요.. 일거양득입니다.. 신메뉴도 먹고 무료음료도 마시고 굿~ ㅎㅎㅎ..
더플레이스의 뮤지컬이벤트.. 저거 3월에 진행했던 이벤트입니다.. 이제 그만 바꾸실 때도 된거 같고만 여전히 ㅡㅡ;;..
더플레이스 파워런치세트.. 런치세트 있는거 첨 봤어요.. 파스타 런치세트는 8,400원.. 피자 런치세트 5,500원, 파니니 런치세트 5,5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네요..
신메뉴 주문하면 주는 아이스티.. 티백에서 물이 그냥 줄줄 흘러내리는 상태로 제공해주셨습니다.. 살짝 어처구니가 없었던..티는 충분히 우려내시지 않은듯한 기분.. 베르가못의 향이 매우 미약했던 얼그레이 아이스티.. 근데 모 꽁짜니깐..
저는 브런치세트 주문해서 커피가 제공되었습니다.. 커피는 꽤나 식어있고 신맛도 강했습니다.. 별루 ㅠ.ㅠ..
요것이 요것이 뉴메뉴인 단호박 피자.. 가격은 7,200원..
지인께서 이거 맛있다고.. 더플레이스에서 매우 좋아하시는 메뉴라더군요..
암튼 저는 처음 주문해봤는데.. 단호박 페이스트에 모짜렐라치즈와 단호박 아몬드 등이 올려진 피자더군요..
엄청 달달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달지 않고 내츄럴한 단호박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피자도 광화문점에서 먹었던 도우보다 좀 얇은 기분이고 바삭하니 먹을만 하단 생각.. 구운아몬드도 고소하구요..
더플레이스의 피자치곤 조금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맛으로 평가된다는..
광화문점은 피클 당연 셀프였는데.. 광교점은 알아서 줍니다.. 리필은 물론 셀프지만 저흰 두명이라 모 리필할 일도 없고..
요건 제가 초이스한 모닝오브나폴리라는 브런치 메뉴입니다.. 저녁 7시에 즐기는 브런치라니 색다른 기분ㅋㅋㅋ..
브런치 메뉴에는 커피가 자동적으로 딸려 나옵니다.. 드립커피에요.. 암튼 커피포함 해서 가격이 10,500원이라는..
피자에 스크램블드 에그와 모짜렐라 치즈가 올라가 있구요..
토핑으로는 바삭하게 구워낸 베이컨과 루꼴라 그리고 로즈마리 포테이토가 올라가 있는 피자입니다..
피자가 여섯쪽으로 잘려져 나오기 때문에 루꼴라 이파리 여섯개 올라가구요.. 베이컨도 여섯조각 올라갑니다..로즈마리 포테이토도 딱 여섯조각입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베이컨과 루꼴라 한데 뭉쳐놨지만 잘 분배해서 드셔야 한다는거..우아하게 피자를 들고 먹는 저에겐 조금 힘들더군요.. 베이컨이 좀 질겨서 먹기가 좋지 않았던..
하지만 스크렘블드 에그를 피자와 함께 즐기는 느낌은 꽤나 괜챦더라는 것이지요..계란피자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게 의외로 꽤 맛있어요.. 저녁에 먹어서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암튼 굿~ ㅎㅎㅎ..
이것 역시 신메뉴인.. 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11,800원..
파스타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 먹었던 광화문점의 파스타들과 비교도 안되는 양..
거의 광화문점 파스타들의 두배되는 양이라 깜짝 놀랐는데.. 지인분께서 광화문점이 미친거라고 하시더군요.. 거긴 새모이만큼 국수를 담아줘서 아예 안가신다는 지인분의 설명입니다..
모 어쨋든 신메뉴를 맛을 봅니다.. 음.. 버섯이랑 가지 스테이크가 꽤 큼직큼직 들어가 있네요..
소스도 나쁘지 않고.. 스테이크도 꽤나 보들거리고 전혀 질긴 느낌이 없어서 누구나 먹기에 좋은 파스타로 생각됩니다..지인분께서도 꽤나 만족하셨던 메뉴.. ㅎㅎㅎ..
디저트를 안먹을 수는 없어서 라즈베리 치즈케익 주문했다는..
오랜만에 만나보는 필라델피아스러운 맛과 향.. 씨즐러가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ㅠ.ㅠ..
이제는 더플레이스에서도 팸레까페 삼성카드.. 팸레인의 필수품이죠??..
더플레이스 광교점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나름 큰 매장이랍니다.. 더플레이스 광화문점보다 훨 좋아요 ㅠ.ㅠ..프리버싱을 신경을 안쓰셔서 그렇지 ㅡㅡa.. 직원분들도 나름 친절하시답니다..더플레이스 신메뉴와 더플레이스 광교점만의 올데이 브런치세트 꽤 맘에 들더라는.. 브런치 먹으러 또 방문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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