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PIZZA KITCHEN 명동점에서 벙개를 제발 쳐달라는 회원분들의 요청이 쇄도하여..CPK 명동점에서 어제쯤 벙개가 있었답니다..
요즘 귀챠니즘의 절정에 달아신 회원분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인듯 싶습니다..벙개 요청만 빗발치고.. 참여신청은 저조하여 결국 토요일 늦잠을 즐기시던 회원분들을 전화로 깨워..반강제적으로 불러낸 후에 벙개를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ㅡㅡ;;.. 피자가 6쪽으로 나오기 때문에 벙개인원 6명이 정말 꼭 필요했답니다.. ㅋㅋㅋ..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 점심시간대에 방문하시면 9,900원에 풀코스 런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믿기질 않으시는지.. 정말 구천구백원이 맞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정말 많으신데..제가 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ㅡㅡa.. 스프 메인 후식 음료까지 다 주구 정말 9,900원 맞습니다.. 그만 물어보세요 ㅡㅡ;;..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CPK 명동점에서는 'CPK 최고의 가족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CPK가 당신의 가족을 응원합니다.. 4인가족기준 서울랜드 BiG5 이용권 4매씩을 10팀에게..그리고 최고의 CPK 가족에겐 CPK 식사초대의 혜택을 주신다고 하는군요.. 역시 가족외식은 CPK ㅡㅡ;;..
벙개였던지라 예약을 미리 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약을 어찌나 친절하게 받아주시던지 ㅎㅎㅎ..
CPK에서 오면 늘 하는 짓.. 소금 후추통 찍기.. 중독되었는지 저도 모르게 이번에도 찍어버렸어요 ㅡㅡ;;..
지난번 후기에 많은 분들이 영향을 받으셨던지.. 아이스티를 많이 주문하셨답니다.. ㅡㅡ;;..클래식하면서도 트래디셔널한 CPK의 아이스티는 사랑스러웠습니다만..레먼웻지는 좀 얇아진 기분입니다.. 이런 약한 모습이시라니요.. ㅋㅋㅋ.. 다시 굵어지길 희망해봅니다..
모 회원님은 미린다 오렌지를 좋아하신답니다.. 다들 아이스티 마시는데 혼자 꿋꿋하게 미린다 오렌지를 주장하신..
드디어 숩이 제공되었습니다.. 숩은 그날 정해진 숩으로 먹어야만 해요 ㅎㅎㅎ..
오늘은 CPK가 자랑하는 포테토 릭 숩.. 감자의 구수하면서도 진한 맛이 숩에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제법 구수하면서도 맛이 꽤 볼드한 편이랍니다.. 텁텁한 뒷맛은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어쨌든 콘숩보단 맛있음..
숩을 다먹을 때즈음 해서 도착해준 샐러드.. 서빙속도 생각보다 빠르다는 평가입니다..
오리지날 찹 샐러드의 엄청난 양에는 저도 모르게 압도되는듯한 기분이네요.. 진짜 후덜덜하게 많이 나옴..
살짝 옆쪽에서 찍어보면 이렇습니다.. 샐러드가 정말 산처럼 쌓여져 나옵니다.. ㅎㅎㅎ.. 보는 것만으로도 완전 만족..
신선한 레터스들과 살라미, 치킨브레스트, 토마토 등이 허브 머스터드 비네가 드레싱과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정말 얇고 균일하게 잘 썰려 나오네요.. 아삭아삭한 질감과 라이트한 드레싱도 굿.. 피자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다는..
이건 CPK의 대표 샐러드라고 보면 될듯한.. 타이 크런치 치킨 샐러드입니다..
그릴드 치킨 브레스트, 레드 캐비지, 양파, 당근, 피넛, 그리고 포동포동한 에다마메, 땅콩이 잘 조화되어 있어요..
크리스피한 라이스 스틱과 함께 또띠야 칩도 들어있고.. 마무리는 고소한 타이 피넛 드레싱으로..
모랄까요.. 크리스피한 샐러드 믹스의 질감과 고소한 땅콩의 맛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샐러드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이스러운 맛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국적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샐러드라는.. 실란트로 향은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이 샐러드는 아보카도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회원분들과 협의가 안된 관계로 패스했다는 ㅡㅡ;;..
드디어 나왔습니다.. 피자가 나왔어요.. 피자가 ㅋㅋㅋ.. 로스티드 갈릭 치킨 피자입니다..
언제나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CPK의 피자들..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냅니다..
갈릭 샬롯 버터 소스와 함께 조화된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는 굿..
깍뚝 썰기된 구수한 치킨과 함께 양파도 잔뜩 올려져 있어 피자를 더욱 맛있게 해주는군요.. 역시 피자는 씨피케이..
이건 지난번부터 계속 먹고 싶어했던 피자인데 지인의 반대로 주문을 못했던 이탈리안 토마토 & 바질 피자입니다..
가장 기대했던 메뉴.. 일단 피자 한쪽을 집어 먹어봅니다.. 강렬하게 다가오는 파마산 치즈.. 역시 파마산 치즈는 맛있다는..
이탈리안 토마토가 일단 맛있습니다.. 토마토 소스가 밑에 쫙 발라져 있고 위에도 토핑으로도 토마토가 올라가는데..
이 토마토가 꽤 쥬이시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역시 이태리 토마토가 아니면 이런 맛이 안나오는 걸까요??..
토마토와 어울어진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프레시한 바질이 곁들여져 피자의 맛을 한껏 돋우는군요..특별한 토핑은 없습니다만.. 일단 토마토 자체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맛있습니다.. 도우도 구수하고 ㅎㅎㅎ..
늘 피클은 음식 나오자마자 바로 제공해주시곤 하셨는데.. 조금 바쁘셨던지..피클 좀 달라고 요청해도 안주셔서.. 피클 좀 빨리 달라고 재차 요청한 후에야 받을 수 있었답니다..
할라피뇨도 함께 주셨답니다.. 할라피뇨는 제대로 매워요.. ㅎㅎㅎ..
파스타는 맨 나중에 나옵니다.. 갈릭 크림 페투치니의 모습..
새우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6명 모두 업차지에 동의를 하지 않은 관계로 그냥 머쉬룸 버젼으로 주문..
두툼한 페투치니와 함께 어울어진 CPK 특유의 갈릭 크림 소스는 역시 입안에 착착 붙고 맛있습니다..
페투치니는 평소보다 약간 더 삶아진 기분이었습니다.. 조금 덜 쫄깃거리는 기분이었다는..
파슬리를 조금 소심하게 뿌려주신거 같긴 했지만.. 그래도 두툼한 페투치니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역시 CPK의 대표 파스타 중 하나인 쿵파오 스파게티도 주문을 안할 수 없었습니다.. ㅎㅎㅎ..
일단 등장할 때부터 향이 장난아닌 ㅋㅋㅋ.. 고추가 제법 매콤해서 매운맛이 제대로 표현되어 있더군요.. 매워요 매워~..
쿵파오소스는 역시 이국적인 풍미입니다.. 고소한 땅콩도 곁들여져 좋구요..
역시 CPK는 쿵파오 스파게티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의외로 갈릭 크림 페투치니보다 쿵파오 스파게티의 인기도가 더 높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양이 매우 넉넉하다는 평가입니다.. 다 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 것 같더군요.. 배불러 ㅡㅡ;;..
후식도 바로 제공해주셨습니다.. ㅎㅎㅎ..
바쁘신 모회원분께는 특별히 투고하실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커피맛은 모랄까 매번 미묘하게 다른 기분 ㅡㅡa..
배가 매우 불렀으나 디저트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
회비에 각자 1,000원씩을 보태서 디저트를 2종류 주문했습니다.. 일단은 초컬릿 무스 토르테의 모습..
킬킬킬.. 바닐라빈의 바다 위에 유유자적 떠있는 초컬릿 무스 케익의 모습은 역시나 매력적..
말 그대로 부드러우면서도 매우 촉촉합니다..
소스에 적셔먹는 재미도 있구요.. 역시 런치타임의 숨은 즐거움은 디저트가 아닌가 싶은.. ㅋㅋㅋ..
모 회원님은 커피를 못드시기 때문에 저에게 넘겨주셨답니다.. 친절하기도 하시지.. ㅋㅋㅋ..
티라미스 역시 식후에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CPK와 가장 어울리는 케익이 아닐까 싶은..
케익 위에 뿌려진 쪼꼬가루들의 압박이 정말로 압박스럽습니다.. ㅎㅎㅎ..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한 맛을 지닌 이탈리안 크림치즈와 커스터드의 만남..
촉촉하게 커피를 머금은 케익과 함께 즐기는 그 맛이란.. 역시 디저트하면 티라미스 ㅋㅋㅋ..
디저트까지 순식간에 해치우니 너무 포만감이 몰려와 졸립기까지 하네요..
담당서버님께서 계산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정말 9,900원이냐고 또 물어보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계산서 특별히 찍어봤습니다.. 진짜 9,900원 맞습니다.. ㅡㅡ;;.. CPK에서 계산하실땐 팸레까페 삼성카드를 잊지 마세요.. 팸레 벙개의 필수품 팸레까페 삼성카드 ㅋㅋㅋ..계산할 때 팸레까페 삼성카드를 꺼내니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 이거 어떻게 만드는거냐고 다들 궁금해 하시더군요..그동안 게시판을 통해 수차례 발급받으시라 강조해왔건만.. 아직도 팸레까페 삼성카드를 안만드신 분들이 계실 줄이야 ㅡㅡ;;.. 바루 위에서 먹은 이탈리안 토마토 & 바질 피자 이미지로 만들어본.. 팸레까페 삼성카드 CPK 스페셜에디션 ㅋㅋㅋ..어때요?? 재밌죠?? ㅋㅋㅋ.. 장난치는게 아니구.. 정말로 저렇게 카드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 ㅡㅡ;;..누구나 쉽게 자기 자신만의 셀(프)디(쟌)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렵지도 않아요.. 사진만 한장 갖고 있으심 된다는.. 팸레까페 삼성카드 아직도 안만드신 분이나.. 셀디카드 구경하실 분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해보세요.. 바로 연결됩니다..
오랜만에 회원분들을 만나 맛있는 식사도 하고 보람찬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역시 런치는 CPK가 최고인듯.. 9,900원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만족입니다.. CPK 드림런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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