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갈루마 와일드돌핀 핸드피딩 | 야생돌고래 먹이주기

T/OUTBACK QUEEN

2010. 12. 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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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갈루마 리조트가 TANGALOOMA WILD DOLPHIN RESORT라고 불리우는 이유는..야생 돌고래가 리조트로 매일 찾아와 간식을 먹기 때문이지요.. 야생돌고래 먹기주기 체험은 탕갈루마의 가장 큰 자랑거리..비가 엄청나게 퍼붓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야생돌고래가 정말 간식 먹으러 찾아오나 궁금해서 나가봤습니다..

해가 저물고 나서 딱 정해진 시간에 찾아온다고 하더라구요.. 약속을 정말 잘 지키는 돌고래들..

그나저나 날씨가 정말 죽여줬어요.. 암흑에 미친듯 퍼붓는 비바람.. 게다가 돌고래의 몸놀림이 생각보다 넘 빨라서..전 ISO를 12800으로 올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12800으로 처음 찍어봤음.. ㅋㅋㅋ.. 어쨋거나 저질스러운 사진은 이해를.. ㅠ.ㅠ..

돌고래들이 한두마리도 아니고 떼로 찾아오더군요.. 완전 신기~..저녁 먹기 전 6시쯤 다들 해변으로 모이신답니다.. 돌고래 구경하러.. ㅋㅋㅋ..

야생 돌고래 체험은 미리 예약을 하신 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돌고래 사진촬영은 선착장 위에서만 가능해서 이렇게 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나름 우산 들고 사진 찍느라 힘들었다는.. ㅠ.ㅠ..

드디어 돌고래 먹이주기 시작입니다.. 참가자분들 오른손을 보시면 돌고래에게 줄 간식들을 하나씩 쥐고 계시지요..

물이 좀 많이 차서 다소 힘겨워 하셨지만.. 그래도 신나게 돌고래에게 다가가고 있는 모습..

사람들이 다가오면 이렇게 어슬렁거리던 돌고래가 간식을 받아 먹기 위해 접근을 한답니다.. 엄청 신기..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것만 가능하답니다.. 귀엽다고 막 만지거나 그러시면 절대 안되는..

돌고래에게 줄 간식거리를 하나씩 쥐고 결의를 다지고 계신 모습.. ㅋㅋㅋ..

이렇게 어부스러운 복장을 빌려 입으실 수도 있는데 그다지 꼭 입으실 필요는 없어요.. 어짜피 다 젖어서..

돌고래에게 먹이주는 모습 찰칵~..

동물원에서 돌고래를 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야생 돌고래를 보는건 처음이었는데..돌고래가 똑똑하긴 똑똑한거 같더라구요..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온다고 합니다.. ㅡㅡ;;..

박수갈채를 받으셨던 분.. 몸이 불편하신데도 돌고래 먹이주기 체험에 참여하셨어요..

이렇게 여러팀이 순차적으로 돌고래 먹이주기 체험에 참여한답니다..

돌고래가 스윽 다가와서..

순식간에 간식을 먹어치운다죠..

정말 신기한 풍경..

돌고래의 와일드함을 지켜주기 위해 돌고래들의 먹이는 딱 간식 수준인 하루필요 칼로리의 1/10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이렇게 돌고래에게 간식을 줄 수 있는 곳은..

호주 퀸즈랜드 탕갈루마 리조트뿐이랍니다..

어린이들에겐 특히나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되겠지요..

손에 손잡고 돌고래 먹이주기를 체험하고 계신 모습.. 한국분들이신듯.. ㅋㅋㅋ..

이렇게 줄을 맞춰 서고 돌고래에게 간식 줄 준비를..

다가오는 돌고래..

정말 빨라요.. 돌고래가 헤엄을 엄청 잘 친다는..

우와~.. 신기해~..

귀여운 야생 돌고래들에게 핸드 피드를 할 수 있는 곳은 골드코스트 탕갈루마 리조트뿐.. 게다가 체험은 무료~..정말 탕갈루마 리조트가 자부심을 가질만한 뜻깊은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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