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살짝 늦잠을 잤네요..온천료칸인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에 온 이상 무조건 대욕장인 다이요쿠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저녁밥 먹고 온천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온천을 또 해줬습니다..다이이치타키모토칸의 경우 엄청 좋은 대욕장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이용해주시는 것이 본전을 뽑는 지름길..
로비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다이요쿠조로 향하실 수 있답니다..
이런식으로 대욕장으로 가는 길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못찾을 수도 없겠단 생각이.. ㅋㅋㅋ..
뭐랄까 다이이치타키모토칸은 온천 수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생각..
GRAND PUBLIC BATH.. 다이요쿠조입니다..
뭐랄까 모던하면서도 일본틱한 느낌의 인테리어네요..
본관이랑은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제법 걸어주셔야 해요..
객실에 있는 욕실은 상대해야 할 이유가 없지요.. 이렇게 크고 화려한 온천이 있는데..
샴푸 컨디셔너 이런거 전부 다 있어서.. 그냥 작은 수건 한장만 들고 가시면 됩니다.. ㅋㅋㅋ..
대욕장 입구.. 그냥 들어가시면 되는거에요.. 혼탕같은건 전혀 없고.. 남탕과 여탕은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으니 불필요한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일단 24시간 운영되서 시간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가능하시답니다.. 대욕탕 안쪽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촬영은 못했답니다.. 보시다시피 3층 구조로 된 초대형 온천이랍니다.. 정말 커요.. ㅋㅋㅋ..
워낙 큰 료칸이다보니 다이요쿠조도 정말 엄청 크고 좋습니다..유황스러운 냄새도 엄청 끝내줘서 나중엔 정말 중독이 되는듯한 기분까지 든답니다.. 무엇보다 지옥계곡 바라보며 온천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 ㅋㅋㅋ..
풍부한 미네랄의 온천수를 마구 뿜어대는 지옥계곡 바로 옆의 료칸이라 정말 온천물이 다르답니다..넓은 1500평의 대욕장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스파..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는..
스파로 시작한 아침.. 언능 옷을 갈아입고.. 아침밥 먹으러~..
조식은 어제 석식을 먹었던 레스토랑 겐시린에서 또 먹으면 되었다지요..
아침 바이킹 이용시간은 7시~9시30분입니다..
아침은 자유석인지라 맘에 드는 테이블로 가셔서 앉아서 식사하시면 된다지요..
조식 역시 앗타카테이 뷔페~..
홋카이도산 우유와 100% 오렌지쥬스가 제공되고 있어요..
국과 밥..
아침이라서 그런지 와쇼쿠가 대세인듯.. ㅋㅋㅋ..
크로와상이 제법 먹음직스럽게 생겼더군요..
낫토도 있고..
슈마이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계란이 엄청 도톰해요..
디너보다는 종류가 훨씬 적지만 뭐 있을만한건 다 있네요..
요거트랑 오렌지, 후르츠칵테일, 리치도 있구요..
고로케도 있고 생선구이들도 있고..
하지만 디저트가 없었던게 살짝 아쉬웠던..
오렌지쥬스로 일단 출발..
미소시루..
온센타마고.. 아침엔 이 온천달걀을 꼭 먹어줘야죠.. ㅋㅋㅋ..
감자고로케입니다.. 버터향도 풍부하고 바삭하고 맛있어요..
가마보코..
스크램블드 에그..
소세지가 엄청 맛있어 보여서 가져왔어요..
홋카이도 규뉴.. 역시 우유는 홋카이도산이 최고..
도톰한 계란도 냠냠..
슈마이.. 생각보단 별로..
홋카이도 버터..
크로와상이 맛있어요..
베이컨은 우리나라랑 비슷하네요..
커피로 마무리..
온천으로 시작한 아침.. 겐시린 레스토랑에서 조식도 가볍게 먹고 하코다테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질높은 온천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했던 노보리베츠 다이이치타키모토칸.. 노보리베츠에선 다이이치타키모토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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