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커리빌리지 텐트촌 | 꿈의 캠프 커리

T/CALIFORNIA DREAM

2011. 1. 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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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레인저워크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에 도착한 커리빌리지 캠프커리..

커리빌리지 밸리셔틀 정류장에 집합.. 

커리빌리지 투어센터에서의 작은 휴식..

아름다운 커리빌리지.. 이런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축복..

여기저기 에코스러움이 보였던 커리빌리지..

정말 엄청나게 잘 보존된 자연환경입니다..

지인분께서 공급해주셨던 치토스 내츄럴 화이트체다.. 미쿡스럽게 엄청 커요.. ㅋㅋㅋ.. 

아~ 맛있는 치즈맛.. 멈출 수 없는 이 기분..

뜨거운 밤을 위해 말리부도 준비해 보구요..

커리빌리지 식권입니다.. 디너쿠폰과 브렉퍼스트쿠폰을 지급받았단..

캠프커리 텐트로 가는 길.. 하늘이 너무 파래요..

커리빌리지에는 여러가지 숙소의 형태가 있습니다..

오두막스러운 느낌의 요세미티 캐빈입니다..

히터와 욕실이 완비된 요세미티 캐빈은 몇개 없어서 예약을 못잡았구요..

저희는 이렇게 생긴 텐트 캐빈에 묵었답니다..

하얀 캔버스천으로 된 텐트캐빈이랍니다..

공동샤워장과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구요..

길이 울퉁불퉁한 흙길이라 캐리어가 조금 힘들어 하더라구요.. 어쨋든 숲속의 텐트 숙소라니 요세미티스럽네요..

제가 하룻밤 묵어갈 캠프커리의 텐트 캐빈입니다..

모든 음식물은 모두 여기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음식냄새를 맡고 야생동물들이 텐트 안을 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보관함이 텐트밖에 따로 있어요..

물론 커리빌리지 안에선 취사행위가 전면 금지되어 있습니다.. 걸리면 바로 쫓겨남.. ㅡㅡ;;..

텐트 안쪽을 보면 뭐 이렇습니다.. 침대가 이렇게 두개가 있구요..

뭐랄까 야전막사스러운 느낌이에요.. 시트 깔고 모포덥고 주무시면 되는.. ㅋㅋㅋ..

샤워타올이랑 이랑 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텐트 뒷쪽은 뭐 이런 분위기네요..

곰이 자주 출몰해서 쓰레기통 이런게 다 곰이 열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텐트 주변에는 개나무 꽃이 이렇게 이뿌게 피어 있었답니다..

이곳은 화장실..

남자화장실을 좀 찍어봤어요..

뭐 이런 느낌입니다..

하루에 두번밖에 청소를 안하는 것치곤 깨끗했어요.. ㅋㅋㅋ..

거품비누도 있고 드라이어도 있습니다..

텐트캐빈이 방음 이런게 전혀 안되는지라..절대정숙해야 하는 콰이엇 아워가 있어요.. 밤10시부터 새벽6시까지입니다..

침대위에 잠깐 누웠는데 바로 잠들어 버립니다.. 요세미티 레인저워크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그냥 실신~..실신 후에 지인분들이 밤에 술먹자고 깨워서.. 결국 부활~.. 코로나 한박스를 말끔하게 해치운 후에 다시 쿨쿨~..

 요세미티의 5월은 꽤 추웠습니다만.. 저는 나름 숙면했답니다.. 눕자마자 쿨쿨~ 했는데..추워서 잠을 못이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전 뭐 군대에서 워낙 최악의 상황을 숫하게 경험해서인지.. 요세미티의 밤은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았습니다.. 제가 지내던 깡통막사는 실내온도가 영하10도로 막 내려가곤 했지요.. ㅡㅡ;;..  

요세미티의 아침.. 아름다운 주차장쪽 풍경..

샤워하우스에서 경험한 아침의 온수샤워는 나름 기분 좋았던.. 

샤워 후엔 아침밥을 먹으러 고고~.. 어쨋거나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 요세미티 국립공원 커리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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