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브런치 | 가로수길 델리하인츠버그

DELICIOUS WAY

2011. 3. 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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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 함께 찾은 신사동 가로수길 델리하인츠버그.. 

나름 브런치 벙개였다지요.. 샌드위치랑 버거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

웨이팅이 살짝 있더라는.. 기다리는 동안에 보라고 주신 메뉴판.. 너덜너덜~ 누더기 메뉴판.. ㅡㅡ;;..

어디서 많이 보던 접시다 싶더라니.. 버터핑거팬케익 친구라고 하네요..

주문은 테이블에서 편하게 할 수 있구요.. 물은 셀프..

칠리 위드 어니언링.. 7,900원..

먹음직스럽게 치즈가 올라간 칠리스튜.. 푸짐하네요..

바삭하게 튀겨진 어니언링과 함께 냠냠 하시면 되는 메뉴..

칠리가 꽤 본격적인 풍미더군요.. 암내가 폴폴~.. ㅋㅋㅋ..

어니언링에 칠리소스를 흠뻑 적셔 먹지요..

푸짐하게 나오는 칠리 맘에 드네요.. 고기도 제법 많이 들어 있공~..

어니언링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더군요.. 나중엔 칠리만 남아서 막 퍼먹음.. ㅋㅋㅋ..

포테이토 샐러드 위드 그린.. 9,900원..

샐러드믹스가 곁들여지는 감자샐러드입니다.. 나비넥타이 모양의 빵과 버터도 함께 제공..

홈메이드스러운 기분의 감자샐러드를 마구 퍼퍽을 수 있어서 좋네요..

뭐랄까 표면상으론 그냥 샐러드의 기분이라 양심의 가책을 조금 덜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포테이토 샐러드 컨셉.. ㅋㅋㅋ..

점보 치킨 버거.. 8,500원..

1/4로 공평하게 커팅해주셔서.. 싸우지 않고 먹을 수 있어 매우 깔끔했단.. ㅡㅡ;;..

베이컨, 피클, 양파, 토마토, 체다렐라, 후라이드치킨, 로메인 그리고 BBQ소스..

수제버거 전문이라는데 치킨버거를 주문~.. 고기를 싫어하는 지인분이 계셔서 ㅡㅡㅋ.. 어쨋거나 치킨버거도 맛있네요..

입이 살짝 찢어질뻔했던~ 점보치킨버거.. 바베큐소스도 괜찮고 제법 푸짐해요.. ㅋㅋㅋ..

홈메이드 피클..

프리마베라 빠니니.. 8,400원..

겉보기엔 무지 평범해보이는듯한 빠니니지만 델리하인츠버그를 대표하는 메뉴라는 지인분의 설명..

보시다시피 구운야채의 빠니니입니다.. 치즈가 쭉쭉 늘어지고 있는 모습은 사랑스럽네요..

일당 빵이 구스름해서 맘에 드네요.. 샌드위치는 빵이 맛있어야~..

안을 살펴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양파, 가지, 새송이, 쥬키니, 파프리카, 체다렐라, 고르곤졸라, 그라나빠다노 조합..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나름 권해드리고 싶은 빠니니네요.. 트리플치즈 조합도 맘에 들고..

델리하인츠버그.. 버거랑 샌드위치를 종류별로 맛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게 하는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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