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가 땡기신다는 지인분을 모시고 방문한 두르가 광화문점..
두르가 광화문점은 르미에르빌딩 지하1층에 있답니다..
두르가 정통 인도요리 전문점 & 스타비야 호프.. 매장 반은 두르가 반은 스타비야더군요..
어쨋거나 뭐 두르가의 분위기는 이러하답니다.. 직원분들도 인도분들이신거 같더군요..
인도정통요리전문점 DURGA RESTAURANT.. 광화문점, 종각점, 의정부점, 여의도점이 있다고..
앞접시와 연장들..
물..
망고 라씨.. 6,000원..
지인분의 선택~ 망고 라씨..
블루베리 라씨.. 6,000원..
잘 저어주신 후에 드시면 됩니다.. 평범한 느낌이네요..
그린 샐러드.. 5,000원..
이게 왜 오천원인지는 이해불가.. ㅋㅋㅋ..
피클..
탄두리 치킨 하프.. 9,000원..
엄청 강렬한 색감의 탄투리 치킨입니다..
치킨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신 후에 와사비스러운 독특한 색의 소스에 치킨을 찍어 드시면 되는..
불맛도 좀 나고.. 기름이 완전 쪽 빠진 그런 느낌의 탄두리 치킨이었네요..
시뻘건 양파가 달콤하니 맛있네요.. 치킨보다 양파가 맛있었던듯.. ㅋㅋㅋ..
버터난.. 2,500원.. 그리고 갈릭난.. 2,500원..
제법 기름이 좌르르 도는 난입니다..
난은 뭐 그럭저럭 무난한 기분.. 조금 폭신거리는 느낌의 난인데.. 더 쫄깃했으면 좋겠네요..
파니르 버터 마살라.. 11,000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레는 파니르 버터 마살라입니다.. 어딜가나 이건 꼭 주문하곤 하지요..
치즈 건더기도 제법 크고 색깔은 나름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난에 이렇게 커리를 듬뿍 올려 냠냠..
빠다스러운 풍미가 약하네요.. 더 느끼했으면 좋겠는데.. 아쉬운 맛..
치킨 칠리 커리.. 12,000원..
건더기들도 큼직큼직한 느낌이고.. 겉보기엔 뭐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요..
생각보다 훨씬 맵군요.. 살짝 위험한 기분이 들더란..
치킨이 보들거리는 것까진 좋은데 살짝 좋지 않은 냄새가..
조금 덜 매웠으면 좋겠네요.. 매운거 잘 못먹는 저로서는 조금 힘들었던 카레입니다..
요건 생일파티 하시던 뒷테이블 손님분들께서 주신 생일케익.. 훈훈한 정을 베풀어 주신 점 감사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매우 부드러운 느낌의 고구마케익이었습니다.. 꽤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남김없이 클리어~..
정통 인도요리 전문점 두르가 광화문점.. 서비스는 나름 괜찮지만.. 조금 더 맛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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