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괌 나눔씨앗 리더십캠프 | 나눔나무 수업

T/PACIFIC ISLANDS

2011. 3. 23. 07:44

반응형

아름다운 괌의 석양을 바라보며 PIC괌으로 복귀를 합니다.. 두손 가득히~ 쇼핑한 물건들이 함께 했지요.. 

괌에 이렇게 차가 많을 줄은 몰랐는데.. 러쉬아워 차량들의 행렬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세인트 라구나 채플 브라이덜 살롱..

언제나 바쁜 느낌의 PIC 앞 풍경..

붉은 색으로 아름답게 물든 저녁 하늘을 뒤로 한채 PIC의 세계로..

부티키.. PIC괌의 편의점정도로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옷부터 먹을 것까지 다 있어요.. 말그대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곳이지요.. 의외로 가격대도 저렴하단.. 

부티키에서 데려온 미스터브라운 캔커피들입니다.. 미스터브라운 아이스 카푸치노와 아이스 커피입니다.. 가격은 1불이었던듯..  

미스터브라운은 대만의 도토루랄까요.. 암튼 대만에선 꽤 유명한 커피브랜드라고..가격대비 뭐 나쁘지 않지만 뭐 딱히 맛있진 않은듯.. 뭐 어쨋거나 커피마시는 아저씨 캐릭터는 참 귀엽네요..

부티키앞 쇼파에서 아이폰질 하면서 노닥노닥~.. 괌PIC는 와이파이가 빵빵 터져서 너무 좋아요..특히 부티키 앞은 신호가 가장 강하게 잡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전 부티키 바로 앞 쇼파자리를 선호했지요..

수업시간이 된거 같은데.. 아무도 없네요.. 너무 빨리 왔나.. ㅡㅡㅋ..

PIC괌 나눔씨앗 리더십캠프의 마지막 수업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컸답니다..

어느새 옹기종기 모여든 학생들.. ㅋㅋㅋ..

PIC 워터파크에서 얼마나 열심히 뛰놀았던지.. 낮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더라구요.. ㅡㅡㅋ..

어쨋든 나눔씨앗 수업이 시작됩니다..

수업은 보시는 바와 같이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다는..

나눔나무를 주제로한 수업이었답니다.. 저도 나무가 되고 싶은 기분이 쿨럭~..

선생님 뒷쪽에 보시면 오전 수업때 만든 릴라씨들이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습니다..판매하는 제품같이 정말 잘 만들었죠??..

언제나 즐거운 나눔씨앗 리더십캠프..

내일이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다소 섭섭한 느낌이.. 3박4일 너무 짧아.. ㅠ.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형태의 나눔이 있다는 수업이었답니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멘토선생님의 지도하에 토의중이네요..

물질뿐만이 아니라 재능이나 힘 등등 나눌 수 있는 것은 많은 것들이 있다는..

저 역시도 이번 나눔씨앗 리더십캠프를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듯 싶네요..

어제 김현철과 함께하는 나눔씨앗 콘서트때 경험한 재능의 나눔은 특별히 인상이 깊었구요..

암튼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이 된 나눔씨앗 수업..

돈을 기부하는 것만이 나눔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던 수업..

자기가 가진 시간이나 마음 등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어쨋거나 아름다운 PIC괌에서의 마지막 수업답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아직까진 씨앗을 뿌린 단계지만 앞으로 나눔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될 수 있길 희망해 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