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자유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건 역시나 본고장 중국의 중국음식들이었답니다..국돈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운소로 미식거리는 청도여행기간동안 저의 먹거리를 책임져 주었던 곳..
이렇게 빨간색의 중국집들이 거리 양옆으로 꽉 들어찬 곳이 바로 운소로 미식가..
청도여행을 가면.. 거리에서 양꼬치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정말 의외로 하나도 없더군요..미식거리라는 이곳에도 포장마차가 아예 없었답니다.. 단속이 엄청 심하다고.. ㅡㅡ;;..
청도에서 제법 자주 볼 수 있었던 짝퉁 마티즈.. ㅋㅋㅋ..
식당들이 정말 대륙스럽게 크더군요.. 역시 중국..식당도 다들 큼직큼직.. 음식 가격도 우리 입장에서 보면 정말 저렴한 수준이에요..
운소로 미식가 입구입니다..
양식같은건 아예 없고.. 다 중국요리를 파는 곳들입니다..
운소로 미식거리는 암웨이빌딩 정면의 골목으로 쭉 들어오시면 됩니다.. 찾기 무지 쉬워요..
낮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조금 없는데.. 저녁시간엔 식당이 손님들로 꽉차더란..
의외로 다들 깔끔해요.. 호객행위 이런 것도 없고..
우리나라처럼 주차환경은 열악합니다.. 청도도 주차장 같은거 아예 생각 안하고 건물부터 올리고 보는 식인듯..
이따 밤에 어떤 레스토랑을 공략해야 할지 고민고민.. ㅋㅋㅋ..
우리나라 중국음식점들도 빨간색을 많이 좋아하지만 본고장 중국은 더 심합니다.. 빨강색들의 물결~..
심지어 거리의 화분들도 이렇게 빨갛고 노랗고.. ㅋㅋㅋ..
역시 미식가답게 미식스러운 식당들이 즐비함..
왼편엔 제가 점심을 먹었던 우육면집.. 식당규모에 비해 간판이 참 컸던 곳.. ㅋㅋㅋ..
미식거리 옆엔 아파트들..
이곳은 이 날 저녁식사를 하러 습격했던 해도어촌..
나중에 포스팅을 자세히 하겠지만.. 정말 엄청나게 큰 레스토랑이었어요.. 운소로 최대규모였던듯..
간판들이 모두 새빨간.. ㅋㅋㅋ..
혹시나 양꼬치집인가 하고 둘러봤는데.. 중국식 타코같은걸 팔더라구요..
빨간색 간판이 아니어서 신기했던 이곳은 약국.. ㅋㅋㅋ..
길을 건너서..
계속 미식가 탐험을 이어갑니다..
요기가 미식가 끝인듯 싶네요..
주택가쪽 분위기는 뭐 이렇습니다..
운소로 미식거리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바로 이곳인듯..
건너가 보기로 합니다..
면식점이네요.. 국수를 먹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찍으니까 다 쳐다봄.. 부끄~.. ㅡㅡ;;..
웨이팅이 정말 쩔더군요.. 왠지 모르게 맛집스러워서 여기서 점심을 먹었어야 했네 하면서 후회를 살짝~..
왠지 모르게 점심을 한번 더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넘 배불러서 포기.. ㅠ.ㅠ..
양꼬치를 왠지 팔꺼 같은 분위기가 풍겼던 이곳에서도 안팔더라구요.. 고기꼬치라고 써있어서 여기구나 싶었는데.. ㅠ.ㅠ..정말 양꼬치를 먹기 위해선 청도 시외로 나가는 방법밖엔 없나 싶었어요..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양꼬치를 뜯는게 꿈이었지만.. 연기없이 깨끗했던 청도의 거리.. ㅡㅡ;;..
이렇게 크고 깨끗한 식당들이 대부분..
막 밖에서 메뉴판이랑 가격 구경하고.. ㅋㅋㅋ..
정말 운소로 미식거리는 먹거리의 천국이 아닐까 싶었던..
근데 중국말 모르시면 주문이 살짝 힘들다는게 단점인듯.. 영어가 전혀 안통한단.. ㅡㅡ;;..
길 양옆에 차들이 다 서있어서 사진찍긴 조금 짜증이 나더라구요.. 근데 어딜가나 이렇더란.. ㅋㅋㅋ..
그래도 청도의 날씨는 매우 좋았어요..
미식거리 탐험은 이걸로 마치고 쟈스코로 출발하기로~..
쟈스코로 가려면 큰길 쪽으로 나가야 해서 운소로에서 좌화전을..
어쨋거나 중국 청도시내에서 운소로 미식가만 찾으시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은 안해도 되실듯 싶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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