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GAGE | 가게

지인분들과 옹기종기 모인 그곳.. 홍대앞 가게..GAGE는 게이지로 읽으면 안되고.. 가게로 읽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주의요망 ㅡㅡ;;..

이렇게 낡은 소품들(?)이 가게 곳곳에 있답니다.. ㅋㅋㅋ..

마일드세븐 라이트 라운드박스 이게 왜 테이블마다 있나 했더니.. 메뉴판이더라는 ㅡㅡ;;..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생맥주.. 2000cc 만원입니다..

푸짐하게 나온 오뎅탕.. 가격은 1만원..

다들 배가 고팠던지.. 순식간에 자취를 감춰버렸던 오뎅탕 ㅡㅡ;;..

양은냄비에 맛있게 제공된 계란찜.. 역시 1만원..

다들 냄비 바닥을 긁어먹었던 ㅋㅋㅋ.. 역시 박박 긁어먹는 맛이 최고 ㅡㅡb.. 

골뱅이 무침.. 1만2천원..

매콤한 그 맛은 자고 일어나면 피똥을 쌀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에 충분했던.. 결국 얼음을 혓바닥 위에 마구 굴려야 했음..

이건 뭘까 싶으시겠지만.. 춘천 닭갈비라는.. 1만2천원..

골뱅이보단 덜 매워서 그래도 먹을만 했던..

우리와 함께 했던 참이슬 후레쉬.. 3병 만원 ㅋㅋㅋ..

시원스레 제공되었던 칠성 사이다..

가게엔 공연 정보 비스꾸리한 것들이 있기도..

은근히 센스가 있었던 우편함..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의미 있었던 그곳.. 가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