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교를 점령하고 있던 과자에 미친 엄청난 갈매기떼와 마주하고 나니 왠지 모르게 어지럽더군요..
잔교를 구경하고 난 후에는 절강로 천주교당으로 향했답니다.. 잔교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답니다..
역시 시청쪽 신시가지와는 매우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네요..
대부분의 건물들이 이렇게 유럽풍이랍니다.. 나름 이뻐요.. ㅋㅋㅋ..
녹색의 우체통도 나름 빈티지 스타일.. ㅋㅋㅋ..
건물들은 나름 유럽풍이지만 간판은 빨갛고 노랗습니다.. ㅡㅡㅋ..
살짝 좀 힘들어서 커피나 마시면서 좀 쉬어가려고 했는데.. 이런 찻집 이외엔 딱히 쉴 곳이 없더라는..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공안차량들..
이렇게 경찰이 많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정말 공안들이 거리에 많이 깔려 있더랍니다..
음료수 사러 들어갔던 슈퍼마켓.. 나름 중국스러운 느낌이 폴폴 풍겼던 곳.. 들어가보니 왠지 물건들도 수상(?)해 보이고 해서 아무것도 못사고 나왔단.. ㅠ.ㅠ..
청도은행~..
거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중국속의 유럽 청도.. ㅋㅋㅋ..
중국도 주차장 생각 안하고 건물부터 짓고 보는지 거리 곳곳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차 사진찍기에 좀 짜증이 나더란..
유럽풍의 빨간색 지붕들.. ㅋㅋㅋ..
독특한 느낌이었던 핑크색 건물..
노란색 페인트에 빨간 지붕이 바로 칭다오 스타일~..
거리에 차들만 없으면 참 좋으련만.. ㅠ.ㅠ..
천주교당 앞의 소방서..
매우 빈티지스러운 느낌이었던 소방서.. 소방차도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출동을 안하더라구요.. 살짝 아쉬웠던..
드디어 도착인 모양이네요.. 청도 천주교당..
길만 건너면 천주교당입니다..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더 이쁜 느낌이네요..
본당 주위의 건물들도 이쁘장 하고 맘에 드는 곳..
천주교당은 청도의 독일식 건축물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변의 도로도 이렇게 유럽식 조약돌길이라는..
천주교당 앞의 광장도 나름 넓은 느낌이고 나쁘지 않네요..
그나저나 그 넓은 공간을 놔두고 주차를 왜 천주교당 바로 앞에들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더란.. ㅡㅡa..
날씨가 꽤나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웨딩촬영 나온 커플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주교당은 1934년 완공되었고.. 문화혁명때 파괴되었다가 1981년에 복원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인지 빈티지스러운 느낌은 살작 아쉽습니다.. 어쨋거나 이쁜 고딕양식 건축물..
그나저나 주차는 성당 반대쪽에 해주면 안되겠니..꽤나 유명한 관광명소이건만.. 왜 굳이 저 앞에 차들을 세우는건지.. ㅡㅡa..
청도의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정말 구름 한점없이 너무나도 맑은 날씨..
항상 파란 하늘을 담아볼 수 있었던 청도.. 정말 날씨하난 끝내줬단..
쌍둥이 첨탑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天主教堂.. 톈주쟈오탕이라고 읽는거라고 합니다.. 발음이 꽤 힘들단.. ㅡㅡ;;..
옆에 있는 건물도 나름 맘에 드네요.. ㅋㅋㅋ..
천주교당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 5위엔을 내야 한다나 뭐라나.. 성당에 입장료가 왠말.. ㅡㅡ;;..
성모 마리아상.. 파란 수건이 인상적이네요..
아~ 눈부셔라..
이젠 천주교당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천주교당 관광을 마치고는 근처의 기독교당으로.. ㅋㅋㅋ..
어쨋거나 중국속의 유럽의 느낌 청도..
길가에 주차된 차들만 없으면 참 좋겠던데.. ㅡㅡㅋ..
해가 지기 전에 기독교당과 영빈관을 둘러봐야 했기에 서둘러야 했답니다..어쨋거나 중국 청도 독일식 건축물의 상징과도 같은 청도 천주교당은 청도 가시면 꼭 둘러보셔야 할 곳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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