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에 도착한 후 바로 도쿄로 달립니다.. 마구 달리고 또 달려서 도착한 곳~ 록폰기힐즈..
런던하츠에서 본 그대로의 이미지였던 록폰기힐즈가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우와~ 엄청 커요.. ㅋㅋㅋ..
록폰기의 거리를 마구 활보해봅니다.. 록폰기의 맥도날드에서는 아이콘치킨 이탈리안허브 프로모션중.. ㅋㅋㅋ..
핑크색이 인상적이었던 토리카츠 빌딩의 스타벅스 커피..
그리고 록폰기 하드락카페까지.. 훈훈한 거리 록폰기..
녹색 버스와 빨간색 택시.. 그리고 당연하다는듯이 길 저편에 서있는 도쿄타워의 모습까지.. ㅋㅋㅋ..
비오는 록폰기 거리였지만 왠지 모르게 신나는 이 기분..
록폰기를 거닐다 보면 나오는 로아빌딩.. 늠름해 보이는 이 로아비루 건너편엔..
츠키지키요무라 스시잔마이 록폰기로아비루마에점이 있었습니다.. 24시간 오픈 연중무휴의 스시전문점..도쿄입성을 기념하는 런치 메뉴는 역시나 스시!!.. 일본하면 역시 스시가 아니겠어요.. ㅋㅋㅋ.. 스시잔마이 록폰기로아비루마에점은 말그대로 로아빌딩 건너편~ 돈키호테 록폰기점 옆~이라 꽤나 찾기 쉬워요..
오전11시~오후3시는 런치타임.. 샐러드와 미소시루가 포함된 이쿠라와 사몬의 오야코동이 천엔..
스시잔마이에선 10주년 기념 캠페인중.. 이런 이벤트도 스시의 본고장 일본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의 추천메뉴.. 아~ 보기 힘들어.. ㅋㅋㅋ..
왠지 모르게 스시잔마이 10주년기념 캠페인에 응모하고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ㅡㅡ;;..
오시보리..
테이블에 있던 간장통.. 왼쪽의 간장은 버튼을 누르면 간장이 섬세한 느낌으로 나오더란.. ㅋㅋㅋ..
이 이쁘장한 호리병은 뭘까 궁금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쑤시개가 나오네요.. 왠지 재밌음..
카운터석에서 먹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그러진 못했네요..
대신 스시 쥐는 모습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저렇게 주먹쥐기로 니기리~..
어찌나 손놀림이 빠르시던지..
스시가 그냥 뚝딱뚝딱 잘도 만들어집니다..
젓가락도 핑크색옷을 입고 있는 스시잔마이..
오챠..
비오는 날에는 역시 따끈한 녹차..
드디어 나왔습니다.. 런치 니기리.. 1,200엔(16,200원)..
합리적인 가격에 스시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런치에 스시잔마이를 공략해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스시를 맛보실 수 있다는..
일단은 아카미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너무 시뻘개서 카메라가 놀랜 눈치.. ㅡㅡ;;..
어쨋거나 입맛은 조금 없는 기분이었으나 초밥을 흡입해 봅니다.. 와사비를 소심하게 넣으신 느낌이네요..
밤을 새고 밤도깨비 기분으로 왔더니 정신적으론 매우 식욕이 솟구치는 것도 같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 느낌이랄까..스시잔마이를 먹어주면서 역시 밤도깨비질은 다시 해선 안되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유체이탈의 느낌으로 스시 먹음.. ㅡㅡ;;..
어쨋거나 우리나라 스시랑은 조금 다른 기분이네요.. 반질반질 힌토로..
아지도 나오구요.. 네타는 그닥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런치에 도쿄 록폰기에서 맛보는 스시라니 왠지 모르게 저렴한 런치니기리라도 사치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귀여운 이쿠라..
알이 그냥 입안에서 톡톡톡~.. 왠지 모르게 싱거운 느낌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에비는 어딜 가나 나오는군요..
일본에서 먹는 새우는 왠지 모르게 더 맛있는 것도 같고.. ㅡㅡ;;..
와사비는 부족한 느낌이고 밥이 조금 더 단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한국초밥보단 맛있지요..
그나저나 초밥을 들어 줄 사람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역시 초밥은 제대로 들어줘야 맛있어 보이는데.. ㅡㅡ;;..
아나고를 마구 먹고 있는데..
앞에 앉으신 지인분께서 이걸 못드신다면서 저에게 넘겨주셔서.. 두피스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어쨋거나 트윈 아니고~ 완전 럭키.. 따다닥님 최고.. ㅡㅡb..
옆구리에 붙은 밥풀들이 은근 신경쓰였던 뎃카마키..
어쨋거나 조금 안이뻤던.. ㅋㅋㅋ..
아껴두었던 쥬토로(?) 공략의 시간..
뭔가 좀 부족한 기분의 쥬토로.. ㅋㅋㅋ..
마지막은 타마고.. 기냥 계란말이가 아니라는 옆에 잘 보시면 밥이 소심한 느낌으로 들어가 있는 초밥입니다..
전 제일 싫어하는 초밥을 맨 나중에 먹는다지요.. 어쨋거나 타마고로 마무리.. ㅡㅡㅋ..
뭐 완전 맛있는 초밥들로는 볼 수 없겠지만.. 가격대비 제공하는 가치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밤에 한번 와보고 싶더군요.. 일본사람들은 오밤중에도 스시를 먹을지 정말로 궁금해서.. ㅋㅋㅋ..
츠키지키요무라 스시잔마이 록폰기로아비루마에점을 나와서 다시 록폰기의 거리로..
카라다 팩토리 아시안 리조트 골목..
왠지 모르게 들어가보고 싶었던 록폰기의 골목길..
그 골목길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려져 있던 일본스러운 아기자기함이 표현된 벽화..
야키토리야상의 아저씨들..
두부파는 까까머리 아저씨..
빈티지스러운 록폰기의 모습이 담긴 재밌는 그림들..
도쿄여행~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던 록폰기.. 독특한 매력이 있었던 록폰기의 촉촉한 거리를 이렇게 거닐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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