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아띠 |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피아짜 로망스 코스

지인분을 모시고 나선 광화문 나들이.. 광화문 아띠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피아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는..

광화문 가면 늘 느끼는거지만.. 저 세종대왕 동상은 치우고 싶더군요..

동상때문에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을 볼 수 없다니 좀 웃기지 않나 싶어요.. ㅡㅡㅋ..

암튼 라피아짜가 있는 광화문 아띠로 고고~..

광화문 아띠는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에 있답니다.. 이곳이 바로 이탈리안 라 피아짜..

그루폰 로망스세트 쿠폰을 사용했답니다..

물..

빵..

올리브오일 & 발사믹비네가..

빵은 별로~..

피클..

카프레제..

토마토와 프레시 모짜렐라 그리고 크레송..

무난한 기분의 카프레제..

오늘의 스프..

단호박스프가 제공된 모습입니다.. 따끈따끈~..

달콤한 기분의 스프였네요.. 하지만 전의 크림오브머쉬룸이 더 나은듯..

새우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꽤나 풍성하게 올려주셨네요..

포크로 돌돌 감아서 냠냠..

라피아짜 스파게티는 역시 푸짐하네요.. 양이 많아요.. ㅋㅋㅋ..

등심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180g이라고 합니다.. 라즈베리 소스와 함께 냠냠 하시면 된다는..

그린빈, 갈릭, 새송이, 토마토, 홀그레인머스터드..

그럭저럭 무난한 느낌의 스테이크가 아니었나 싶네요..

베이비슈..

휘핑크림과 파인애플, 슈가파우더로 장식된 귀여운 베이비슈..

역시 저번과 같은 느낌이네요.. 퍽퍽하고 별로..

커피..

향이 조금 죽은듯 싶었던 커피.. 암튼 커피로 마무리.. 배부르다..

1인당 2만원의 코스이니 가격대비 해서는 나름 만족스럽지 않을 수 없었던.. 그루폰 로망스 코스..하지만 소셜쿠폰 쓸 때랑 그냥 갈 때랑 서비스 퀄리티가 너무 달라서 깜놀~.. 똑같길 바랬던건 역시나 지나친 욕심이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