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아침 | 맥도날드 맥모닝 베이컨에그 맥머핀

아시아나항공 웹체크인 덕분에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서 인천공항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의 여유를 누릴 수 있었답니다..

맥도날드 인천공항점의 아침은 매우 분주한 느낌이더군요.. 맥모닝의 인기 대단한듯~..

그나저나 주문할 때 맥도날드 직원분께서 저에게 던진 한마디~ "HERE??".. 여기서 드실꺼냐고 영어로 물어보심.. ㅋㅋㅋ.. 암튼 직원분 때문에 완전 빵터졌네요.. 제가 외쿡인 같았나봐요.. ㅡㅡㅋ..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 1,500원..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한다는..

베이컨 에그 맥머핀.. 2,300원..

포장을 살짝 벗겨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매우 오랜만의 맥머핀인듯한 느낌이로군요..

구스름한 머핀 안에 베이컨과 계란 그리고 치즈..

따끈한 머핀과 보드라운 계란, 샤르르 녹아내리는 치즈 그리고 크리스피한 베이컨의 하모니~..

역시 아침엔 프리미엄 로스트..

역시 아침엔 커피 드시는 분들이 많으니 커피 퀄리티가 좋네요~..

하나 다 먹어치우고.. 또 하나를 집어들어 냠냠..

비행기 타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고 기내식 나오려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해요..

여행자의 아침은 역시 든든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맥도날드에서의 맥머핀 흡입은 여행을 즐겁게 시작하는 지름길..

커피도 맛있고 해서 나름 흡족스러웠던 맥도날드 인천공항점이 아니었나 싶네요..

다음 여행때도 웹체크인을 해서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의 여유를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