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코이비토파크가 자랑하는 초콜릿라운지에서 달콤한 시간을 가진 후 계속해서 하얀연인의 세계로 빠져들어 봅니다..
뭐랄까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영국풍 초콜릿라운지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에 가시면 꼭 체험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여기서 핫쵸코를 안드신다는 것은 정말 큰 손해라는.. ㅡㅡㅋ..
초콜릿라운지와 같은 층에는 하얀연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방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체험공방에서 과자만들기 체험하는거 밖에서 이렇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들 열중하고 계신 모습..
많은 분들이 자기만의 하얀연인 만들기에 몰두하고 계신 모습.. 주로 20대 연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얀연인 체험공방코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저도 시간만 있었으면 혼자라도 용기를 내서 체험해보는건데.. 오타루 일정도 있고 해서 포기해야 했던게 조금 아쉽네요..
이곳은 하얀연인 품질관리부검사실입니다.. 품질검사실이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있네요..
점심시간인지 아쉽게도 품질검사실엔 아무도 안계셨음.. ㅡㅡz..
그래머폰 갤러리라고 빈티지한 축음기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보면..
계속해서 축음기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저한텐 별로 흥미롭지 않았던게 문제였지만..
뭐 암튼 이런 분위기의 갤러리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꽤나 오래된듯한 장식장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습니다.. 사장님이 영국가구 같은거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이곳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한번 신어보고 싶다는 욕망이 살짝~..
여기가 시로이코이비토파크 관람의 마지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입장료를 내지 않으신 분들도 들어와서 구경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아톰이 왜 있는건지.. 쌩뚱맞단 생각이.. ㅡㅡa..
카카오 열매의 진가를 몰랐던 콜롬버스에 관한 전시들..
이곳은 기념촬영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로 붐볐던 곳.. 진실의 입이 있어요..
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고 계셨더랍니다.. 일본은 어딜가나 저노무 입이 하나씩은 꼭 있는듯.. ㅡㅡㅋ..
왠지 모르게 즐거워 보이는 표정이네요.. 직원분이 사진 찍어달라면 친절하게 다 찍어 주신답니다..
이렇게 계단에서도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았고..
천장도 나름 이쁘네요..
풍선 열기구 모양의 귀여운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습니다..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1층으로 내려가면 카페랑 하얀연인 초콜릿샵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이시야의 전제품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장이 상당히 넓습니다.. 하얀연인의 천국같은 곳..
대량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램.. 부피가 크니까 택배 주문이 많더군요..
하얀연인 18입 1,110엔(16,100원)..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하얀연인은 굳이 이곳에서 구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신치토세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5%정도 더 싸니까요..
면세점에 없는 제품들을 이곳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하얀연인 초콜렛드링크.. 210엔(2,950원)..하얀연인 드링크 2개이상부터는 박스 포장된 제품으로 구입가능하답니다..
이시야의 신제품~ 프리미엄 바움 츠무기.. 오리지날 사이즈는 역시 비싸군요.. 3,150엔(44,100원)..이건 못먹어본 제품이라 좀 맛보고 싶었는데.. 얘넨 무슨 공장에서도 시식을 안하는건지.. 도도함의 극치.. ㅡㅡㅋ..
화이트쵸코의 시로이 바움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는 조금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1,260엔(17,650원)..츠무기는 다른데서 잘 안파는 제품이라 살까말까 정말 심각하게 망설였는데.. 역시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패스~..
일반 매장에선 잘 안파는 한정판매 상품들은 이곳에서 구입할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한국사람은 저 혼자였던듯.. ㅡㅡㅋ..
화장실도 이쁜 시로이코이비토파크.. ㅋㅋㅋ..
밖에 비가 오는지라 우산을 꺼내놓았습니다.. 무료로 빌려주는 우산을 쓰고.. 로즈가든을 산책하실 수 있다는..
비가 완전 많이 오네요.. 으으~..
뭐 그칠만한 비도 아니고 해서 비를 맞으면서 정원을 거닐어 보기로..
맑은 날 파란 하늘 아래의 로즈가든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뭐 어쩔 수 없습니다.. 날씨운이 없는 저를 탓해야지요..
여기 테이블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었는데.. ㅠ.ㅠ..
장미정원에서 꽃구경하면서 하얀연인 소프트크림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카메라랑 우산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가 없음.. ㅠ.ㅠ..
이 이쁜 정원에 아무도 없습니다.. 비가 너무 퍼부어서.. ㅋㅋㅋ..
정원쪽으로 나와서 시로이코이비토파크를 담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꽤 유럽풍이죠??..
꽃들이 꽤 많습니다만.. 폭우를 맞으며 힘들어들 하더군요..
어쨋거나 정원쪽에서 바라보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정문쪽보다 여기가 훨 이쁘네요..
이시야 초콜릿과 과자로 만들어진 스위트하우스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인데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ㅋ..
아~ 완전 귀엽네요.. 포동포동한 마카롱 열매들은 따먹고 싶다는 생각이.. ㅠ.ㅠ..
익살스러운 느낌도 있고 귀엽네요.. 특히 맘에든건 화이트쵸코의 바움쿠헨 테이블.. ㅡㅡㅋ..
비를 맞으며 혼자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장미정원을 이렇게 거닐어 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던 산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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