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부산역점에서 카페인을 공급받은 후에 호텔에 짐을 떨구기 위해 이동합니다.. ㅡㅡ;;..
호텔은 중앙동에 있는 토요코인 부산역II점에 예약되어 있었답니다.. 지하철로 가기엔 조금은 애매한 위치..중앙동역과 부산역 중간쯤에 있어서 좀 그렇더라구요.. 차이나타운 상해문과 빕스도 지나고..
조금 많이 걸어야 하는군요.. 어쨋거나 건너편에 토요코인 호텔 부산역II점이 보입니다..
부산중부경찰서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나저나 중부경찰서 경찰서치곤 좀 귀엽네요.. ㅋㅋㅋ..
바로 이곳이 TOYOKO INN BUSAN STATION II.. 원래는 토요코인 부산중앙동지점이었는데 토요코인 부산역2점으로 이름만 바뀌었습니다..
토요코인 부산역2점은 한국내 토요코인체인 중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호텔입니다.. 무려 491실이나 된다고 하네요..가격은 다른 토요코인들처럼 저렴합니다.. 싱글 55,000원 세미더블 66,000원 더블 77,000원 트윈 77,000원..
토요코인 체크인시간은 오후4시 체크아웃은 오전10시가 되겠다는..
비도 많이 오고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네요.. 다 젖었어.. 그저 눈물만.. ㅠ.ㅠ..
이쁜 꽃화분이 반겨준 토요코인.. 조화긴 하지만.. ㅡㅡ;;..
체크인시간 기다리시는 분들이 로비에 많던데.. 전 바로 체크인~ 토요코인 클럽회원이거든요.. 회원은 1시간 빠른 체크인가능..토요코인 클럽회원은 15,000원의 가입비가 있긴 하지만 나름 혜택이 쏠쏠합니다.. 10박 적립시 1박 무료에 주중 5%할인 주말엔 무려 20%나 할인되고.. 일본여행 자주가시는 분들은 특히나 유용하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었던 파자마 안내.. 1층 로비에서 집어 오시면 된다는 내용..
엘리베이터도 3대나 되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좋음.. 나름 19층이었다는.. ㅋㅋㅋ..
이렇게 키에 붙은 막대기 꼽으면 불이 들어 옵니다..
입구쪽에서 바라본 모습.. ㅡㅡ;;..
TV 옆쪽에 슬리퍼 있으니까 신으시면 됩니다..
첫 방문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드는 토요코인 객실.. 어딜가나 똑같은.. ㅋㅋㅋ..
나름 높은 층이었던지라 객실뷰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창문이 살짝 열립니다.. 문도 열 수 있고 좋았단.. 통풍이 나름 중요하거든요..
토요코인 부산역2점의 객실뷰는 뭐 이러했습니다.. 나름 오션뷰인긴하네요.. 흐려서 바다고 뭐고 안보이지만.. ㅡㅡ;;..
뭐 이렇게 중앙동 중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주변엔 오피스들이 많아요.. 전 부산항 여객터미널이 가까워서 토요코인 부산역2로 예약했다는..
문을 살짝 열어보니 좀 시끄럽긴 하네요.. 왕복 8차선 도로라 차가 많이 다님..
침대는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불이 가볍고 따뜻해요..
쾌적한 공간을 위한 토요코인의 원포인트 어드바이스..
캐리어는 침대 아래에 보관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뭐 이렇게 큰 캐리어도 쏙 들어갑니다.. ㅋㅋㅋ..
옷걸이도 나름 3개나 있고..
거울, 헤어드라이어, 전화기.. 일본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호텔이라 돼지코없이 전기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조식쿠폰..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이라 그냥 가기만 하면 됩니다만.. ㅋㅋㅋ..
티슈는 좀 와일드해서 아쉽..
TV는 삼성인데.. 화질이 많이 떨어지더란.. ㅡㅡㅋ..
토요코인 부산역2점은 객실에서 와이파이가 되더라구요.. 속도는 정말 개느리니 기대는 안하시는 편이.. ㅡㅡㅋ..와이파이 패스워드는 toyoko-inn.com입니다..
소백 깊을수록 생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었다는..
현미녹차 티백도 있고..
무선전기주전자도 있습니다..
귀중품이 전혀 없어서 쓸 일은 없었지만 금고도 있음..
다음은 욕실점검의 시간..
비데도 있고.. 세면대도 깔끔.. 어메니티는 없습니다.. 필요하신건 리셉션에서 가져오시면 된다는..
여전히 훈훈한 염색금지.. ㅋㅋㅋ..
욕조도 나름 괜찮은 사이즈에요.. 입욕제 풀어서 이틀동안 잘 쉬었음..
크진 않지만 나름 깔끔한 욕실입니다..
혼자 쓰기에 정말 딱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청소 상태도 좋고 깨끗..
근처에 큰 슈퍼마켓도 있어서 음료수 사오기도 좋았습니다.. 호텔건물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도 있다는..
호텔 조식도 잠깐 소개해드릴께요.. 별로 먹을껀 없어서 그다지 드실 필요까진 없습니다만.. 뭐 무료니까요..
깨가 솔솔 뿌려진 오뎅볶음..
김치랑 메추리알조림..
동그랑땡도 있고 합니다.. 뭐 이게 전부에요.. ㅋㅋㅋ..
흰쌀밥과 콩나물국..
빵도 있는데 그냥 식빵이라서 전 밥 먹었어요.. 예전 주먹밥이 더 나은듯.. 식당엔 외국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만.. 반찬도 몇가지 없는데.. 다 한식 드시고 해서 좀 놀랐어요.. ㅡㅡㅋ..
부산역과 중앙동역 딱 중간쯤에 위치하는지라 지하철역에서 좀 많이 걸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구요..주변이 좀 황량하다는 것도 단점이 되겠음..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정류장은 호텔 바로 앞이라 꽤 편리합니다..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정말 가깝습니다.. 선박이용하시는 여행객들에겐 특히 좋은 호텔이라는.. 호텔이용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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