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에서 전철로 2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 대표적인 후쿠오카 근교여행지 다자이후시..
다자이후 여행의 출발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다자이후역이지요.. 나름 다자이후스러운 느낌의 역사..
다자이후하면 역시 매화.. 매화스러운 느낌으로 충만했던 니시테츠 다자이후역..
니모카 카드는 정말 만들고 싶다는 충동이.. ㅡㅡ;;.. 우리나라도 저렇게 귀엽게 만들었으면 하네요..
날씨가 조금 많이 꾸물거렸지만.. 그래도 비는 안오니까요.. 전 비만 안오면 된다는..
매화의 고장이 맞긴 한듯.. 매화스러움이 여기에도 표현되어 있더군요.. 신기~..
여유로운 느낌이 풍겨져 왔던 다자이후역앞 광장..
큐슈국립박물관 광고가 반겨 주었던 니시테츠 다자이후역~..
후쿠오카에서 꽤나 가까운 다자이후지만.. 정말 완전 분위기가 다릅니다.. 전통적인 느낌이 확실히 강해요..
다자이후역 옆골목의 우동집.. 수타우동 먹고 싶다.. ㅠ.ㅠ..
다자이후역 관광안내소.. 텐만구와 큐슈국립박물관 정보는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답니다..
지도를 보니 텐만구 가는 길은 매우 간단하더군요.. 오모테산도 상점가 쭉 올라가면 된다는 안내..
후츠카이치로 가는 니시테츠버스..
역앞의 가로수들이 굉장히 이쁩니다.. 다자이후역을 바라보며 찰칵~..
드디어 도착.. 다자이후 텐만구로 가는 길~.. 텐만구산도.. 넓은 길 양옆으로 상점가가 쭉 펼쳐져 있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의 명물 우메가에모치.. 정말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105엔(1,470원)이에요.. 전매장 균일가..
텐만구 산도 카페 카자미도리.. 이곳의 에그샌드세트가 넘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난 배가 부를 뿐이고.. ㅠ.ㅠ..
산도 양옆의 가로수가 진짜 멋져요.. 정성스레 가지치기한게 다분히 일본스럽습니다.. 왼쪽은 다자이후 이시코로칸..
텐만구 산도 맘에 드네요.. 상점들이 대부분 먹을것들 위주라서 정말 좋아요.. ㅋㅋㅋ..
텐만구 마츠야.. 우메가에모치도 팔고 하카타 돈코츠라멘도 팔고..
요긴 유명하다는 와가시노 바이엔.. 우소노모치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지인분의 추천..
켁~ 눈빛이 무서워.. ㅡㅡ;;.. 하나라도 집어 먹으면 콱 물어버린다 뭐 이런 눈빛??.. ㅋㅋㅋ..
안살껀데 먹어봐도 되나 싶었지만.. 우소노모치 시식.. 시소맛이에요.. 이런 신기한 맛의 떡은 처음..
우소노모치는 31개 1,365엔(19,110원)..
센베이집도 있고.. 훈훈해요~..
가끔 튀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존재였던 호리고메..
텐만구산도 우메가에모치의 명가 미도리야..
오만가지를 다파는 코가 바이코켄..
그야말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던 텐만구산도.. 완전 좋아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 ㅡㅡㅋ..
텐만구산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가게는 카사노이에.. 우메가에모치로 가장 유명한 곳인듯 싶습니다..
바로바로 떡을 구워내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감당해내지 못하는지 줄이 진짜 길었어요..
우메가에모치는 나중에 먹기로 하고..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텐잔 텐만구본점을 습격했습니다..
먹기만 하면 붙는다는 필승 당고.. 텐만구랑 왠지 어울리는 이름이라 웃음이.. ㅋㅋㅋ..
텐만구산도 텐잔 본점 페이스북 이벤트.. 체크인 쿠폰으로 당고를 하나 받을 수 있습니다.. 우왕~ 굿..
텐잔에서 유명한건 오니가와라 모나카.. 귀와모양 모나카에요.. 가격은 210엔(2,940원).. 역시 비싸다.. 이런 고급모나카를 한박스 사서 혼자 다 먹어보는게 꿈이었지요.. ㅠ.ㅠ..
모나카 속이 진짜 빵빵하네요.. 정말 대박.. 자매품 오니가와라 아이스 모나카도 있더란..
텐잔 모나카는 선물용으로 좋고.. 바로 먹기엔 당고가 추천이라고 하더군요.. 당고를 라이브로 바로 구워 손에 쥐어 주거든요..
바로 구운 당고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얼마만의 당고인지.. ㅋㅋㅋ..
완전 고운 때깔.. 크~ 죽인다.. 근데 완전 뜨겁~.. 호호 불면서 먹어야 할 정도..
텐잔 텐만구본점의 필승 텐잔당고.. 150엔(2,100원)..
지인분께서는 클래식한 미타라시 당고를 초이스..
저는 미타라시소스에 콩가루를 뭍힌 미타라시키나코맛.. 사진을 왜 찍는거냐며 재밌다고 막 웃으셨어요.. ㅋㅋㅋ..
텐잔 본점의 미타라시키나코 당고.. 바로 구워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종이에 올려 주신답니다..
이거이 먹었다 하면 합격한다는 합격보장의 텐잔 코카쿠 당고.. 기왕이면 콩가루옷 입힌게 이득~..
따끈따끈한 텐잔 당고를 들고 텐만구 토리이 앞에서 기념촬영.. 텐만구 앞에서 이걸 꼭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텐잔의 경단 미타라시키나코맛.. 괜히 합격당고가 아니더군요.. 이름처럼 입에 그냥 쩍쩍 들러 붙음.. ㅡㅡㅋ..완전 따끈따끈하고 맛있어요.. 역시 본고장의 당고는 다르구나 싶었던.. 아름다운 거리 다자이후 텐만구 오모테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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