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삿포로 | 토쿄돔호텔 삿포로 파티오 조식뷔페

돈키호테 쇼핑으로 분주했던 밤을 보낸 후에 맞이한 삿포로의 아침.. 아침6시에 일어났다가 날씨 흐린거 보고 다시 쿨쿨~..

날씨가 좀 맑으면 삿포로테레비탑까지 오도리공원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하늘이 꾸물꾸물한 관계로 욕심이 싹 사라졌단..

3박4일 중 3일 맑았으니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이번 홋카이도 렌터카여행은 날씨가 그래도 많이 도와줬던 축복의 여행..

오도리공원 잠깐 나갔다가 다시 호텔로 돌아와 조식 먹으러 고고씽..

조식은 일식 레스토랑인 3층 코이시카와 양식 레스토랑인 2층 파티오에서 즐기실 수 있다는.. 이용시간은 오전7시~10시..

어쨋거나 아침 먹으러 2층 파티오로 고고씽.. 조식회장이라고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는 모습..

파티오는 럭셔리&캐쥬얼을 표방한 토쿄돔호텔 삿포로의 레스토랑.. 이탈리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로 이곳입니다.. RESTAURANT PATIO..

노란색 꽃장식이 반겨주었던 파티오..

테이블은 뭐 이런 분위기네요..

자리에 앉으면 식사중이라고 이걸 테이블 위에 올려 놔야 한다는.. 다 먹으면 뒤집고 나가면 되고..

딱 8시쯤에 식사 시작했네요.. 쟁반이랑 연장들 챙긴 후에 바로 공략..

사람도 별로 없고 평온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빵도 있고..

밥이랑 국도 있는 화양조식이었다는..

쥬스들부터 점검을.. 토마토쥬스, 홋카이도우유, 오렌지쥬스, 애플쥬스..

특이하게도 녹즙이 있더라구요.. 보리새잎 녹즙이라나 뭐라나.. ㅋㅋㅋ..

우롱차랑 오미즈 그리고 얼음도 있고..

토쿄돔호텔 삿포로는 정말 친절한 호텔입니다.. 메뉴이름 다 한글로 하나하나 써있어요..

아아~ 이거슨 홋카이도에서 즐겨 먹는다는 라멘사라다.. 라면샐러드입니다..

라면샐러드에 스위트콘, 베이컨이랑 아몬드 토핑을 올려 냠냠~..

크로와상..

휩버터..

나름 케익도 있고.. 굿~..

계란후라이..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생각보다 메뉴 구성도 착실한 것 같고 맘에 드네요.. ㅋㅋㅋ..

엄청 푸짐하게 대기중이었던 더운야채..

일본 조식에서 절대 안빠지는 야키자카나..

우와~ 이카소멘도 있고..

조식치고 엄청 화려한 느낌입니다.. 전혀 기대 안했는데 말이지요.. ㅋㅋㅋ..

자가제 두부..

씨푸드 빠에야 있는 조식뷔페 첨 바씀.. 대박이다.. ㅋㅋㅋ..

어쨋거나 생각보다 먹을만한게 충분하단 결론을 내릴 수 있었던 토쿄돔호텔 삿포로 파티오 조식뷔페..

일단은 오렌지쥬스로 출발..

메다마야키, 브로컬리,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삿포로의 아침이건만 자폭을 하시는 지인분, 라멘샐러드, 홋카이도옥수수, 마카로니샐러드..

뭐 이런식으로 쟁반에 가져오시면 됩니다..

역시 홋카이도 아침은 홋카이도 우유..

우유엔 역시 빵이지요.. 토스터기도 널널하고 좋음..

크로와상은 블루베리잼과 함께..

에센뽀득스러웠던 소세지..

베이컨은 몇장을 먹은건지.. ㅋㅋㅋ..

스크램블에그는 그냥 그렇네요..

꿈의 조식.. 계란후라이 올린 카레라이스.. ㅋㅋㅋ..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냠냠.. 카레 꽤 스파이시하고 맛있네요.. 근데 배부르다.. 캬레로 자폭함.. ㅠ.ㅠ..

넘 배불러서 토스트랑 케익 더 먹고 마무리..

마무리는 애플쥬스.. 어쨋거나 메뉴도 많고 밸류도 꽤 있는 조식이었습니다..

토쿄돔호텔 조식 꽤 잘나옵니다.. 조식붙은 플랜으로 예약하시는거 나름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의 아름다운 조식..삿포로에선 역시 토쿄돔호텔 삿포로.. 객실도 깔끔하고 조식도 빵빵하고 완전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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