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삐에로 베이에리어본점에서 럭키에그버거를 흡입하고 나와서 바로 비오는 베이에리어 거리로 나옵니다..
비가 좀 그만 와줄 때도 되었건만.. 여전히 퍼붓는.. 폭우속의 카네모리아카렌가창고군.. ㅠ.ㅠ..
하코다테 베이에리어에 자리하고 있는 빨간색 창고들.. 반정도는 정말 창고로 쓰이고 있고 반정도는 상업시설로 활동중..
하코다테 베이 관광유람선 블루문.. 요금이 1,600엔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특징.. 막 이러고.. ㅋㅋㅋ..
하코다테 베이에리어 앞바다.. 바다를 찍으니.. 얼마나 비가 퍼붓고 있는지 확실하게 보이네요.. ㅠ.ㅠ..
고풍스러운 빨간 창고.. 카네모리아카렌가 창고군의 모습입니다.. 역시 하코다테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하코다테가 북적거렸을 시절엔 창고로 활약했고.. 지금은 쇼핑몰, 레스토랑, 이벤트홀 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잘 느끼기 힘들지만.. 이렇게 옆에서 보면 창고들이 얼마나 큰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카네모리 아카렌가창고군 중 가장 마지막에 있는 베이하코다테.. 운하 옆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창고들과는 달리 정면벽이 이렇게 덩굴로 예쁘게 뒤덮여 있어서 더 아름다운 기분이 드는 창고 베이하코다테..
KANEMORI RED BRICK WAREHOUSE.. BAY HAKODATE.. 카네모리아카렌가창고 베이하코다테..
이렇게 홋카이도관련 유명 상품들을 파는 쇼핑 스페이스가 많다는.. 역시 홋카이도하면 로이즈 나마쵸코..
로이즈는 공항면세점에서 구입하는게 5%싸니까 패스하고.. 홋카이도 한정의 글리코 포키 유바리메론맛을 구입했네요..
홋카이도의 오미야게들을 이곳에서 편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하코다테 이카센베이는 추천상품~..
베이하코다테에 들른 이유는 쁘띠 메르베이유의 메르치즈라는 쁘띠사이즈의 치즈케익을 구입하기 위해서였다는..
슈퍼호쿠토 타고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로 오다가 JR홋카이도 잡지를 뒤적거렸는데..
JR홋카이도 매거진에 이렇게 메르치즈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 오미야게로 좋을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쁘띠 메르베이유 베이하코다테점.. 생각보다 취급하는 스위츠들이 꽤 다양하더군요.. 먹고 싶은 것들 천지..
매장 옆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구수한 커피향이 저를 유혹했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 커피를 한잔도 안마셨네.. ㅡㅡㅋ..
카페인 보충도 해볼까나 싶어서 일단 주문하려고 메뉴를 둘러보던 중 눈에 띈 케익세트.. 600엔이면 저렴한..
쁘띠 메르베이유 오늘의 추천상품인 소프트크림도 왠지 궁금한..
유바리메론에 아이스크림 올려주는 소프트크림 먹을까 케익세트 먹을까 진짜 고민고민..
내 몸이 필요하는건 아이스크림보단 역시 커피였습니다.. 그래서 케익세트로 가기로 결정..
셀프서비스로 운영되는 카페니까 주문 먼저 하시라는 내용입니다..
카페 벽이 온통 아카렌가.. 빨간벽돌창고의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게 이 카페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테이블도 왠지 고풍스러운 기분이 느껴지고.. 어쨋거나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카페..
역시 저 유바리메론 깔린 소프트크림은 먹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혼자서 먹는데는 역시 한계가 있어서 안타까운..
오미즈..
프레제 케익세트.. 600엔(8,700원)..
케익세트의 음료는 커피, 홍차, 일본차, 우유 중에서 택일할 수 있는데 제 선택은 당연히 커피였습니다..
카페 아메리카노.. 아침부터 서둘러 하코다테 오느라 커피를 못마셨더니.. 오늘 처음 마시는 커피..
역시 카페인을 들이키니 왠지 모르게 편안해지는 기분..
프레제는 흔히 말하는 쇼트케익입니다.. 타워형태로 조금 높이가 있단..
촉촉한 스폰지시트 사이에 딸기가 박힌 생크림.. 그리고 생크림과 과일로 장식된다는.. 홋카이도라 역시 크림이 맛있음..
홋카이역시 일본에선 쇼트케키를 먹어줘야.. 케익도 먹고 카페인도 공급받고.. 나름 여유로운 기분이 되었던 카페..
키티의 유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구입해버린 하코다테한정 키티짱 메르치즈.. 945엔(13,700원)..
휴식과 쇼핑 모두를 충족해 주었던 카네모리아카렌가창고 베이하코다테..
그나저나 여전히 비는 내리고.. 뭔 비가 이리 계속 오는건지.. 비운의 하코다테.. ㅠ.ㅠ..
우울해 보이는 기분의 오샤마 동상.. 하코다테는 슬슬 해가 지는 분위기네요.. 이렇게 끝나는건가 싶어서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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