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근교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쿠시노시.. 지쿠시노 일정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지인분들과 카페로~..
지쿠시노시에 있는 자가배전 카페 모카를 찾았습니다.. 이 지역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카페라고..
나름 멋진 정원이 있는 카페.. 춥고 흐린 날씨에.. 꽃들이 필랑말랑하는 애매한 시기여서 다소 아쉽습니다만..여기 물흐르고 꽃피고 그러면 꽤 근사할 것 같아요.. 꽃피는 봄과 단풍이 드는 가을철은 특히 인상적인 풍경을 제공한다고..
카페 모카.. 이렇게 번듯한 일본식 가옥입니다.. 나름 포스가 있는.. ㅋㅋㅋ..
모카는 커피, 홍차, 코코아, 쥬스, 케익, 토스트, 샌드위치 뭐든지 대응이 가능한 카페..
카페 들어서기 전에 담아본 모카의 모습.. 창문에 따스한 불빛이 비쳐 훈훈한 느낌..
인테리어도 나름 근사한 카페 모카입니다..
뭐 이렇게 귀여운 부엉이들도 만날 수 있네요.. 새들이 찾아오는 카페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함..
카페 모카.. 공간의 반정도는 양식 테이블이고 반정도는 일본식 테이블입니다..
알록달록한 예쁜 커핏잔들이 대기중..
폭신한 방석 위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다미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코스터도 세런된 느낌이고 물잔도 맘에 드네요..
카페 모카의 메뉴판.. 커피는 대략 500~600엔선으로 보시면 될듯.. 왼쪽의 핸드드립 메뉴를 중심으로 보시면 됩니다..
엘살바도르로 갈 것이냐 과테말라로 갈 것이냐 고민하다가 결국 전 스트롱블렌드로 초이스.. 정말 힘든 결정이었음.. ㅠ.ㅠ..
이렇게 커피와 대화를 하듯이 핸드드립 해주십니다.. 완전 훈훈한 느낌..
자가배전 카페인만큼 매장에서 커피 원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00g 550엔(7,700원)부터 있어요..
핸드메이드 테누구이 후로시키도 판매중~.. 큰건 1,365엔(19,110원) 작은건 525엔(7,350원)..
테이블의 꽃장식도 센스있고 설탕통마저 멋스럽습니다..
스트롱 블렌드.. 600엔(8,400원)..
커피잔도 다 제각각 개성있고 예쁘네요.. 원두를 많이 사용해서 내린 커피라 정말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었던 커피..
한잔 더 마시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2잔째부터는 200엔 할인된 가격에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알고보니 책에도 소개된 유명한 카페네요.. 코사카 아키코의 큐슈커피산책과 후쿠오카커피산책에 소개되었다고..
커피와 조류관찰, 신록, 단풍, 설경과 계절을 바꾸다 로스터리 카페 모카.. ㅋㅋㅋ..
로스터리카페 모카의 영업시간은 11:00~19:00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coffee-mocha.com
100엔에 구입할 수 있는 훈훈한 오미야게 카페 모카 오리지날 드립커피 마일드 블렌드 오리가미가 되겠네요..
막 수다떨고 놀다 보니 시간이 후딱 지나가는.. 료칸 다이칸소로 가야할 시간.. 밥시간 맞춰 가야 해서 서둘러 나옴.. ㅠ.ㅠ..
흡연석은 이렇게 카페 밖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날 좋으면 정원보면서 커피마시면 좋을듯..
꽤나 숨가빴던 일정 중에서 작은 휴식을 즐겨볼 수 있었던 곳.. 지쿠시노시의 자가배전 카페 모카..
커피를 직접 볶아내는 로스터리 카페만의 개성과 교외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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