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동네미술관 | 오노조시 미우라 코테에 미술관

오노조시 후루사토미즈키아토공원에서 고대산성 특별사적 미즈키를 둘러본 후에 계속 오노조시 공략을 이어갑니다..

미즈키역에서 코테에 미술관으로 가는 길.. 이렇게 정원이 있는 멋진 집들이 많네요..

드디어 도착입니다.. 미우라 코테에 미술관.. 미즈키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개인미술관입니다..

이렇게 톡톡 튀는 느낌의 미술관인지라..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어요.. ㅋㅋㅋ..

미우라 코테에 미술관은 미우라씨가 운영하는 개인미술관으로 오노조시 미우라 하이츠에 위치하고 있다는..

금빛 여의주를 들고 있는 용이 반겨주는군요..

용머리 위에 울트라맨이 타고 있네요.. 이런 것이 바로 콜라보레이션.. 막 이러고.. ㅋㅋㅋ..

코테에미술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미술관으로 관람료 무료.. 개관시간은 일출~일몰까지.. 재밌네요..

생활감이 뭍어나는 훈훈한 미우라 하이츠의 곳곳에 전시된 톡톡 튀는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다는..

코테에 미술관 전시실로 고고씽~..

회반죽을 이용한 코테에 작품들이 여기저기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

아름다운 오노조를 형상화한 작품.. 화려하고 입체감이 있는게 코테에의 특징..

카즈코상이란 작품입니다.. 미우라씨 부인을 형상화한 작품.. 아~ 훈훈해라..

코테에 미술관 재밌어요.. 만져보면서 코테에의 텍스춰를 느껴보라고 막 권하시고.. ㅋㅋㅋ..

용을 참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관련 작품들이 매우 많았단..

전시실로 가는 길.. 미우라씨 본인을 형상화한 작품이 이렇게 반겨줍니다.. ㅋㅋㅋ..

아름다운 토루코란 작품입니다.. 토루코라이스가 갑자기 땡기는 기분.. ㅡㅡㅋ..

코테에 미술관 전시실 안으로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이란..

독특한 코테에 작품세계와 마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후지산을 많이 좋아하시는듯..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오는 재미난 작품들이 많습니다..

왼쪽은 일본을 형상화한 작품이고.. 오른쪽은 아름다운 타이왕국이란 작품이 되겠습니다..

뭐랄까 이해하기 쉽고 재미난 작품들이 많아서 좋은..

메오토츠루.. 부부학이란 작품.. 후쿠오카미술전 입선..

쇼키사마..

코테에는 나중에 색을 칠하는게 아니라 반죽을 할 때 색을 넣어야 한다고 하네요..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까 더 신기한거 같기도 하고..

암튼 재밌네요..

보물선.. ㅋㅋㅋ..

작업중인 작품들도 만나실 수 있고..

마네킹이 코테에를 만나서 미쿠풍으로 새롭게 태어난듯..

하츠네 미쿠 기사를 보고 영감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역시나.. ㅋㅋㅋ..

역시 재밌는 작품들이 많아요..

요건 미와상을 보고 영감을 받은 작품인듯.. ㅋㅋㅋ..

예약 후 방문하시면 간단한 코테에 체험도 해보실 수 있답니다..

회반죽 싯쿠이볼 만드는 방법입니다..

코테에의 재료가 되는 시로카베..

알록달록한 반죽을 덧씌워 공을 채색하는 체험이었네요..

기본적인 반죽이 되겠습니다.. 이걸로 볼을 만들고..

색깔반죽을 덧씌워서 컬러 싯쿠이볼을 만드는 것이지요..

반죽을 씌우고 비닐로 감싸 동글동글하게 만들고 굳히면 되는..

작업용 도구인 버터나이프입니다..

알록달록한 반죽들..

싯쿠이볼 만들기 체험중~..

버터나이프로 반죽 덧씌우기 중..

비닐로 맨들맨들하게 형태를 만들어 주고..

반죽이 굳으면 샌드페이퍼로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주면 된다는 설명이 되겠네요..

완성된 싯쿠이볼이 되겠습니다.. 이거이 쉬워 보여도 은근 만들기 어렵더란.. ㅠ.ㅠ..

미우라상의 작업실도 구경시켜 주셨습니다..

뭔가 굉장히 복잡한 기분이 들었던 작업실..

빈티지한 느낌의 선반..

착색제 마인.. 이걸로 색을 내는거네요..

이렇게 많은 도구들을 사용해 작품을 만드신다고 해요.. 보기만해도 어지럽네요..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었음.. ㅠ.ㅠ..

오챠도 내어 주시고.. 왠지 모르게 죄송스런 기분.. ㅠ.ㅠ.

미우라 코테에 미술관 명함도 받고 신났음..

MIURA KOTEE MUSEUM 홈페이지도 있네요.. 오조노시에 가신다면 미우라 코테에 미술관에 들러주세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신기한 코테에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이런 개인미술관은 처음이라 왠지 신기하기도 하고.. 미우라 타츠히코상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네요..

미즈키역에서도 가깝고 해서 가벼운 기분으로 들러보실 수 있습니다.. 학이 날고 있는 소나무집을 찾으시면 된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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