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공항면세점에서 달다구리들도 좀 구입하고.. 게이트로 이동해 대한항공 KE790편 탑승입니다..
KE787로 온 후쿠오카.. 돌아갈 땐 KE790으로.. 탑승마감도 스무스하게 잘하고.. 정말 이젠 떠나는가 봅니다..
출발하기 전 괜히 여권 함 찍어 보고.. ㅋㅋㅋ..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 ㅡㅡㅋ..
뭐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체크인이 늦어서 완전 뒷쪽이었네요..
대한항공 항공기는 A330-300.. 크고 좋은 비행기..
활주로로 향하는 중.. 솰라솰라 방송 나오고..
힘차게 날아올랐단.. 황금빛으로 물든 후쿠오카의 바다.. 눈부시네요..
원래 이쯤에서 시사이드모모치의 친구들.. 후쿠오카타워가 보여야 하는데 구름이.. 전혀 안뵈네요..
몽실몽실한 구름들 보이고..
아침부터 맑다가 떠나기 직전에 날씨 흐려져서 왠지 기분 좋았음.. ㅋㅋㅋ..
이거슨 구름의 바다.. 막 이러고 있는데..
기내식서비스 시작됩니다.. 밥을 빨리 먹을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음..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식은 이런 도시락이 나옵니다.. 음료는 맥주로 선택..
풍부한 거품.. 아사히 슈퍼드라이..
대한항공 캐나다 주 10회운항..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ㅋㅋㅋ..
오픈해보면 뭐 이렇네요.. 샌드위치랑 물의 간단한 구성..
콘빵의 치즈치킨 샌드위치가 되겠습니다..
한진 제주 퓨어 워터로 일단 시작함..
콘빵-머스터드소스-레터스-치킨-치즈-콘빵의 매우 단순한 구성의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상상했던 그대로의 맛.. 뭐 이리 맛이 정직해~하면서 막 웃고..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NO.1 맥주~ 아사히 슈퍼드라이.. 그렇습니다.. 대한항공에선 역시 아사히!!..
별 감흥이 일지 않는 샌드위치였으나 그래도 KE787의 데니쉬-머핀보단 훨씬 먹을만 합니다..
빵에서 옥수수 덩어리들이 콕콕~ 콘빵 샌드위치.. ㅡㅡㅋ..
오~ 왠일.. 스프도 주시네요..
아지노모토맛 스프.. ㅋㅋㅋ..
어쨋거나 이번 후쿠오카여행은 아사히 슈퍼드라이로 드라이하게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도착하는 분위기네요.. 급 세관신고서 작성..
인천공항 도착입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후쿠오카.. 정말 1시간이면 충분..
깔끔한 랜딩이 인상적이었던 대한항공.. 고맙다고 인사를 건넵니다.. 다음에도 부탁해~..
맨 뒷쪽에 앉아서 빨리 나가겠다는 생각도 안하고 기냥 여유롭게..
짐도 빨리 튀어 나오고.. 역시 인천공항이 빠르고 좋긴 좋네요..
공항철도역이 조금 더 가까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거이 꽤 멀어요.. ㅠ.ㅠ..
CGV 인천공항점.. 여기서 영화보시는 분 있는건지.. 늘 손님이 없어 보여서..
카페 마리온이 인천공항에도 있네요.. 크레페 맛있나 늘 궁금한 카페..
인천공항역 고객안내센터 도착입니다.. 휴~ 힘들었다..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열차 기다리던 중 찰칵.. 일본분들이 많네요..
후쿠오카 근교여행으로 한번도 못가봤던 다자이후시, 지쿠시노시, 오노조시를 돌아봤던 이번 후쿠오카여행.,후쿠오카오픈탑버스 탄게 가장 기억에 남고.. 오노조시 시모오리상점가 메구리도 재밌었음.. ㅋㅋㅋ..
이번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느낀 교훈.. 혼자가는거 아니면 일본여행은 데이터로밍 무제한보다는 LTE에그가 짱이구나 하는거..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에서도 인조이규슈가 많은 활약을 되주었습니다.. ENJOY규슈 들고 또 떠나고 싶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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