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한결같은 호텔 | 토요코인 나고야에키사쿠라도리구치신칸

T/JUST GO NAGOYA

2013. 10.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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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스카이 타고 나고야 입성입니다.. 10월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아직 한여름 날씨.. 완전 더워서 적응이 살짝 힘들었네요..

오늘 나고야에서의 교통비를 절약해줄 도니치에코킷푸입니다.. 버스든 지하철이든 3번이상만 타면 본전 뽑아요..나고야의 도니치에코 같은 일일승차권의 경우 빠른 돈계산이 힘든 저같은 외국인에겐 특히 유용하지요..


토요코인에 짐을 떨군 후.. 호텔 근처에 있는 키토키토 나고야점에서 시로에비산마이고젠을 런치로 흡입할 예정이었으나..일요일이라 영업을 안하네요.. 나고야 사람들은 일요일엔 밥을 굶나 키토키토 뿐만 아니라 대부분 식당이 문을 닫았더란..

바로 이곳입니다.. 토요코인 나고야에키사쿠라도리구치신칸.. 나고야역에서 그렇게 가깝진 않아요.. 꽤 걸어야 함..

북적거리는 나고야역보다는 지하철 사쿠라도리센 코쿠사이센터역 1번출구를 이용하는게 훨씬 편리하다고 생각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토요코인.. 첫날은 나고야역 일정이 많아서 나고야역과 가까운 토요코인으로 예약을 했네요..

토요코인은 정말 치약칫솔만 딱 있으니까 필요하신 것들은 입구에서 알아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로비에서 자유롭게 노트북이랑 복합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와이파이도 무료..

자판기, 전자렌지랑 파자마 그리고 코인런더리 역시 로비층에서 모두 이용하시면 되네요..

나름 8층이네요.. 811호..

키 막대기 여기 꼽아야 불 들어옴..

어딜가나 똑같은 비즈니스 호텔체인 토요코인.. 나고야 토요코인을 가나 서울 토요코인을 가나 다 똑같아요..

토요코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싱글룸이 되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매우 익숙한 객실의 모습.. ㅋㅋㅋ..

객실뷰를 기대해서는 안되는 호텔입니다만 그래도 8층이니 열어보기로..

건너편에 엄청 주차빌딩이 있더라구요.. 암튼 예상대로 꽉 막힌 답답이 뷰..

뭐 힐링은 게로온천에서 할 예정이었으니까 첫날 호텔은 나고야역에서만 가까우면 되었단..

너무나도 익숙한 객실이라 리뷰할 필요까진 없지 않나 싶었으나.. 그래도 오랜만이니 토요코인 객실을 점검하기로..

데스크 위에 에어컨도 있고 뭐 다 여기 몰려 있습니다..

그래도 TV는 나름 최신형 샤프 아쿠오스네요..

티슈는 크리넥스..

객실에서도 와이파이 됩니다.. 패스워드가 길고 복잡해 입력하기가 다소 귀찮습니다만..

VOD 500엔.. 마사지 30분 3,000엔이네요..

헤어드라이어와 전화기 그리고 랜선 확인하실 수 있겠구요..

미니 책장도 있습니다..

온도계랑 에어컨 리모컨은 침대 바로 옆에 위치..

옷걸이들..


꽃액자.. ㅡㅡㅋ..

냉장고 안엔 아무것도 없고 전원도 꺼져 있습니다.. 한국 토요코인은 그래도 생수 주는데.. ㅡㅡㅋ..

주전자랑 핫플레잇.. 요거이 가습기 기능도 있습니다..

디파짓박스..

다음은 욕실점검..

비데는 있습니다..

세면대..

딱 치약칫솔만 있어요..

쁘띠한 욕조..

바디솝, 린스, 샴푸.. 그리고 훈훈한 염색금지 스티커.. ㅋㅋㅋ..

타올들..

여전한 토요코인이네요.. 킁..

새벽부터 서두르느라 너무 피곤했던 관계로.. 눕자마자 바로 골아떨어졌던 나고야의 밤.. ㅋㅋㅋ..

토요코인 나고야에키사쿠라도리구치 혼칸과 토요코인 나고야에키사쿠라도리구치 신칸의 모습입니다.. ㅡㅡ;;..

조식은 1층 로비에서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용시간은 7시~9시반..

무료조식이라 뭐 크게 선택권은 없지만 일본은 그래도 오니기리가 나와서 좋아요..

오렌지쥬스..

미소시루..

오기니리는 연어맛이랑 톳맛 두가지를 집어 봤다는..

마카로니샐러드와 츠케모노..

아침에 기차타고 가면서 에키벤 바로 먹어야 해서 저답지 않게 간소하게 먹어본 조식.. ㅋㅋㅋ..


세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카페인 공급도 착실히 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아침엔 커피한잔 해줘야죠..

나고야역 및 코쿠사이센터역이랑 비교적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나고야 호텔~ 토요코인 나고야에키사쿠라도리구치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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