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았던 복병들~ 나고야시청과 아이치현청을 만난 덕분에 점심을 아주 늦게 먹게 되었네요.. ㅡㅡㅋ..
나고야성 생각보다 훨씬 넓더라는.. 시청에서 성벽을 따라 걸어가려니 정말 끝이 안보이는 느낌이랄까.. 완전 지침..
드디어 도착입니다.. 나고야노카쿠도.. 전 노카쿠도가 목적이 아니라 그 옆의 식당 가려고 왔어요.. ㅋㅋㅋ..
나고야 노카쿠도 오쇼쿠지도코로 시로 입구.. 나고야성 정문앞에 엄청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못찾을 수도 없겠다 싶음..
나고야성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 주차장이랑도 연결되고 해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원래 키토키토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문을 닫아준 덕분에 오쇼쿠지도코로 시로로 급변경..
히가시야마가든 오쇼쿠지도코로 시로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 나고야성 입장시간이랑 연계된 느낌임..
건물도 굉장히 넓고 크고 뭔가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네요..
메뉴 설명도 엄청 멋진 글씨로 써있고.. 여긴 뭐 카이센동 주문해도 키시멘을 주고.. 관광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 ㅋㅋㅋ..
히츠마부시, 나고야코친, 키시멘, 텐무스, 미소카츠 등등 나고야를 대표하는 음식은 여기 다 모여 있네요.. ㅋㅋㅋ..
입구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 및 계산하고 테이블로 안내받으면 된다는..
나고야메시전문으로 나고야틱한 메뉴가 너무 많아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예정대로 나고야코친을 주문했습니다..
홀도 매우 넓고 쾌적해요.. 늦은 시간 갔더니 손님도 그닥 없어 구석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았음..
웻토티슈..
오미즈..
식권입니다.. 코친고젠 1점.. ㅋㅋㅋ..
오챠..
넘 뜨거워서 깜놀.. ㅋㅋㅋ..
나고야 코친 스키야키 고젠.. 2,200엔(25,300원)..
나고야에서 즐기는 첫식사는 나고야스러움으로 가득한 나고야 코친 스키야키 고젠으로..
테이블로 서브해주시면서 고체연료에 바로 불 붙여주십니다.. 테이블 위에서 다시 한번 끓인 후에 냠냠..
고항.. 흰쌀밥..
츠케모노.. 훈훈한 나고야의 인심.. 츠케모노 산처럼 쌓아줌..
키리보시다이콘..
스키야키용 날계란..
키시멘입니다.. 미소시루 대신 키시멘 주는게 넘 좋네요.. 나고야의 로망~ 키시멘..
페투치니처럼 납작하고 두툼한 우동면이라고 해야할까나..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그닥인듯.. ㅋㅋㅋ..
샤치호코모양 카마보코.. 엄청 귀여워서 먹기 가깝네요..
자료화면 : 나고야성에 있는 샤치호코.. ㅋㅋㅋ..
암튼 키시멘은 그냥 그랬네요.. 다시도 평범하고. 코시도 없고 넘 부들거렸음..
앙트레인 나고야코친 스키야키입니다..
계란 톡 까서 여기 코친을 찍어 먹으면 되는거에요..
나고야코친에 사리로 키시멘이 들어 있어서 이 넙죽면 또 먹고.. ㅋㅋㅋ..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하긴 2천엔 넘으니까 이 정돈 나와줘야..
나고야명물이라고 하는 나고야코친.. 나고야산 프리미엄 치킨이라고 보심 될듯.. 기름도 착실하게 달라 붙어 있고 굿..
키시멘과 나고야코친 콤보로 화려하게 스타트.. 이번 여행동안 나고야명물은 모두 정복해주리라 다짐했다는..
계란물에 나고야코친을 담궈 냠냠..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씹는 맛이 좋음..
더운날 나베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는 느낌도 들고..
치킨만 있는게 아니라 재료 구성도 나름 푸짐했던 나고야코친 스키야키..
버섯이랑 두부도 냠냠..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나고야풍 양념 왠지 멈출 수 없어.. ㅋㅋㅋ..
계속해서 나고야코친 흡입.. 닭고기 양이 너무 충분했음.. ㅋㅋㅋ..
넘 배부르다 이러면서 야채까지 싹싹 건져 먹고..
푸짐했던 오쇼쿠지도코로 시로의 나고야코친 스키야키였네요..
디저트.. 후르츠 젤리..
키위씨도 좀 있고 해서 기대했으나.. 의외로 매우 인공적이었던 맛과 향..
디저트는 실망..
오쇼쿠지도코로 시로의 나고야코친스키야키고젠.. 키시멘을 함께 흡입할 수 있어서 일타쌍피의 느낌받으실 수 있다는..
물도 막 리필 알아서 해주시고.. 서비스도 나름 괜찮았던듯..
히가시야마가든 오쇼쿠지도코로 시로.. 나고야성 가시면서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식당앞 의자에 앉아 스모킹도 할 수 있고.. ㅋㅋㅋ..
나고야노카쿠도 구경도 하시면서 겸사겸사 식사하시면 좋을듯..
나고야성벽에서 물도 흐르고 나름 분위기도 좋다는.. 나고야 토종닭으로 배를 빵빵하게 채운 후 나고야성으로 이동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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