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섬으로 가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 | 스타페리 침사추이→완차이

제니베이커리에서 곰돌이쿠키 한아름 사들고 호텔에 쿠키통 떨궈 놓고 지인분과 함께 룰루랄라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굴뚝에 별이 콕 박혀 있는 바로 이 스타페리를 전 꼭 타보고 싶었더랍니다.. ㅋㅋㅋ..

홍콩 날씨가 꽤 후덥지근했던 관계로.. 허유산에서 수분공급도 받습니다..

허유산 쪽쪽 빨면서 룰루랄라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고고씽..

이 시계탑 바로 옆이 스타페리 선착장입니다..

스타페리 피어.. 여기서 스타페리타고 센트럴과 완차이로 향할 수 있다는..

낡고 칙칙한 느낌이었던 스타페리 터미널입니다..

가장 놀라웠던건 스타페리 요금.. 단돈 $2.50(350원).. 이렇게 싸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렴..

옥토퍼스 카드로 찍~ 찍으면 끝.. 참 편합니다..

크루분이 세라복을 입고 계심.. ㅋㅋㅋ..

굉장히 넓습니다.. 승객분들도 별로 없어서 아무데나 앉으면 되고 좋네요..

스타페리가 가장 맘에 들었던건 창문이 열린다는거.. 시원스럽게 사진 찍을 수 있음..

침사추이에서 완차이로 고고씽~..

센트럴쪽에서 온 스타페리.. 스타페리는 이렇게 2층으로 되어 있는 럭비공모양 배라는..

홍콩섬으로 가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스타페리..

스타페리 완전 좋네요.. 350원에 이런 사치를 누려도 되나 싶기도 하고..

저희 관광객입장에선 완전 유람선인데.. 진짜 이런 축복이 또 없죠..

벌써 이만큼이나 왔네요.. 속도도 꽤 빨라요..

이렇게 알록달록한 페리들도 있고..

물 위에 떠보니 배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다닌다는걸 알 수 있었단..

날씨도 좋고~.. 제가 만난 홍콩 하늘 중 가장 화창하지 않았나 싶기도 함..

엄청 빨랐던 경찰배.. 어딜 저리 급히들 가는걸까나..

이미 한참지난 옛날 얘기지만.. 오세훈시장의 한강 르네상스가 추구했던게 이런건가 싶기도 함..

점점 멀어져가는 카오룽반도.. ㅋㅋㅋ..

홍콩섬으로 유후~..

뭔 배들이 이리도 많은지..

페리 운행간격이 거의 지하철수준인듯.. 러쉬아워엔 6분에 한대꼴이라 하니 대단하죠..

아래쪽을 바라보면 뭐 이렇습니다..

제법 흔들거려요.. 서서 균형잡긴 쉽지 않음..

날씨가 좋아서.. 오늘 야경도 더욱 기대되고..

저 빨간 돛을 단 아쿠아루나도 타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포기..

스타페리도 이렇게 좋은데 뭐 비싼 유람선 탈 필요가 없음..

완차이쪽으로 점점 접근해 갑니다.. 컨벤션센터 진짜 크다..

홍콩섬의 스카이라인 예쁨..

눈부신 홍콩.. ㅋㅋㅋ..

암튼 스타페리 넘 만족스럽다는.. 생각보다 훨씬 좋네요..

저처럼 신나게 사진찍고 하는 사람은 없네요.. 다들 이렇게 조용하게 배타고 가심..

역시 홍콩사람들에겐 스타페리가 그냥 교통수단 중 하나일뿐인듯..

침사추이에서 완차이 지하철타고 가려면 환승하고 해야해서 귀찮은데 스타페리 타면 한방이니까요..

혼자만의 관광모드~ 스타페리.. ㅋㅋㅋ..

스타페리 완차이 선착장쪽 모습입니다.. 접근중..

컨벤션센터 바로 옆에 내려주는 모양입니다..

선글라스 가져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눈부신 홍콩..

홍콩의 대표적 랜드마크 제2국제금융센터..

스타페리 완차이 선착장 접근중인 모습입니다..요거이 마카오로가는 퍼스트페리인듯.. 1마크.. ㅋㅋㅋ..

센트럴 플라자 무료 전망대를 향해 고고씽..

이거 왠지 눌러보고 싶었음.. ㅡㅡㅋ..

스타페리 피어 완차이 도착이네요.. 침사추이에서 홍콩섬으로 가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스타페리.. 랄랄라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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