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영업 규동전문점 | 스키야 후시미도리사카에점 포크카레세트

T/JUST GO NAGOYA

2013. 11. 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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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후루카와 타카야마 일정에 너무 많은 체력을 소모한 관계로 나고야관광호텔 안착 후 좀 자다가 나왔다는..

가까운 슈퍼마켓 검색후 산에스 후시미점으로 고고~.. 슈퍼 근처에 스키야가 있어서 바로 빨려 들어감..


스키야 후시미도리사카에점.. 호텔 산마리노 바로 옆에 자리한 시계탑이 있는 교외형 스키야 매장..

자다 일어나서 그런가 별로 배도 안고프고 해서 간단하게 정말 끼니를 때울 목적으로 찾았네요..

늦은 시간이라 손님도 없고 널널했던 스키야.. 널널해서 좋았음.. 나고야만의 여유 막 이러고.. ㅋㅋㅋ..

달고 매운 잡채가 습관이 된다~ 스키야 잡채규동 프로모션 중~.. 가격은 430엔(4,900원)..

잡채를 일본에선 챠푸체라고 한다는.. 암튼 본격적인 느낌의 잡채규동이었네요..

잡채규동 먹을까도 싶었는데.. 그냥 예정대로 카레 주문했어요.. 스키야 카레가 늘 궁금했었음..

스키야는 나름 오픈키친을 표방하고 있다는.. 만드는 소리 막 라이브로 다 들림.. ㅋㅋㅋ..

포크카레 사라다세트.. 나미 550엔(6,300원)..

엄청난 스피드로 제공된 카레.. 기본 포크카레가 450엔인데 100엔 추가로 샐러드세트로 주문했다는..

샐러드믹스에 스위트콘이 듬뿍 토핑된 스키야 샐러드..

드레싱은 와후드레싱과 후렌치드레싱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다는..

전 물론 와후드레싱으로..


사쿠사쿠한 식감.. 드레싱을 쏟아 부었더니 좀 짜네요.. ㅡㅡㅋ..

제법 건더기가 큼직하네요.. 돼지고기, 감자, 양파, 당근의 조합입니다..

한숟갈 퍼올리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스키야의 카레는 모두 이 포크카레를 베이스로 하고.. 토핑만 사이드로 따로 추가되는 형태..

건더기가 생각보다 큼직해서 좋긴 한데.. 그다지 뭐 맛있진 않네요..

아부라아게가 동동 떠있는 미소시루..

거의 넘치기 직전까지 충분히 카레를 퍼주기 때문에.. 밥대비 카레가 부족하단 느낌은 전혀 없었네요..

달지도 맵지도 않고.. 뭐랄까 맛의 특징이 없는 무난하기만한 카레랄까나..

스키야는 역시 규동.. 스키야에서 다시 카레를 주문할 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음..

가격은 경쟁업체인 코코이찌방야 포크카레랑 똑같은데.. 맛은 확실히 떨어지고.. 매력이라곤 전혀 없음.. ㅋㅋㅋ..

그냥 잡채규동 먹을껄 뒤늦게 후회해봤자 소용없었다는.. ㅡㅡㅋ..

그래도 스키야는 요시노야, 마츠야보단 편안한 분위기임.. 여자들도 올 수 있는 규동집이랄까나.. ㅋㅋㅋ..

스키야 규동 & 카레.. 카레는 접고 그냥 규동에만 집중해도 될듯.. ㅡㅡ;;..


세이센히로바 산에스 후시미점.. 야후에서 검색해서 찾아낸 슈퍼마켓.. 동네슈퍼의 느낌이에요..

나고야스럽긴 한거 같기도 하고.. 커피도 처음보는 이상한걸 파네요.. CGC 레귤러커피.. 458엔(5,250원)..

UCC 골드스페셜 스페셜, 킬리만자로 블렌드.. 598엔(6,900원)..

마루짱 세이멘 쇼유맛, 시오맛.. 338엔(3,900원)..

오타후쿠 오코노미소스.. 346엔(3,950원)..

큐피 후카이리고마드레싱.. 218엔(2,500원).. 여기 비니루 돈받음.. 종량제봉투를 사야 서비스 봉다리를 줄 수 있다고.. 헐~..

오사카 타마데 컨셉인가 했는데.. 지저분하기만 하고 하나도 안싼 슈퍼였단.. 호로요이, 쟈가리코도 안팔고 멍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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