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파스타 런치 | 이탈리안토마토 슈페리오레 나고야오아시스21점

T/JUST GO NAGOYA

2013. 11.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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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오아시스21에서의 마지막 런치.. 아까 찜해둔 코토코토야를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포기해야 했네요..

30분 이내에 식사를 마칠 수 있는 곳 중에서 고민하다가 이탈리안 토마토 카페 슈페리오레로 결정했다는..


ITALIAN TOMATO SUPERIORE.. スペリオーレ 스페리오레라고 읽어야 하는듯..

메뉴판 보고 넘 싸서 깜놀.. 에스프레소가 200엔, 하우스블렌드가 250엔 밖에 안함.. 완전 싸다.. 굿굿굿~..

생각보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도 여유롭습니다.. 셀프서비스라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 뭐 싸니까..

물은 셀프..

ITALIAN TOMATO.. LOVING, SINGING, EATING.. 멍미.. ㅋㅋㅋ..

아이스 하우스 블렌드 커피..

파스타 런치세트의 음료로 선택한 아이스커피.. 생각보다 완전 강배전이네요.. 텁텁하고 그다지 맛있진 않음..

테이블에 있는 번호표 보고 파스타는 서빙을 해주신다는..

코에비토이카노 토마토소스.. 파스타런치 800엔(9,200원)..

이제 마구 퍼묵퍼묵하면 되는거..

작은 새우랑 한치가 들어간 토마토소스의 파스타입니다.. 이게 음료포함 800엔이니 엄청 싼거죠..

빨간 토마토소스를 생각했는데 이게 의외로 로제소스네요.. 뭐 로제도 전 좋아해서.. 왠지 더 기쁜 기분.. ㅋㅋㅋ.. 

포크로 돌돌 감아 냠냠..


넘 저렴해서 그닥 기대 안했는데 다시맛도 착실하고 먹을만 하네요..

스파게티 면도 잘 삶아졌고.. 양도 많은 편..

새우랑 한치도 제법 풍족하게 들어가 있네요..

스프도 후루룩.. ㅋㅋㅋ..

전혀 기대감이 없었는데.. 의외로 만족스러움.. ㅋㅋㅋ..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기본이 잡힌 맛..

600엔대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요.. 킁~..

야들야들한 한치가 특히나 맘에 들었던 파스타네요..

카페 슈페리오레 파스타 런치 대만족~..

800엔이란 가격에 파스타도 먹고 커피도 먹고.. 좋아요.. 

음식도 생각대로 빨리 나와줬고.. 후다닥 먹고 빨리 나가야 하는 저에겐 정말 딱이었던 곳.. ㅡㅡㅋ..


저렴한 가격의 런치.. 이탈리안 토마토 슈페리오레 나고야오아시스21점이었다는..

사카에역에서 후시미역으로 지하철타고 이동해 나고야칸코호텔 도착.. 맡긴 짐찾고 센트레아 리무진 탈 준비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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