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해저세계 언더워터월드 칭다오에 이어지는 일정.. 언더워터월드 칭다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공원~ 루쉰공원을 찾았다는..
루쉰공원 입구.. 루쉰공원은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는 상하이 루쉰공원이 오리지날.. 칭다오에도 같은 이름의 공원이 있다는거..
자꾸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뭔가 했더니 청소차였네요.. 청소로봇같이 생겼음.. 깨끗한 칭다오 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모습..
흘려 써서 읽기 힘들지만 鲁迅公园 루쉰공원.. 루쉰공원 정문 기념사진 찍는 곳인데 왜 하필 여기 앉아서 쉬고 계시는지 이해불가..
공원을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보이는게 문학가 루쉰의 석상입니다.. 돌을 조각하다 말은거 같이 기괴하게 생겼음.. ㅡㅡ;;..
뭐 암튼 관광객분들의 방해로 메인으로 쓸 생각이었던 루쉰공원 입구 사진은 버려야 했네요.. 아놔.. ㅡㅡ;;..
루쉰 1881~1936.. 1950년 루쉰이 이곳을 방문해서 개명했다고 네이버엔 나오는데.. 죽은 사람이 어찌 방문을 했다는건지 엉터리..
뭐 어쨋거나 아큐정전으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문학가 루쉰을 기념하는 공원 칭다오 루쉰공원.. 해변에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루쉰공원은 소나무가 많은 공원.. 덕분에 이른 봄임에도 불구하고 녹음을 담아볼 수 있었네요.. 앙상한 나뭇가지들 보는거보단 굿~..
공원 계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미키와 미니.. 쟤네들이랑 사진 같이 찍으면 돈을 두둑히 쥐어줘야 하는거 아시죠??.. ㅋㅋㅋ..
잔디도 제법 파릇파릇 돋아나 있고 소나무들도 좀 가꾸는 느낌이 들었던 루쉰공원입니다..
루쉰공원 전망대의 모습이 되겠네요.. 공원 전체적인 이미지랑은 동떨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예쁘게 만들어 놨어요..
여기 해변쪽 위험해서 출입금지라고 써있는데 다들 들어가서 사진찍고 있음.. ㅋㅋㅋ..
칭다오 루신공원에서 바라본 소어산공원과 청도해산박물관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1929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원래는 하이빈공원이었다가 1950년에 루쉰공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칭다오의 대표적 해변공원이구요..
칭다오 해변이라는게 주로 이렇게 빨간돌로 이뤄져 있어서 예쁘진 않아요.. 황금빛 백사장 따윈 없습니다 청도엔..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이라 조금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냥 뿌옇게 보였네요.. 날씨는 쾌청했는데 공기가 안좋아서 흑흑흑..
언더워터 월드 칭다오 바로 옆이니까 함께 공략하시기에 좋고.. 공원에서 바로 소청도가 이어지니까 스케쥴 중간에 넣기에 좋은 스팟..
바닷바람이 제법 쎄서 춥더군요.. 바람막이로 힘겹게 겨우 버텼네요.. 포근한 날씨를 예상했으나.. 바람이 장난아님.. ㅡㅡㅋ..
위치적으로 매우 좋은 곳이라 칭다오의 여러 랜드마크들을 한번에 감상하실 수 있기도 합니다.. TV타워도 보이고 하죠..
중국사람들은 바다 구경할 일이 그렇게 많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다만 보면 마냥 좋아한다고 하네요.. ㅡㅡ;;..
엄청 가까운 소어산공원 전망대도 뿌옇게 보입니다.. 역시 본고장의 미세먼지는 달랐다며.. ㅋㅋㅋ..
엄청 가까운 소어산공원 전망대도 뿌옇게 보입니다.. 역시 본고장의 미세먼지는 달랐다며.. ㅋㅋㅋ..
현대 중국문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루쉰을 기념한 공원답게 이렇게 나름 그에 맞게 공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책모양 동상 나름 귀엽네요.. 뭐라고 써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ㅡㅡ;;..
아~ 중국사람들 정말 사진 오래오래 찍네요.. 같은 포즈로 대체 몇분을 찍는거냐고.. 아~ 답답해.. 그냥 포기하는게 답.. ㅡㅡ;;..
바람이 쎈 날이라 파도가 덮칠 수 있어서 출입금지였는데.. 아랑곳 안하고 많은 분들이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ㅋㅋㅋ..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향산이 이런 느낌일까나 싶기도 하고.. 어쨋거나 더이상 볼게 없는 관계로 루쉰궁위안 산책은 이걸로 종료..
이제 소청도로 이동할 시간.. 칭다오 택시들은 지들이 가기 싫은 곳은 무조건 NO.. 그냥 안갑니다.. 또 다시 체험하는 승차거부..
XIAOQINGDAO 소청도가 너무 가까워서인지 다들 안간다고 고개 절레절레.. 결국 택시 포기하고 도보로 소청도공원으로 이동하기로..
택시기사들이 특별히 싫어하는 지역인지.. 그러고보니 여긴 뭐 다 승차거부임.. 암튼 걸어서 소청도행입니다.. ㅡㅡ;;..
구글지도에 따름 도보 10분이라고 나오는데 소청도 입구까지가 10분이고 거기서 10분 더 걸어야.. 20분이상 잡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암튼 택시들이 왜 기를 쓰고 안가려고 발버둥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차 막히는 곳도 아니고 이리 평온하건만..
돌들이 많은 칭다오 특유의 해안선을 이렇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바닷물은 보시다시피 깨끗하진 않아요..
입구에서 황금색 스핑크스가 반겨주는 호텔도 있다는.. 바다 바로 옆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텔들 엄청 싼데 정말 권하고 싶지 않네요..
암튼 칭다오에선 무조건 외국계 호텔입니다.. 스타는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여긴 모 다 지들이 4성급이라고 주장하니까요..
계속해서 붉은 바위들이 해변에 이어지고..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소청도 입구에 도착한거 같네요..
소청도공원 옆엔 바로 해군박물관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소청도갔다가 바로 해군박물관으로 쏙 들어가면 되겠구나 했는데..
해군박물관 소청도 게이트는 폐쇄해서 들어갈 수가 없고.. 정문을 무조건 이용해야 하더라는.. 아놔~ 왜 막아논거니..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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