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씨의 할로운 시즌은 해피 그리팅 온더씨로 화려하게 출발했다는.. 지극히 디즈니스러운 음악과 율동 굿..
나름 큰맘먹고 디즈니씨 왔는데.. 날씨가 아쉽네요.. 디즈니씨 입장하고 30분정도 파란 하늘이 있었고.. 그 다음부턴 쭉 흐림..
디즈니랜드와는 달리 바다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여서 여기저기 물들이 많구요.. 그래서 사진찍기에는 더 좋지 않나 싶음..
디즈니씨의 상징적인 존재 프로메테우스 화산과 함께 담아본 메디테러니언 하버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도쿄 디즈니씨의 랜드마크적인 존재인 프로메테우스 화산을 기준삼아 둉셔냠북 방향을 정하시면 편함..
일단은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와 머메이드 라군부터 공략을 했네요.. 디즈니씨는 이렇게 바닷물이 들어와 있어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요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여긴 뭔가 하고 가보면 레스토랑이고 샵이고 뭐 그렇습니다.. ㅋㅋㅋ..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더 깨끗한 느낌도 들고.. 유모차부대도 적은 느낌이어서 다니기도 편했어요..
그나저나 뭔 사람들이 이리 많은건지.. 한국 중국 관광객은 그닥 안보이고 거의 니혼징들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많음..
높은 야자수들도 있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머메이드가 살고 있을 것 같진 않지만.. 뭐 암튼 알록달록..
뒷배경이 원래는 파란 하늘이어야 마땅한데 말이죠.. 현실은 냉혹합니다.. 구름만 잔뜩 에휴 일본 일기예보도 믿을게 못댐.. ㅠ.ㅠ..
오~ 여기 예쁘다.. 아라비안 코스트쪽이에요.. 지극히 아라비아틱하게 생긴 건물들이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다는 여기 좋아 보이네요..
이쪽은 그래도 구름이 적어서 파란 하늘을 잠깐 볼 수 있기도 하고.. 엄청 더운데 왜 흐린 날씨냐고. 당최.
아라비안 코스트는 인기어트랙션도 없고 해서인지 사람도 적고 쾌적한 기분이 들더군요.. 역시 전 사람이 많은 곳이 싫단..
안전한 여행과는 거리가 멀기에 중동쪽으로 제가 여행할 일은 없을듯 싶은데.. 건물들이 이국적이고 예뻐요..
동글동글한 돔형 지붕들이 주는 매력이란.. 어쨋거나 디즈니씨 잘만들어 놓긴 했네요..나무들도 의외로 많고.. 흠..
여기저기 바닷물이 들어와 있는데다.. 전체적인 조경이 디즈니랜드보다 더 나아요.. 나무들이 더 비싸보인달까.. ㅋㅋㅋ..
아라비안 코스트의 카페 테라스에서 한가롭게 커피한잔 하고 싶은 기분이었는데.. 시간관계상 그러긴 힘들꺼 같고.. 흠..
갑자기 어디선가 우르르 몰려든 사람들.. 뭔가 있나봐요.. 저도 인파에 쓸려 와버렸단..
알라딘에 나오는 악당 마법사 같은 느낌이네요.. 나쁜놈 캐릭터라도 엄청 인기에요.. 서로 기념촬영하려고 줄을 섰단..
일반적인 디즈니 캐릭터는 키가 작은데 이 마법사는 엄청 큼.. 얼굴 표정은 물론 들고 있는 지팡이도 넘 웃기고..
그야말로 익살스러움으로 충만한 캐릭터였습니다.. 알라딘의 자파 같지는 않은데.. 이분 어디서 나온 캐릭터인지 모르겠음.. ㅠ.ㅠ..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모두 연예인급 인기를 자랑합니다.. 막 서로 사진찍으려고 아우성.. 우르르 완전 난리.. ㅋㅋㅋ..
아라비안 코스트의 대표적인 어트랙션.. 자스민의 플라잉 카펫.. 날으는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빙빙 날아다니는 어트랙션이 되겠단..
영화 알라딘을 보면서 한번쯤 꿈꿨던 마법 양탄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어트랙션.. 넘 타보고 싶었는데.. 흠..
양탄자가 4인용이라 혼자서 타기엔 좀.. ㅡㅡㅋ. 어린이 동반해서 탈 수도 있고 안무서운 어트랙션의 대표격이라 가볍게 도전해보실 수 있단...
자스민의 플라잉 카펫.. 마법의 양탄자 타보는건 포기하고..계속해서 아라비안 코스트 산책을 이어가봤다는..
캐러밴 캐러셀,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 등의 어트랙션 역시 웨이팅 짧고 안무서워서 누구나 타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아라비안 코스트 대충 둘러보고 바로 로스트 리버 델타로 이동했네요.. 여긴 사람이 많음.. ㅠ.ㅠ..
로스트 리버 델타의 대표격인 어트랙션..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입니다.. 디즈니씨는 역시 배타고 노는 컨셉의 어트랙션이 많아요..
마야문명 피의 제단을 그대로 재현한 느낌도 들고.. 어쨋거나 잘 만들었네요.. 멜깁슨 감독의 영화 아포칼립토 생각도 나고 뭐 그런..
어트랙션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크리스탈 해골의 마궁입니다.. 대기시간이 길군요 역시나.. 패스트패스 이용가능 어트랙션입니다.. ㅡㅡ;;..
미키마우스 넘 좋음.. ㅋㅋㅋ.. 어디에 데려놔도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캐릭터.. 마야문명과도 넘 잘어울....
미키와 친구들의 그리팅 트레일스.. 구피의 신전조사 사이트 25분, 미니의 자연관찰 사이트 : 50분, 미키의 발굴 사이트 : 45분..
어딜가도 편안하게 줄설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안무서운 것들도 웨이팅이 30분정도는 됩니다.. 인디아나존스고 뭐고 전 그냥 구경만.. ㅋㅋㅋ..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은 한번 타볼까 싶기도 했는데.. 이 통통배 타면 퍼레이드 시간에 맞출 수 없을 것 같은데.. 흠.. ㅠ.ㅠ..
저는 뭐 어트랙션을 포기해야 하는 운명일까나.. 디즈니리조트는 미리미리 공부하고 계획 착실히 세워둬서 스케쥴에 맞춰 행동해야 하는듯..
제가 탈 수 있는 것들은 배랑 열차 뭐 이런 것들??.. ㅋㅋㅋ..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의 모습이에요.. 이건 거의 바로 탈 수 있었네요..
포트 디스커버리의 호라이즌 베이.. 여기는 레스토랑인데요.. 셀렉트 파이브 세트에 도전해볼까 했는데 여기도 웨이팅이 있네요.. 쿨럭~..
레스토랑은 예산이 2천엔 정도 필요하구요.. 패스트푸드스러운 곳은 천엔이면 가능하고.. 별로 안비쌉니다.. 두려워 마시고 들어 가세요..
날씨가 다시 맑아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꿈도 희망도 없었던 디즈니씨.. 좌절과 절망의 나라 디즈니씨.. ㅠ.ㅠ..
메인 퍼레이드인 할로윈 데이드림을 보려면 메디테러니언 하버에서 미리미리 자리 잡아야 합니다..
할로윈 데이드림은 요기쯤에서 룰루랄라 감상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네요.. 과연 자리가 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계속해서 저를 유혹하는..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 웨이팅이 거의 없다는 장점은 너무나도 매혹적이라고 생각된다는..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는아메리칸 워터프런트, 포트 디스커버리 양쪽 모두에서 체험가능하단 점도 좋네요..
복고풍 트롤리 전차를 타고 아메리칸 워터프런트로 달립니다.. 하지만 다즈니씨 요걸로 전체를 둘러보기엔 무리..
혼자서 유유자적 디즈니씨.. 근데 디즈니씨는 싱글우대가 없어서인지 혼자서 온 사람은 없는거 같네요.. 유니버셜스튜디오엔가 역시 좋았음..
아메리칸 워터프런트가 저 멀리 보이네요.. 오후엔 저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는.. 그나저나 별로 안걸은거 같은데 다리아픔.. ㅠ.ㅠ....
휴족시간 붙이고 올껄 하면서 뒤늦게 후회.. 디즈니씨의 인기 포토스팟 콜롬버스 동상앞 광장.. 동상에 호박 목걸이 걸려 있는거 은근 귀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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