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씨 메디터레니언 하버 |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 브런치

 

 

도쿄 디즈니씨 할로윈 시즌 메인 퍼레이드 할로윈 데이드림을 마주하기에 앞서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져 봤다는.. 호텔 조식도 부실하고 했어서.. 

 

 

어디서 뭘 먹을까 고민.. 디즈니씨 메디터레니언 하버만 해도 8곳의 레스토랑이 있으니까 선택권은 나름 넓다고 생각됩니다..

 

 

메디터레니언 하버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 중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로 가보기로 했네요.. 테라스석도 넓고 해서 맘에 들었어요..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에서 몇걸음만 가도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메디터레니언 하버에 닿을 수 있습니다..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에서 샌드위치랑 커피 좀 흡입하다가 퍼레이드 분위기 조성되면 바로 나와서 사진 찍으면 된다는 말씀..

 

 

MAMMA BISCOTTI'S BAKERY.. マンマ・ビスコッティーズ・ベーカリー..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 브런치 하기에 좋은 카페랍니다..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 안쪽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2줄로 들어가서 빵을 고를 수 있는 구조라서 손님 몰려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갓 구워낸 빵들이 계속 리필되는 분위기였구요.. 빵은 백엔대의 저렴이들도 많고 하니까 저예산으로도 충분히 도전해보실 수 있습니다..

 

 

맘마 비스코티즈에 희안하게도 비스코티는 없었구요.. 이렇게 비스코티들 담는 과자단지만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정도였단..

 

 

보통 샌드위치나 조리빵을 많이 드시는거 같더라구요.. 의외로 선택권이 다양해서 놀랬다는.. 천엔정도면 샌드위치에 음료까지 충분..

 

 

맘마 오스스메 세트 주문할까 하다가.. 저 미키마우스 모양 데니쉬가 넘 먹고 싶어서 제 맘대로 세트를 구성해봤네요..

 

 

アイスコーヒー.. ICED COFFEE.. 아이스 커피.. L사이즈 290엔(2,900원)..

 

 

아이스커피는 레귤러 사이즈랑 라지 사이즈 두가지 있는데.. 기왕이면 L이 이득인거 같아서 큰걸로 주문했다는.. 디즈니 30주년기념 텀블러에 서브..

 

 

아이스커피를 위에서 바라보면 뭐 요런 느낌이 되겠다는.. 의외로 커피향도 진하고.. 먹을만 했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 막 이러고.. ㅋㅋㅋ..

 

 

スペシャル サンドイッチ.. SPECIAL SANDWICH.. 스페셜 샌드위치.. 500엔(5,000원)..

 

 

샌드위치 메뉴는 고정이 없고 그때그때 메뉴가 많이 바뀌는거 같더라구요.. 이거이 거의 2인용 샌드위치인데 저렴한 가격 5백엔..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페퍼로니와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바질 쉬림프와 연어 샌드위치 두개가 붙어 있는 구조.  욕심쟁이를 위한 샌드위치..

 

 

막상 받아들고 나니까.. 너무 욕심을 부렸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레스토랑도 공략해야 하는데 말이죠.. 어쨋거나 정말 양이 많았어요..

 

 

샌드위치 내용물도 완전 빵빵해서 먹는 맛이 있을 것 같은 기분.. 빵은 곡물빵이라서 썩 맘에 들진 않았단..

 

 

디즈니 리조트에 입점한 카페 샌드위치도 이렇게나 저렴하건만.. 우리나라 빵집들 가보면 정말 샌드위치 가격이 너무 어이없어요.. 

 

 

양상추도 어쩜 저럴게 큰걸 넣어준건지.. 사진빨이 좋네요..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너무 커서 그대로 들고 먹는다는건 빅마우스라해도 불가능. 가운데 이어져 있는 빵부분을 커팅한 후에 드시면 됩니다.. ㅡㅡ;;.. 

 

 

페퍼로니와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부터 보시면.. 아침에 먹기에 정말 좋은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구요.. 에그 샐러드 대땅 빵빵한게 특징. ㅋㅋㅋ..

 

 

바질 쉬림프와 연어 샌드위치.. 새우랑 연어에 바질 마요네즈 그리고 오렌지가 접목된 고품격 샌드위치라며.. ㅋㅋㅋ..

 

 

내용물이 빵빵하고 정말 큰 샌드위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본사람들 소식 안합니다.. 보시다시피 막 먹어요.. ㅋㅋㅋ..

 

 

탱탱한 새우랑 바질은 역시 어울리는 조합.. 퍼레이드 전에 가볍게 먹는다고 한거 같은데.. 결과는 완전 배터짐.. ㅡㅡ;;.

 

 

アップルデニッシュ.. APPLE DANISH.. 애플 데니쉬.. 320엔(3,200원)..

 

 

미키마우스 모양 데니쉬의 유혹엔 누구나 그냥 넘어가버릴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베리버젼도 있는데 애플이 더 예쁨..

 

 

미키마우스 모양의 데니쉬 파이 안을 채우고 있는 애플잼.. 글로시한 애플잼에 바삭하게 구워진 데니쉬.. 미키빵 너무 좋아서 흥분..

 

 

미키마우스 데니쉬가 두께도 두툼해서.. 트윈스 샌드위치를 먹고 힘들어하고 있었던 저를 더욱 힘들게 했다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있음을 실감하게 해줬던 메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넘 귀엽고 좋아요.. ㅋㅋㅋ..

 

 

사과 과육도 꽤 큼직하고 해서 좋네요.. 생각보다 맛있었던 미키마우스 데니쉬..

 

 

이런 빵들은 꼭 테라스 테이블을 잡고 드셔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그냥 가볍게 하나 들고 나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디즈니씨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를 가신다면.. 귀여운 미키마우스 모양의 애플 데니쉬를 꼭 찾아주시란.. 정말 추천메뉴라는.. 넘 좋아..

 

 

가볍게 먹으려고 했다가 엄청난 볼륨감에 저를 뻗게 했던 맘마 비스코티즈.. 넘 배불러서 점심은 못먹을듯.. 망했네요.. ㅡㅡㅋ..

 

 

다시 봐도 그저 귀여운.. 맘마 비스코티 미키 마우스 애플 데니쉬.. 디즈니스러움으로 충만한 빵놀이 룰루~. 배 완전 채우고 퍼레이드 보러 나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