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씨 아메리칸 워터프론트 도크사이드 스테이지에서 테이블 이즈 웨이팅을 보고.. 포트 디스커버리로 이동했습니다..
도쿄 디즈니씨는 도쿄 디즈니랜드 대성공에 힘입어 기획.. 원래는 영화 문화 테마파크로 예정했다가 일본에 더 어울리는 테마파크로 변경..
도쿄 디즈니 리조트가 도쿄만에 접하고 있기도 해서 디즈니에서는 처음으로 바다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로 오픈해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다는..
디즈니씨는 매립지에 건설된 관계로 바다스러운 느낌이 많이 풍겨오진 않지만..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오른쪽이 도쿄만..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의 어트랙션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의 모습이 되겠다는.. 그냥 배타고 디즈니씨를 도는 어트랙션입니다..
디즈니씨는 바다를 소재로한 테마파크여서 그런지.. 이렇게 유유자적하고 안무섭고 한 어트랙션이 많단.. 스티머라인 할로윈버젼..
케이프코드를 그대로 재현해낸듯한 느낌이 들구요.. 여기저기 바위가 놓여져 있어서 항구스런 느낌도 살리고 있네요..
케이프코드는 도쿄만 라인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라고 생각되네요.. 어트랙션도 없고 해서 많이 복잡하지도 않음..
할로윈 옷을 입은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의 모습.. 스티머라인이라곤 하나 증기선의 느낌은 많이 부족합니다..
이거 타고 디즈니씨 한바퀴 돌아볼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퍼레이드와 공략이 더 중요했기에..
해변 라인을 따라서 올라가면 포트 디스커버리에 닿을 수 있는거에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게 되구요..
케이프코드의 상징과도 같은 이 등대는.. 허리케인 포인트 라이트 하우스라고 부르더군요.. 이름이 너무 길다는.. ㅡㅡ;;..
여긴 정말 별게 없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케이프코드에도 사람들 바글바글.. 너무 사람이 많네요.. ㅠ.ㅠ..
디즈니랜드보다 사람이 적어 견딜만하다는 지인분들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흠..
케이프코드 뒷편으로 프로메테우스 화산이 보여서 좋네요..
시계탑 있는 건물은 케이프코드 쿡오프.. 레스토랑인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놀.. 키드 메뉴가 많아서 그런지 엄청 인기가 많더란..
허리케인 포인트 라이트 하우스와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
포트 한쪽엔 미키캡틴 동상이 있습니다.. 작고 귀엽네요..
런치 시간대는 역시 피하는게 정석인듯.. 남들 안먹을 때 공략해야겠단 생각을.. ㅡㅡ;;..
왼쪽은 케이프코드 컨펙션 오른쪽은 케이프코드 쿡오프인데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둘다 사람이 가득..
전 그닥 관심이 없었던 더피가 의외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케이프코드는 레스토랑 아이면 샵 둘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린이용품이 특히 많았던..
이 등대는 밤이 되면 불도 켜지고 한다고 하는데.. 저질 체력인 제가 밤까지 버틸 수는 없겠죠..
등대에서 바라몬 케이프코드의 풍경.. 성조기가 걸려 있고 프로메테우스 화산이 보이고 괜찮은 풍경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보니 아메리칸 워터프론트도 꽤 넓은 지역을 커버하고 있네요.. 흠..
오후 들어가면서 하늘이 파래질까나 조금의 기대를 걸어봤으나 구름의 양이 너무 많아서.. 해를 보긴 힘들었단.. ㅠ.ㅠ..
아메리칸 워터프론트 케이프코드를 넘어 이제 포트 디스커버리로 이동입니다.. 뭐 바로 옆이에요..
미국 북동부의 작은 항구에서 미래적인 느낌으로 바뀌는데.. SF소설을 모티브로 한 포트 디스커버리가 바로 여깁니다..
레트로 퓨쳐를 소재로한 미래도시 항구의 모습을 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워터프론트보단 좀 못하지만 여기도 사람이 많네요.. 어딜가나 북적북적.. ㅡㅡ;;..
미래도시적인 느낌인데 묘하게 레트로적이네요.. 어쨋든 독특하고 예쁜..
포트 디스커버리의 대표적인 어트랙션인 스톰 라이더의 모습입니다.. 이건 임산부 탑승제한인걸 보니 무섭나봐요.. ㅋㅋㅋ..
다리도 나름 빈티지 하게 잘 만들어 놓고 했다는.. 케이프코드와 프로메테우스 화산 예쁘게 담기네요..
포트 디스커버리 어트랙션 아쿠아토피아.. 배타고 회전하고 하는 어트랙션인데 하나도 안무서워 보이더란.. ㅡㅡㅋ..
케이프코드 쿡오프와 함께 런치를 공략하고 싶었던 곳 호라이즌 인 레스토랑.. 포트 디스커버리에서 제일 큰 레스토랑입니다..
여기에서 런치코스를 흡입하고 싶었더랬죠.. 겉보기엔 비싸 보이는데 막상 메뉴판 보면 만만해요.. 2천엔짜리 셀렉트 파이브 먹고 싶었는데..
글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기다림은 어트랙션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밥을 먹기 위해서도 기다려야 한단.. 웨이팅에 시간 쓰긴 싫었음..
포트 디스커버리 방황.. 으~ 나의 런치는 어디서 해결해야 한단 말인가.. 별로 배가 안고프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먹어야 했는데..
호라이즌 인 레스토랑이 절 실망시켰단.. 미키가 서빙하는 앙트레 받아 보고 싶었는데.. 모든건 꿈이고 신기루였단.. ㅡㅡ;;..
저는 이제 로스트 리버 델타로 넘어 갑니다.. 레이징 스피릿츠나 타볼까나 막 이러고..
남미 열대우림을 테마로 한 로스트 리버 델타는 1930년대 고대문명 유적 발굴현장이 모티브.. 이국적이고 멋져요..
남미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힘들겠죠.. ㅡㅡ;;..
이렇게 오후의 디즈니씨 산책은 마무리되는 분위기네요.. 케이프코드와 함께 산책하기 좋았던 포트디스커버리.. 도쿄만을 따라 산책을 즐겨보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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