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으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 | 비지니스에어 8B966 푸켓→인천

T/PHUKET HONEYMOON

2016. 2.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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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론 빅씨 엑스트라에서 마지막으로 마트쇼핑을 마친 후 파통으로 돌아와 끝내기 마사지 받고.. 바우만부리 리조트로 돌아와서 헥헥~.. 

 

 

짐 찾고.. 쇼핑한 물건들 대충 캐리어에 때려 넣은 후.. 공항택시 콜~.. ​푸켓여행은 이렇게 끝나는구나 싶기도 하고.. ㅠ.ㅠ.. 

 

 

파통에서 푸켓공항까지는 50분정도 소요됩니다.. 역시 푸켓은 택시비가 비싼게 흠이에요.. 다른건 다 저렴한데 택시비가 만만하지 않아요.. 

 

 

태국 푸켓국제공항은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밤엔 암흑..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보여서 도착할 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ภูเก็ต..​

 

 

푸켓공항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거 바로 이분의 사진.. 와질라롱콘 왕자님이란 설명입니다.. 정말 딱 터미널 중앙에 있어요..

 

 

푸켓공항(HKT)은 뭐 구경할만한건 별거 없습니다.. 그냥 공항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공항이랄까나.. 푸켓국제공항 안내센터의 모습..

 

 

BEST IN THE BUSINESS BEST IN THE AIR THAT'S BUSINESS AIR.. 푸켓여행은 비지니스에어..

 

 

정말 어중간한 시간대에 인천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638보다는 비즈니스에어가 오히려 스케쥴은 더 좋지 않나 싶기도 하고.. 흠..

 

 

비즈니스에어는 저가항공이 아니라 가난한 항공사라는 말이 맞는게.. 수화물이 무려 25Kg까지라는거.. 어쨋거나 체크인 완료후 기념촬영..

 

 

버거킹을 갈까말까 하다가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그냥 패스했네요.. 점심을 하도 맛없게 먹어서 그런지 입맛 상실.. 계속 물만 마심.. ㅠ.ㅠ..

 

 

입국수속은 정말 속터지게 한시간이상 걸렸는데.. 출국수속은 엄청 빨랐어요.. 입국에 비하면 진짜 초스피드.. 바로 면세섹션 진입..

 

 

뭐 안쪽 게이트 근처에도 뭐 별거 없긴 합니다만.. 푸켓답게 풋맛사지 샵이 있어요.. 웨이팅이 쿨럭.. 공항에 좀 빨리 와야 하는듯..

 

 

마지막으로 푸켓여행 기념품을 장만하실 수 있는 수브니어 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의외로 많은 분들로 북적였구요..

 

 


빅버거라는 햄버거 가게도 있습니다.. 빅버거콤보가 무려 430밧 ㄷㄷㄷ.. 진짜 어이상실.. 버거킹에서 드시고 오시는게 좋음.. ㅡㅡㅋ.. 

 

 

푸켓공항 면세점은 DUTY FREE라고 써있는 요기만.. 나머진 면세점 아님.. 담배가 인천보다 더 싸길래 2보루 질러 주고..  

 

 

비지니스에어 66번 게이트에서 탑승 시작한다고 해서 바로 탑승구로 이동했습니다.. 게이트는 한층 내려가야 하구요..

 

 

요기서 버스 타고 비행기까지 이동하시는거에요.. 터미널 밖으로 나오면 거의 암흑.. 공항이 어찌나 어둡던지.. 좀비 나올꺼 같은 분위기??..

 

 

비지니스에어 8B966편 탑승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좌석배열은 2-3-2였는데요.. 저는 제일 안좋은 중간자리였어요.. 흑흑흑.. ㅠ.ㅠ..

 

 

창가쪽 좌석을 희망하긴 했으나 그냥 희망사항으로 끝난.. ㅋㅋㅋ.. 비지니스에어가 저렴하긴 한지 완전 인기가 폭발.. 만석이었다는..

 

 

푸켓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지니스에어 항공기는 B767-300ER이었네요.. 완전 밤시간이라 바로 잠들었단.. 좀 많이 피곤하기도 했어서..

 

 

혼수상태였어도 기내식은 어떻게 받아들었습니다.. 푸켓-인천구간 비즈니스에어 기내식은 오믈렛 또는 치킨 중에서 택일이었단.. 

 

 

타이식 오믈렛 나오려나 했는데.. 두툼한 일반 오믈렛이었네요.. 토마토소스가 곁들여진 이태리풍의 오믈렛이었답니다..

 

 

푸켓에서 케이터링의 미네랄워터.. 어쩜 이렇게 쭈굴쭈굴하게 포장을 잘~하는건지.. 신기하기까지 한.. ㅡㅡㅋ..

 

 

나름 아침식사에 해당되는 시간대였기에 크로와상 나왔어요..

 

 

버터는 얼라우리.. ㅡㅡㅋ..

 

 

DUTCHIE 이거 어캐 읽어야 할지 난감.. 암튼 더치 스트로베리 요거트..

 

 

비지니스에어 이탈리안 오믈렛.. 확실하게 뎁혀주네요.. 엄청 뜨거웠어요..

 

 

햄이 송송 썰려 들어간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오믈렛이구요..

 

 

피둥피둥한 포테이토 웻지가 곁들여지고..

 

 

단단한 브로컬리와 토마토소스도 같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먹을만 했어요.. 따끈따끈하고 해서.. 호호 불면서 냠냠..

 

 

둘다 먹을만하지 않나 싶은데.. 오믈렛 보다는 그래도 치킨라이스를 선택하는게 이득이 아닐까나 하는 생각도 들고..

 

 

비지니스에어 캐슈넛 치킨 라이스.. 크로와상, 버터, 요거트, 물과 함께 제공이 되구요..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 중화풍으로 어렌지한 캐슈넛 치킨 라이스가 되겠습니다.. 

 

 

길쭉한 태국쌀로 지은 밥을 마지막으로 비지니스에어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시한 캐슈넛 치킨과 함께 밥을 쓱쓱 비벼비벼 냠냠..

 

 

그닥 맛있어 보이질 않아서 그렇지 먹어보면 생각보다 괜찮아요.. ㅋㅋㅋ..

 

 

우려와는 달리 비지니스에어 기내식 앙트레는 꽤 먹을만 하다는거.. 빵이 좀 별루긴 해요..

 

 

뭐라고 써있는지 하나도 모르겠단.. ㅡㅡㅋ..

 

 

꽤나 묵직한 딸기 덩어리가 들어가 있었던 요거트.. 달아요 달아..

 

 

식사 다하고 정말 한참 지나서 커피 주십니다.. 그래도 주는게 어디야 하면서 받아 들었네요..

 

 

수면제 탄 커피도 아니건만.. 커피 마시고 전 또 바로 잠들었답니다.. 가운데 자리여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완전 실신했던 비행.. 

 

 

무사히 인천공항 도착입니다.. 그냥 쭉 자다가 보니 도착했네요.. 꿉꿉했던 인천의 하늘.. 태국 푸켓여행은 비지니스에어.. ㅡㅡㅋ..

 

 

잠을 엄청 깊이 잤더니만 왠지 배가 고파져서.. 맥도날드 인천공항점을 찾았습니다.. 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북적였던 맥도날드..

 

 

인천공항의 아침~ 맥모닝 베이컨 에그 맥머핀.. 계란에 치즈, 베이컨 조합은 언제나 옳지요.. ㅡㅡㅋ..

 

 

목도 마르고 날씨도 후덥지근 하고 해서 아이스커피로.. ㅡㅡㅋ..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과 두툼한 계란 그리고 살짝 녹아내리는 체다치즈를 느껴볼 수 있었던 맥머핀과의 시간이었네요..

 

 

맥모닝의 마무리는 해쉬브라운.. 한입 베어물면 기름이 그냥 쭉쭉쭉.. 해쉬브라운 흡입하니 현실로 돌아온 기분 확실히 드네요..

 

 

태국 푸켓 자유여행은 여행박사라는 결론이었네요.. 3박5일간의 푸켓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혼자만의 푸켓 허니문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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