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호텔로얄 안착이 생각보다 아주 많이 늦어진 관계로.. 원래 가려고 했던 레스토랑 타츠에 못갔단.. 비프스튜 사요나라.. ㅠ.ㅠ..
후쿠오카의 중심 텐진이라곤 하지만 9시면 거의 다 문을 닫는다는거.. 암튼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 미나텐진점을 찾았다는..
여기는 다행스럽게도 주말만 10시까지.. 생소한 메뉴가 있네요.. 일본 스타벅스의 올여름 주력음료 크러쉬 오렌지 프라푸치노..
아메리칸와플을 주문했는데 와플이라고 하면 못알아들음.. 왓후루라고 발음해야 한단.. 아메리카노 주문하는줄 알고 홋토?홋토?이럼..
アメリカンワッフル.. 아메리칸 와플.. 270엔(2,970원)..
일본 스벅은 부가세 별도라 동전이 많이 쌓이고 귀찮음.. 어쨋든 와플을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따뜻하게 뎁혀서 준단..
네모네모로 정직하게 생긴 아메리칸 와플.. 생각보다 맛있네요. 단맛도 절제되어 있고 버터향도 제법 본격적입니다...
색도 먹음직스럽게 잘 입혔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아메리칸 와플의 특징을 제대로 재현하지 않았나 싶은..
역시 푸드는 울나라 스벅보다 더 나은듯 싶다는.. 요상스런 메뉴도 많고 해서 도전욕구가 늘 불타오르는 일본 스타벅스..
クラッシュ オレンジ フラペチーノ.. 크러쉬 오렌지 프라푸치노.. 톨 659엔(7,250원)..
스벅매니아 지인분께서 안겨주신 일본스벅 텀블러 음료무료쿠폰으로 주문.. 일본은 귀찮게스리 텀블러를 꼭 가져가야 음료를 줌..
원래 요거이 나니야작가의 타미캐릭터가 들어간 오리지날 텀블러였는데.. 설겆이하다가 물이 들어가서 부득이하게 돈펜x키티로 바꾸게 되었다는..
크러쉬 오렌지 프라푸치노는 네이블, 만다린, 발렌시아 3종의 오렌지를 블렌드해 오렌지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는 설명..
왕빨대로 오렌지 과육을 쭉쭉 빨아들일 수 있음.. 강한 오렌지향과 쥬시함을 잘 표현한듯.. 고급스런 쌕쌕이랄까.. 어쨋든 맛있어요..
터무니없이 가격이 비싸지만 다음날에도 크러쉬 오렌지 프라푸치노 또 마심.. 맘에 드는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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