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규의 후지큐 하이랜드 | 최대낙하각 121도 타카비샤

T/RALALA TOKYO

2016. 9. 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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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놀이동산 후지큐하이랜드.. 오랜 기다림 끝에 도전한 후지큐하이랜드.. 포스팅이 넘 지체되고 있는듯.. 후딱 끝내야 하는뎀..



FUJI-Q HIGHLAND.. 후치큐하이랜드 엔트런스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타카비샤를 공략하기로 했네요..




에반게리온 팬이시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 에반게리온월드.. 이런 안무서운 곳들은 후지큐에서 그닥 인기가 없구요..



무서운 어트랙션이 인기가 많습니다.. 외국인관광객에게 그다지 친절하진 못한 곳인데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있긴함..



원래는 이곳에서 후지산이 보여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구름이 많이 깔려 있어서 후지산이 안보였던게 가장 아쉬웠네요..



대관람차에 올라 후지산을 바라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킁.. 어쨋거나 롤러코스터 중에서 가장 먼저 공략한 타카비샤..



후지큐하이랜드가 자랑하는 신어트랙션으로 최대 낙하각도 121도를 자랑하는 롤러코스터가 뵈겠습니다..



우리에겐 나혼자산다 전현무 롤러코스터로 유명합니다.. 강남이랑 전현무가 후지큐하이랜드에서 탔던 바로 그 어트랙션..



기존 롤러코스터들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일단 차량이 8인승으로 좀 작습니다.. 그리고 기네스에 오른 최대각 121도.. ㅋㅋㅋ.. 



매우 힘든(?) 코스터로 이용전 승차제한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라고 안내되고 있다는.. ㅡㅡ;;..



어쨋든 타카비샤를 타러 왔습니다.. 高飛車 고비차.. 후지큐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중 하나..



이렇게 쭉 올라가서 무서운 속도로 막 떨어지는 롤러코스터입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아찔한.. 



후지큐하이랜드의 타카비샤는 낙하각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걸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후지큐하이랜드 4대 롤러코스터에 들어가는만큼.. 패스트패스인 절규우선권 사용이 가능한 시설.. 1회 천엔이구요.. 



기다리면서 타카비샤에서 들려오는 절규의 외침을 들으면서 두근거림을 느끼네요..



후지큐하이랜드는 싱글라이더 제도가 없어서 저같이 혼자 온 사람도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 하나씩 빈자리 보면 참 안타까워요..



타카비샤는 시작부터가 무서운게 특징이더군요.. 완전 직각으로 쭉 올라갈 때부터 공포감이 스믈스믈 피어오름.. 



완전히 몸이 누윈 상태로 쭉 올라가다가 최고 높이에서 낙하하게 됩니다..



전 여기가 제일 무서웠음.. 정신이 혼미해지다 못해 여기서 죽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여기가 121도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자랑하는 모습을 타카비샤 여기저기서 보실 수 있겠단..



한번 끝장나게 떨어트린 다음에 마구 돌려 댑니다.. 속도감이 장난아님.. ㅠ.ㅠ..




이렇게 막 돌리는데.. 회전을 자그마치 7번이나 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땀이 쪽 나네요.. ㅋㅋㅋ..



리니어 롤러코스터라 부드럽게 무서운 것도 특징이 아닐까 싶다는.. 타고 나면 머리 개털림.. 



오랜 기다림이 좀 짜증나긴 하지만.. 이런 롤러코스터는 후지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거니까요..



낙하각 121도 외에도 총 7회의 트위스트 회전 또한 너무 무서워서.. 오줌을 지릴뻔 했다며 막 웃고.. ㅋㅋㅋ..



비접촉식 롤러코스터라 우천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나 뭐라나.. 암튼 후지큐가 자랑하는 신어트랙션임은 분명..



관련 영상은 유툽에서 전현무 롤러코스터를 검색하시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쿨럭..



다른 곳에선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롤러코스터인만큼 꼭 공략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실컷 소리지르다 보면 끝납니다.. 총 운행거리는 1004m라고 해요..



승차정원이 8명이라 웨이팅이 좀 길어서 그게 좀 지루하다는.. ㅠ.ㅠ..



타카비샤 또 타고 싶은데.. 또 기다리긴 싫고.. ㅠ.ㅠ..



후지큐하이랜드의 4대 롤러코스터는 반드시 타셔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타카비샤 타고 나왔더니 정신을 못차리겠음.. 좀 쉬었어요.. 넘 힘들.. ㅠ.ㅠ..



조금만 가도 여기저기 절규를 부르짖게 하는 무서운 어트랙션을 만나실 수 있다는..



여기도 도전해보고 싶었던 어트랙션입니다.. 후지큐하면 생각나는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피에 굶주린 병동..



血に飢えた病棟.. 다크 호러 하우스 피에 굶주린 병동.. 여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어요.. 장난아님.. ㅠ.ㅠ..



기대했던 곳인데 웨이팅의 벽.. 전율미궁도 그렇고 피병동고 그렇고 웨이팅이 의외로 캐쩔어요.. ㅠ.ㅠ..



타카비샤 타고 나왔더니 넘 덥네요.. 그냥 땀이 쪽 나고 힘이 빠지는.. 역시 어른들을 위한 놀이동산 후지큐 하이랜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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