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역에서부터 시작된 유후인 관광의 대장정.. 에키마에도리, 유후미도리, 유노츠보카이도를 걸어 당도한 킨린코..
지난 유후인여행때 폭우로 와보지 못한 곳이어서 킨린코만큼은 꼭 봐야 했었다는.. 나무들이 호수를 감싸고 있는 느낌..
긴린코인줄 알았는데 金鱗湖 킨린코네요.. 여태껏 은비늘호수인줄 알았던.. 킨은 금 긴은 은 일본어는 역시 어렵..
은비늘호수인줄 알고 여태껏 긴린코라고 써왔는데 어쩔.. ㅋㅋㅋ.. 어쨋거나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던 킨린코..
여름 유후인여행은 양산과 선글라스는 필수인듯.. 정말 빛이 너무 쎄서 눈을 못뜰 정도니까요..
킨린코 호수가 생각보다 규모면에서 크진 않다고 생각되구요.. 호수라기 보다는 저수지의 느낌이랑 비슷한듯..
킨린코 스펙점검.. 면적은 0.8헥타르, 호수 둘레는 400m, 수심은 2m라고 함.. 호수 위의 건물은 펜션 텐요노쿠니..
호수주변엔 산책로가 있고 이렇게 나무다리로 연결도 되있고 뭐 그렇습니다.. 이쪽에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란..
호수에 긴 나뭇가지들이 둥둥 떠있어서 걸리적 거리더군요.. 지우니까 훨씬 깨끗한.. ㅡㅡ;;..
호수 입구쪽은 호수 같은데 안쪽으로 들어서면 공원처럼 꾸며져 있네요.. 테이블에서 도시락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킨린코의 명물 화장실.. 킨린코 화장실이 아닌 타케모토공원 화장실이라고 써있습니다..
킨린코 호수 옆에 붙어 있는 공원 이름이 타케모토코엔.. 유후다케의 뿌리라고 해서 타케모토라고 하는건가..
타케모토공원에서 바라본 킨린코의 모습..오리가 상주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한마리도 없네요.. 킁.. 피서갔나.. ㅡㅡ;;..
타케모토 공원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신사 탠소진쟈..
여긴 하늘조상(?)을 신으로 모시는 곳인거 같은데.. 참배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있었던..
작지만 그래도 신사이기 때문에 테미즈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손을 씻어주시면 되겠네요.. 온천물이었다면 좋았을텐데 막 이러고.. ㅡㅡ;;..
텐소신사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호수가 보이진 않고.. 숲속의 신사의 기분이네요..
출입금지라고 써있는 여긴 뭐하는 곳일까나..
텐소신사 본전입니다.. 얘들아 좀 꺼져줄래.. 자꾸 이 앞에서 놀아서 절 힘들게 했던 아가들.. ㅡㅡ;;..
신사 안쪽은 이런 기분입니다.. 오른쪽의 빨간색 우체통같은건 오미쿠지 자판기에요..
뭐 여기 돈을 던지면서 마음을 담아서 바라는 바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가들이 떠난 후에 담아본 텐소신사 본전은 요런 느낌..
신사를 나와서 다시 킨린코 산책을 이어갔네요.. 호수윗쪽으로 이제 이동입니다..
킨린코의 상징과도 같은 펜션 텐요노쿠니.. 그나저나 너무 눈이 부셔서 사진찍기 힘든..
이 멋진 건물은 대체 무엇인고 궁금했는데 온천이네요.. 시탄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는 무인온천인듯..
신탄유에서 바라본 유후인의 상징 킨린코의 모습.. 바람이 은근 불어서 반영이 안나오는게 좀 아쉽네요..
이렇게 넓고 탁트인 곳에선 역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줘야 합니다.. 넓게 담아본 킨린코의 모습.. 클릭하면 커집니다..
저노무 나뭇가지들좀 처리하고 싶네요..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서 호수주변이 알록달록해지더란.. 여름엔 뭐 이렇습니다..
유후인 당일치기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시탄유에서 온천하심 졸을꺼 같아요.. 요금도 저렴하고 아무도 없어요.. ㅋㅋㅋ..
이런 시골에 샤갈 박물관이 있다니 믿기질 않네요.. 멋지게 생긴 마크 샤갈 유후인 킨린코 뮤지엄..
전통 수타소바전문점 이즈미.. 여기 맛집인가요.. 점심시간도 아니건만 웨이팅이 후덜덜..
킨린코 주변은 사람도 좀 적고 여유가 있는 분위기라서 좋네요.. 유노츠보보다 훨씬 안정감이 느껴진달까나..
호테이야 가기전에 만날 수 있는 유후인 가라스칸.. 뒷쪽에서 오니 왠지 새롭..
ROMANCE OF YUFUIN.. 유후인의 로망.. 유리점 등불점.. 식품점.. 이건 볼때마다 새롭다며..ㅋㅋㅋ..
킨린코에 자리하고 있는 신기한 당고집 하나요리.. 왠지 분위기가 맘에 드는..
커피 & 런치 츄츄데모네.. 여기 왠지 근사해 보여요.. 펜션느낌이다 싶었는데 역시나 여성한정 호텔이라고 써있네요..
새장느낌 테라스석 근사해 보여요.. 궁금해서 가격표 훔쳐보니 오늘의파스타, 모네샌드가 런치세트가 1,200엔이네요..
역시 유후인은 킨린코 주변이 베스트 로케이션.. 유후인 킨린코 호텔 뮤지엄.. 주차장이 굉장히 넓네요..
료칸 체크인시간이 한참 지났네요.. 너무 킨린코를 열심히 돌아본듯.. 킨린코에서 바로 닿을 수 있는 료칸 호테이야..
운도 지지리도 없지 하필 공사기간에 맞춰서 방문.. 프론트관을 뒤덮고 있는 이 거대한 천막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지..
어쨋거나 호테이야 도착~.. 짐은 아침에 송영했기에 가벼운 기분으로 호테이야 골인.. 호테이야 드림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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