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진에어 | JINAIR LJ224 후쿠오카→인천

ENJOY KYUSHU

2016. 11. 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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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서울을 떠나 릴렉스 좀 해보겠다고 유후인 가긴 했는데 넘나 더워서 피서를 전혀 못했던 여름휴가로 기록될듯 하단..



출국심사 받고 나오긴 했는데 아직 비행기가 도착을 안함.. 제가 보는 가운데 슬금슬금 기어오고 있는 진에어.. 완전 연착입니다..




후쿠오카공항 면세섹션에선 정녕 할 것도 없는데 연착인줄 알았음 4층에서 놀다가 늦게 들어올껄 그랬다는.. ㅠ.ㅠ..



福岡空港 免税店.. FUKUOKA AIRPORT DUTY FREE SHOP..



후쿠오카공항 면세점에서 갈만한 곳이 티파니말고 또 생겼네요.. 올만에 와서.. 바오바오 개점한거 첨봄.. 올봄에 생겼다고 함.. 



플리츠플리즈도 있네요.. 이세이 미야케가 인기이긴 한듯.. 제가 살만한건 없어서 노관심이지만.. ㅡㅡㅋ..



어딘진 모르겠으나 시내면세점도 있는지 픽업장도 새로 생겼구요.. 안온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국제선 터미널..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엔 칼라운지랑 아시아 라운지가 있는데.. KAL LOUNGE를 전 이용해야 하는데..



이노무 라운지가 늘 닫혀 있어서 한번도 이용을 못했다는거.. 심지어 대한항공 탈때도 들어가보지 못한 이상한 라운지임.. ㅡㅡ;;..



그렇게 비좁고 후졌다는데.. 다음 가을 큐슈여행에선 꼭 체험해보려 한다는.. 20시출발 스케쥴이니 아마도 가능할듯.. ㅡㅡ;;..



너무 할게 없어서 로얄 스낵에 들렀단.. 아시아 라운지 쪽에 있는 매점입니다.. 우동이랑 핫도그도 팔고 커피도 팔고..



チリドッグ .. 칠리독.. 500엔(5,500원)..



우동은 먹고 싶지 않아서 핫독.. 보시다시피 길~쭉한 핫도그라는.. 빵은 폭신하면서 도톰.. 생각보다 괜츈하네요..



핫도그엔 이토엔 탄산수.. ㅡㅡa..



칠리소스가 예상외로 본격적.. 암내가 솔솔~.. 맘에 드네요.. 




유후인에서 도시락이라도 사올껄 그랬음.. 진에어가 이리 연착해주리라곤 아침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더랬죠.. ㅡㅡ;;..



어쨋거나 생각보다 괜츈했던 칠리독.. 비행기는 언제 탈지도 모르겠고 배는 불러오고 해서 걍 잤어요.. ㅋㅋㅋ..



진에어 의외로 빠르네.. 언제 다 치웠는지 신기~.. 예상외로 일찍 타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중국인들이 어찌나 많던지 줄을 엄청 길게 서있었던 면세식품점.. ㅡㅡㅋ..



박쥐표 카스테라랑 르타오 프로마쥬더블 살까 했는데 만사가 귀찮아져서 패스.. 



남쪽 끝인 탑승게이트까지는 엄청 멀멀~.. 



쵸큼 많이 늦긴 했으나 진에어 LJ224편 무사히 타게 되네요..



자리는 날개옆 창가좌석.. 



진에어 LJ224편은 B737-800이었다는..



갈때 되니까 날씨가 꾸물꾸물해져서 왠지 기분이 좋았던.. 굿바이 후쿠오카.. ㅡㅡ;;..



탑승전 자판기에서 구입한 치치야스 유산균의 하얀탄산수.. 요즘 유행하는 요구르트계 탄산인데 맛없네요.. 딱 안단 밀키스.. ㅡㅡ;;..



후쿠오카돔이랑 후쿠오카타워 좀 찍어 보겠다고 창가쪽 앉았는데 구름들의 방해로 무산.. ㅠ.ㅠ..



쳐자다보니 인천공항 도착이라는.. 역시 큐슈는 가깝습니다.. 한시간이면 인천까지 슝~.. 무거운 짐들을 끌고 이제 터미널동으로 이동..



파란만장했던 저의 큐슈부흥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는.. 더위 피해서 갔다가 더위를 더쳐묵고 돌아왔단 훈훈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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