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의 스타벅스 다자이후텐만구오모테산도 체험 후에는 다자이후버거 먹으러 치쿠시안 본점으로 향해야 했다는.. 먹을게 많은 다자이후..
제가 방문했던 카사노야, 스타벅스는 카페놀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필수코스고.. 치쿠시안 본점도 공략해야 마땅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집 중에선 초밥집 스시에이랑 정식집 코콘을 찍어뒀는데.. 워낙에 사람이 많아 허들이 높습니다.. 저긴 무조건 일찍가는 수 밖엔.. ㅡㅡ;;..
오모테산도 입구쪽 다자이후칸 골목에 맛집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치쿠시안 본점.. 못찾을 수도 없는 위치임..
筑紫庵 本店.. 치쿠시안 본점.. 영업시간 : 11:00~18:00.. 주소 : 福岡県太宰府市宰府3-2-2..
카라아게 : 치쿠시안, 우메남반, 케키카라, 남반, 칸엔, 유즈시오.. 버거 : 다자이후, 고카쿠, 치쿠시안, 죠네츠, 미네랄.. 전부 500엔(5,000원)..
DAZAIFU BURGER & FRIED CHICKEN.. CHIKUSHI-AN HONTEN.. 주문후 바로 튀겨내는 카라아게와 버거 메뉴가 모두 500엔입니다..
매장안에 테이블이 있긴 한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잡는건 포기하시는게 좋음.. 대부분 테익아웃해서 근처에서 서서 먹는 분위기.. ㅋㅋㅋ..
매장앞 웨이팅하면서 느낀건 외국인 손님에겐 허들이 높다는거.. 한국분들도 몇분 오셨었는데 메뉴판 보다 그냥 발길 돌리심.. 못읽으니까.. ㅠ.ㅠ..
간판에 후라이드치킨이라고 써있고 품절메뉴에 솔드아웃이라고 써있는게 전부.. 영문 메뉴판이라도 준비해주셨음 함.. ㅠ.ㅠ..
다자이후버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골목 구석탱이에서 몰래(?) 버거를 냠냠하시는데.. 다자이후칸에 들어가셔서 드심 좋은데 다들 모르심..
전에 왔을땐 분명 없었는데 다자이후 캐릭터가 생겼네요.. 다자이후칸앞에서 만날 수 있었던 치우메짱.. 얘랑 기념촬영하심 좋을듯..
다자이후칸 앞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고.. 한국말로 다자이후에 잘 오셨습니다라고 환영인사까지 적혀 있습니다.. 무섭지 않아요~..
다자이후칸은 다자이후시의 지역생활 복합시설로 다자이후 관광안내소와 커뮤니티센터가 결합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자이후칸 2층에 넓게 카페테리아가 자리하고 있어.. 근처 가게에서 테익아웃한 음식들을 커피와 함께 편안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세계최초 셀프서비스 카페시스템.. 초간단, 부디 체험해주세요 라고 써있네요.. 커피콩을 사서 그라인더에 갈고 직접 내리면 되는 방식..
원두 선택가능하고 좋은데 안타깝게도 고장수리중.. 이 비싼 기계를 왜 놀리는건지 킁~.. 이거 마시려고 음료수도 안사왔는데 곤란데스요..
다자이후칸 셀프서비스 카페시스템 공략 실패후 어쩔 수 없이 자판기에서 구입한 털리스커피 바리스타의 블랙.. 120엔(1,200원)..
블루마운틴 커피 마시려던 계획은 그냥 꿈으로 끝남.. ㅋㅋㅋ.. 어쨋거나 치쿠시안 다자이후 버거와 털리스 바리스타 블랙을 준비했네요..
정말 아무것도 안써있는.. 솔직담백한 다자이후 버거 래퍼의 모습.. 왠지 훈훈..
太宰府バーガー.. 다자이후 버거.. 500엔(5,000원)..
다자이후버거의 인기비결은 빵빵한 양과 원코인의 저렴한 가격.. 버거 사이즈가 대단히 큽니다.. 안쪽에 카라아게는 3조각이 들어 있구요..
납작한 번도 특이함.. 패티대신 일본식 닭튀김인 카라아게와 양배추, 양상추 그리고 수제 타르타르소스가 들어가 있다는..
매실풍미를 가미한 타르타르소스와 닭튀김을 조합한게 치쿠시안의 NO.1 다자이후버거.. 이번이 처음이라 기본버거부터 체험..
버거가 크고 맛도 괜찮은 편인데 식감이 유감.. 단단한 빵을 토스트해 더 단단하게... 거기에 단단한 카라아게 튀김옷.. 이빨 나갈뻔..
테이블마다 올려있는 저건 여기서 게임을 하지 말아달란 내용.. 이런 설교들이 다자이후칸 카페테리아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 ㅡㅡㅋ..
이렇게 깔끔하게 잘 만들어놓고.. 노란바탕에 빨간글씨로 쓰레기를 놓고가지 말라 게임을 하지말라 설교말씀 덕지덕지.. 정말 확깸.. ㅡㅡㅋ..
블루마운틴 커피빈 갈아서 마셔보고 싶었는데 셀프서비스 카페시스템 고장으로 실현시키지 못했던게 여러모로 아쉽네요.. 다음엔 더 멋진 다자이후칸을 기대해봅니다..
나올때도 웨이팅이 장난아니네요.. 러쉬타임에 관계없이 꾸준히 인기가 많은 치쿠시안 다자이후버거였단.. 담엔 우메남반 카라아게 도전예정..
여기서 텐만구 오모테산도와는 작별입니다.. 오늘 저녁 귀국이라 오래 머물순 없었다는.. 라멘 한그릇 더 먹고 싶긴 했는데 배가 불러서.. ㅠ.ㅠ..
다자이후 여행의 시작과 끝은 니시테츠 다자이후역.. 그래도 오늘 날씨도 화창한 편이고 해서 다자이후 공략은 대성공..
사요나라 다자이후..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즐거웠어요.. 담에 올때는 사람이 좀 적었으면 좋겠는데.. 인기 캐쩌르..
바로 전철표 끊고 플랫폼으로.. 텐진까지 바로가는 직행열차는 시간을 잘맞춰서 타셔야 하구요.. 보통은 후츠카이치에서 환승합니다..
DAZAIFU STATION.. 다자이후역 기념촬영..
제가 탈 차량이 도착했네요,, 후쿠카이치행 보통열차.. NISHITETSU DAZAIFU TRAIN TABITO..
다자이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매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했구요.. 다자이후 최고의 관광명소인 텐만구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거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음.. 텐만구 신지이케랑 타이코바시도 귀엽고.. 어쨋거나 이제 타비토에 타보기로 합니다..
열차실내는 고전적인 느낌.. 다자이후 이미지캐릭터인 치우메짱을 타비토에서도 만날 수 있었네요.. 좌석도 여유롭고 완전 쾌적함..
후츠카이치역에서 텐진 후쿠오카역으로 가는 열차로 환승입니다.. 보통열차에 보통열차 조합이었는데 쭉 앉아서 왔어요.. 널널함..
다자이후는 후쿠오카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왕복해도 한시간 이내.. 적은 시간투자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근교여행지가 아닐까 한단..
다자이후에서 못다한 숙제를 해결했던 혼자만의 다자이후 산책이었다는.. 카사노야, 스타벅스, 치쿠시안 모두 정복한 뜻깊은 하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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