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오사카 주유패스.. 산타마리아로 2일권 본전뽑기를 완료한 후에 편안한 마음으로 템포잔 대관람차로 이동이었네요.. 베이에리어에 큼직한 관광명소가 많은데..
한번에 묶어서 산타마리아-카이유칸-텐포잔대관람차-사키시마청사전망대-스파스미노에 이런 식으로 동선을 짜서 보시는게 기본.. 그나저나 급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업..
카이유칸이 주유패스 무료이용가능시설이면 좋을텐데요.. 토쿠토쿠 쿠폰으로 고작 100엔할인이라 안타깝죠.. 언젠간 가보게 될 날이 오겠죠.. 애증의 카이유칸.. ㅡㅡ;;..
산타마리아호 승선장에서 카이유칸을 지나 조금만 걷다보면 텐포잔마켓 플레이스가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던 마켓플레이스앞 광장의 모습..
템포잔은 연인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불을 미리좀 켜놓지 그랬니.. 분위기가 전혀 안나오는.. ㅡㅡㅋ..
텐포잔은 남바역에서 핑크색 센니치마에선을 타고 아와자역에서 녹색 츄오선으로 환승해 오사카코역에서 하차후 도보 10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가까워요..
저번에 왔을땐 많이 썰렁했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북적거렸던 텐포잔마켓플레이스.. 그러길래 레고랜드를 즌작에 끌어 왔어야지..
여기 광장에서 공연이 있나봐요.. 암튼 스케쥴표.. 슈퍼아이돌 호시마루 뭐죠??.. 전혀 모르겠음.. ㅋㅋㅋ..
天保山大観覧車.. 템포잔 다이칸란샤.. 영업시간 : 10:00~22:00.. 이용요금 : 800엔.. 주소 :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1-10.. 전화 : 06-6576-6222..
직경 100m의 대관람차로 한때 오픈당시에는 세계최대의 관람차였으나 120m이상급의 대관람차들이 속속 생겨 지금은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하네요.. ㅠ.ㅠ..
세계1위는 싱가폴에 있는 플라이어 대관람차라고 함.. 어쨋거나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카이유칸과 함께 오사카 베이에리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TEMPOZAN GIANT FERRIS WHEEL.. 텐포잔 대관람차 티켓오피스의 모습입니다.. 주유패스를 가지신 분은 그냥 바로 타러 가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그냥 삑 찍으심 끝..
OSAKA AMAZING 2DAYS PASS.. 저처럼 오사카시내만 돌아보실 분들에겐 최고의 선택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구입은 온라인투어에서.. ㅡㅡㅋ..
텐포잔 대관람차에도 투명한 시스루캐빈이 즌작에 도입되었습니다.. 근데 요거이 4개밖에 없어서 웨이팅이 상당해요.. 일반은 대기시간 0분 시스루 30분대기..
탑승하시기 전에 텐포잔 대관람차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크리스마스시즌 버젼으로 귀엽게 장식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스마트폰 시대와는 많이 동떨어진 느낌이지만.. 이렇게 유료로 텐포잔대관람차 방문기념 인증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맘에 안들면 안사도 된다고 한글로 써있네요..
대관람차 곤돌라는 뭐 요렇게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관람차들과 마찬가지로 빨주노초 무지개색이고.. LED라이트 탑재로 야간에 자유자재로 일루미네이팅이 가능하단 설명..
이렇게 관람차가 크면 대기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죠.. 곤돌라 하나에 8인 승차가능.. 휠체어 대응도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아무리 봐도 자력으로 오르내리긴 힘들듯??..
텐포잔 대관람차 곤돌라 안의 풍경입니다.. 돌고래 인형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게 귀엽고 훈훈하네요.. 산타마리아호에서부터 날씨가 급 좋아져서 다행이었네요..
시스루 캐빈을 타시면 이런 프레임들이 다 투명입니다.. 사방 뷰가 모두 막힘없이 보이니까 더 깨끗하게 보이고 훨 좋은거.. 근데 30분 웨이팅의 가치가 있는지는.. ㅡㅡa..
날씨가 아주 맑고 좋으면 칸사이국제공항, 아카시해협대교, 코베롯코산까지도 보인다고 리플렛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이 날씨엔 아무리 봐도 무리겠죠.. ㅋㅋㅋ..
텐포잔 대관람차 정멘 뷰가 되겠습니다.. 카이유칸을 중심으로 오사카 베이에리어의 전체적인 풍경을 담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오사카 베이에리어의 모습.. 해떠너 넘 좋음.. ㅋㅋㅋ..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랑 카이유칸을 가운데에 놓고 담아보는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하네요..
정면 다음에는 왼쪽뷰를 담아봅니다.. 사이드쪽은 사진찍기가 약간 까다롭긴 한데 시트에 올라 창에 완전히 렌즈를 붙이고 찍으시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오른쪽은 뭐 요런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해가 딱 떨어지는 매직아워라.. 화사한 느낌으로 베이에리어를 감상할 수 있었네요..
산타마리아호 탔을때도 전혀 몰랐는데.. 하버빌리지 옥상에 WELCOME TO OSAKA라고 써있네요..
아 죠으다.. 낮에 톤보리 리버크루즈 탈 때도 이래줬으면 좀 좋아.. 늦게나마 이렇게 밝은 태양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는..
텐포잔대교는 대관람차 바로 뒤에 있는지라 이렇게 선명하게 담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에서 봐도 참 멋있게 생겼네요..
어떻게 하면 아카시해협대교가 보인다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지만 어쨋거나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베이에리어의 바람직스런 모습 넘나 좋음..
거의 해질때 되서 맑아지긴 했으나 중요한 일정인 산타마리아호와 텐포잔대관람차에서 뿌연 하늘을 만나지 않아도 된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네요..
붉게 물들고 있는 오사카만의 하늘입니다.. 구름이 아랫쪽에 많이 깔려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한데.. 이 정도면 전 대대만족입니다.. 넘 뿌듯했다며 막.. ㅋㅋㅋ..
베이에리어 오길 잘했단.. 날씨가 안좋아서 뮤지엄 산책을 할뻔 했는데 항구로 온게 정답이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쪽은 미리 찍었어야 했네요.. 콱 막혀서 안보이는..
미나토대교쪽은 장애물들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저 맨션 치워버리고 싶음.. ㅡㅡㅋ..
양옆의 미나토대교, 텐포잔대교 사진 찍어주시는게 중요하다는거요.. 아쉽게도 곤돌라 높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ㅠ.ㅠ..
올만에 관람차 타니 넘 좋아서 내일도 헵파이브 관람차를 꼭 타야겠다며 다짐을.. 전망대보다 전 관람차가 더 좋더라구요.. 낭만이 있달까나..
평온한 모습의 오사카의 풍경들.. 베이에리어쪽은 밤엔 어둠이 엄습합니다.. 텐포잔 대관람차는 주간에 오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 타고 싶은데.. 너무 짧았어요.. 한바퀴 도는데 15분이라고 하는데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한바퀴 도는동안 기분이 업되었던 대관람차.. ㅋㅋㅋ..
이 모두가 축복의 오사카 주유패스 덕분.. 오사카 주유패스는 JR와이드에리어패스와 함께 오사카 교통패스 중 가성비가 특별히 빼어난 패스가 아닐까 하네요..
한바퀴 더 돌고 싶었는데.. 내리니까 역시 아쉽네요..
어쨋거나 텐포잔 대관람치 미션 성공.. 해떠서 넘 기뻤어요..
시간이 좀 어중간해서 라이트업한 대관람차를 감상하진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0분이상 대기해야 불켜진 대관람차를 볼 수 있을듯한..
겨울 오사카여행 의외로 나쁘지 않네요.. 서울이랑 기온차이가 상당합니다.. 오사카는 넘 포근해서 적응이 힘드네요.. 부츠 괜히 신고 갔음.. 발에서 땀나고 막.. ㅋㅋㅋ..
사키시마청사 가야 해서 레고랜드는 패스.. 동지가 아주 가까웠던 때라 해가 금새 떨어졌네요.. 벌써 어둑어둑.. 부청사 가면 깜깜할듯.. ㅠ.ㅠ..
이제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전망대만 가면 오사카 베이에리어 만끽코스 클리어입니다.. 3곳 모두 주유패스 무료이용시설이니까요.. 저처럼 패키지로 공략해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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