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다 지쳐 올리는 여행기입니다.. 이번엔 홍콩.. 호주 케언즈에서 캐세이패시픽을 타고 홍콩으로~.. 바쁘신 일행분들 대부분은 홍콩에서 바로 인천으로 가셨지만..한가한 저는 기왕 홍콩 온김에 홍콩도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홍콩에서 잠시 머물다 가기로..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본 홍콩 책랍콕 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아무리봐도 인천이랑 비스꾸리한거 같아요 홍콩공항은 ㅋㅋㅋ..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스타벅스, 왓슨스 이런게 자연스레 눈에 들어옵니다..요거이 본고장 왓슨스의 모습입니다.. 공항에서 뭐 쓸데없이 쇼핑하실 필요는 없어요.. 홍콩은 다 면세니까 ㅋㅋㅋ..
홍콩 입국심사는 뭐 그닥 까탈스럽지는 않았어요.. 종이 두어장 써서 내면 됩니다..홍콩공항은 조금 불필요하다 싶을 정도로 공항직원들이 많은게 특징이랄까요..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있는데도 빨리빨리 더 땡기라고 쓸데없이 재촉이나 하시고.. 암튼 전혀 친절하지 않습니다..
지인분께서 물어볼게 있으시다고 들르신 듀티 오피스 ㅋㅋㅋ..
요런거 보니 홍콩에 왔구나 하고 실감이 나는듯??.. ㅋㅋㅋ..
간단한 입국심사도 마치고.. 짐도 찾고 이젠 홍콩으로 나갈 차례 ㅋㅋㅋ..
홍콩 공항 익스프레스.. 시내까지 24분.. 12분마다 출발한다고 써있습니다..
유유히 환전할 시간따윈 없다고.. 일단 공항에서 돈부터 바꾸기로 합니다..외국환 거래소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있습니다..고작 10만원 호주달러로 바꿔갔는데도 돈이 남아서 호주달러 홍콩달러로 환전했어요.. 그리고 플러스준 스튜디오의 허사장님과의 홍콩달러 직거래를 통해서 모자란 부분은 직접 확보했습니다.. ㅋㅋㅋ..
짜잔.. 공항을 나오면 요런 모습이 펼쳐집니다.. 그냥 평범한 공항의 모습 ㅡㅡ;;..
화장실도 들러봅니다.. 화장실은 인천만큼 깨끗하진 않았어요.. 냄새도 좀 나고 ㅋㅋㅋ..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큰 공항답게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듯한 느낌..
전자 라커가 있어서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새로 지은 홍콩 스카이시티 매리어트 호텔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ㅋㅋㅋ..
짐을 들고 매리어트 호텔 버스를 타러 이동합니다.. 요렇게 공항 구석구석에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지만.. 쉴 시간따윈 없었어요..
그리고 옥토퍼스 카드 구입.. 요거이 그 유명한 홍콩의 티머니.. 옥토퍼스입니다.. 8로고 보이시죠??.. ㅋㅋㅋ..홍콩달러 200불정도 주고 구입했던거 같네요.. 보증금이 50불정도였나 기억이 잘 ㅡㅡa.. 우리나라 교통카드랑 거의 비슷한데.. 디자인은 티머니가 조금 더 나은듯.. 활용도는 옥토퍼스가 훨씬 광범위 해요..
공항 밖으로 나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영국식의 이층버스들 ㅋㅋㅋ..저 버스를 보는 순간 내가 홍콩에 와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날은 완전 후덥지근.. 신종인플루엔자 걸릴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날이 너무 따끈따끈해서 걸릴 수 없겠더라는.. ㅋㅋㅋ..
암튼 호텔 매리어트 스카이시티 셔틀버스를 찾으러 고고~..
호텔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지정되어 있어서 그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스모킹도 살짝.. 스모커가 저밖에 없어서 너무 슬펐어요..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태우다 적발되면 최대 5,000불의 패널티가.. 후덜덜~..홍콩은 경찰분들이 여기저기 많고 좀 무서운 분위기??.. 그냥 경찰은 없습니다.. 전부 총들고 있는 MP ㅋㅋㅋ..
홍콩 공항이 워낙 크고 복잡해서 경찰아저씨들한테도 물어보고 이리저리 헤메다가 겨우 찾아낸.. 호텔셔틀버스 승강장..
여러 호텔들의 셔틀버스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저희는 호텔 매리어트 홍콩 스카이시티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직원분이 짐도 다 알아서 실어주시고..꽤 친절하시더라구요.. 호텔 매리어트 홍콩 스카이시티로 고고~.. 매리어트 호텔 구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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