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더워서 뭔가 먹는다는 것마저 귀찮았으나.. 힘겹게 귀챠니즘을 극복하고 미스터피자를 주문했다는.. 한번도 안먹어 본 미스터피자 씬 피자로 초이스..
뜨거운 한판승부 새우천왕은 정말 뜨겁습니다.. 이열치열 좋아하시면 새우천왕.. 너무 뜨거웠어서 전 다시 주문하고 싶지 않다는.. ㅡㅡㅋ..
PEPSI COLA.. 펩시 콜라.. 가격 : 1.25L 1,800원.. 미스터피자랑 피자헛은 펩시.. 파파존스 도미노는 코카콜라..
미스터피자 국내산 오이 피클..
미스터피자 갈릭 딥핑 소스..
GORGONZOLA PIZZA.. 고르곤졸라 피자.. 가격 : L 19,900원..
미스터피자 리얼 씬피자는 갈릭쉬림프, 고르곤졸라 두가지가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매드포갈릭풍 피자로 봐야 할듯 싶네요.. ㅡㅡ;;..
플랫해서 피자 엣지가 없다시피 합니다.. 치즈가 노릇노릇 잘 구워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원래는 꿀을 찍어 먹는 컨셉인데 미피는 꿀이 뿌려져서 나옵니다..
뒤집어 보면 도우는 이런 느낌인데요.. 씬피자 특유의 바삭함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 않나 싶음..
고르곤졸라 특유의 꼬린내(?)는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별로 안넣었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향은 미약합니다.. 호두 분태가 들어가서 씹는 맛이 의외로 있고 달고 짜고 하네요..
근데 도우 자체가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네요..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듯..
피자 조각을 집어 들면 도우에서 빠져 나온 기름들이 츄르르.. 물티슈 준비는 필수입니다.. ㅡㅡ;;..
피자박스 오픈했을 때 냄새가 별로 안나서 눈치챘지만.. 고르곤졸라 치즈를 많이 아꼈습니다.. 이름만 고르곤졸라 피자니 홈페이지 이미지컷에 속지 마시길.. ㅡㅡ;;..
씬피자라서 양이 적을 줄 알고 사이드 주문했는데.. 의외로 배불러서 사이드는 필요없었던거 같네요..
CHEWY HOT DOG.. 쫀득 핫도그.. 가격 : 3조각 3,900원..
쫀득 핫도그도 이번에 처음 도전해본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볼륨이 있네요.. 소세지가 더 작을 줄 알았음..
핫독을 둘러싼 빵이 말그대로 쫀득거림.. 폭신하면서도 쫄깃해 식감이 나쁘지 않네요..
같이 곁들여지는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쳐발쳐발해서 냠냠..
고르곤졸라 피자가 기대이하여서 그런지 핫독이 의외로 괜찮은 기분이었네요..
뭐 어쨋거나 미스터피자 씬피자는 다신 주문하지 않는걸로 결론을 냈네요.. 늘 먹던대로 시카고피자나 시킬껄 그랬네요.. 미피는 역시 시카고가 짱인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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