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핫초콜릿과 초콜릿케익 | 길리안 카페 스타라운지점

지난주 A/S 맡긴 시계를 찾기 위해 방문한 롯데면세점 본점.. 예상대로 혹독한 댓가가 따르긴 했네요.. 수리비 5만원.. 시계는 싸구련데 부품이 넘 비싼.. ㅠ.ㅠ..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 것만 같은 꾸물꾸물 날씨였다는.. 롯데면세점 본점은 중국인들이 점령.. 정말 너무 많아요.. 쾌적한 롯데타워점 가지 왜 여기만 고집하는지 이해불가.. 

우리나라 면세점 화장품이 싸긴 싼가 봅니다.. 어쨋거나 전 12층 스타라운지로 슝.. 이제 롯데면세점 오면 무조건 들르기로 했답니다.. 길리안카페 안가면 손해라.. ㅋㅋㅋ..

롯데면세점 12층 YSL 매장옆 스타라운지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권과 스타라운지카드가 필요함.. 새로 영입한 스타벅스 패스포트 커버의 늠름한 모습..

 길리안 카페는 아직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점과 소공의 스타라운지점 두곳 뿐.. 길리안카페 스타라운지점 입구의 모습.. 뭐 이렇게 생겼다는..

바로 주문모드.. 무료로 3잔까지 이용가능한 스타라운지 VIP음료 메뉴판.. 길리안카페 레귤러 메뉴도 이용할 수 있는데 그건 당연히 결제가 필요합니다..

초콜릿 드링크 2개 주문하고.. 길리안X스타라운지 케익도 주문했네요.. 길리안 카페 가격이 착해서 참 맘에 드네요.. 착하게 잘 들어 왔어요..

길리안 카페 삐삐.. 귀엽..

ICED CHOCOLATE.. 아이스 초콜릿.. 6,000원..

무더운 여름은 지났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밖은 31도.. 지인분의 선택은 아이스 초콜릿..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드링크.. 

아이스 초콜릿 블렌디드가 되면 좋은데 안되서 조금 안타깝더란.. 1958 시리즈는 LVVIP라운지만 무료주문이 가능하다는 스토리.. 

LILIANE HOT CHOCOLATE.. 릴리안느 핫 초콜릿.. 6,000원..

가이 푸베르트는 저번에 마셔봐서 이번엔 릴리안느.. 라떼 아트는 안타깝게도 없었다는..

다크처럼 진하고 끈적한 맛이 없긴 하지만.. 밀크 초콜릿이 부드럽고 더 맛있긴 하네요.. 프리미엄 핫초코 넘 좋음..

GUYLIAN X STAR LOUNGE CAKE.. 길리안 X 스타라운지 케이크.. 7,800원..

스타라운지 플레이팅에 글로시안 케익의 조합 아름답습니다.. 가니쉬도 우아하고 굿~..

길리안카페 2호점인  스타라운지점 오픈을 기념해 길리안카페 마스터 셰프가 특별히 고안한 스타라운지점 한정 초콜릿 케이크라는 설명..

초콜릿 무스, 마스카포네 크림에 밀크칩 조합.. 지인분께서는 너무 달다며 흡입 포기.. 제 입맛엔 딱이었음.. ㅋㅋㅋ.. 

예상대로의 맛이라 만족스럽네요.. 입안에 착착 들러 붙는 초콜릿 케익의 느낌 좋음.. 

접시를 장식하고 있는 초콜릿 소스가 손에 뭍어서 짜증나긴 했네요.. 주의했어야 했는데.. 손가락에 초코소스 덕지덕지..

초콜릿 케이크 가성비가 좋고 해서.. 다른 케익들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기분인데.. 자주 들를 수는 없는 곳인지라.. 

ORANGE JUICE.. 오렌지 주스.. 5,000원..

3잔까지 무료라서 오렌지 주스를 투고하신 지인분.. 착즙 주스를 기대하셨다고 하는데 결과는 쿠우~.. ㅋㅋㅋ.. 평소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갔었어야 했는데 미스였음..

길리안카페가 스타라운지 오픈에 맞춰 급조된 느낌이라 인테리어에 고급감이 부족한게 유일한 약점.. 길리안 카페 넘 편안하고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