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입욕제가 필요해서 구입한 러쉬 배쓰밤 피치.. 전 가격 비싸고 언프레쉬한 러쉬코리아를 끊은지 2년정도 됩니다.. 요즘은 일본여행가서 매장에 들러 직접 구입하고 있다는..
한국러쉬가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하면 편하게 사고 참 좋을텐데요.. 일본까지 원정을 가서 사야 한다니.. 러쉬를 가장 저렴하게 영입하는 방법은 저처럼 여행가서 직접 사오는거.. 그리고 영국직구가 있습니다.. 영국러쉬가 가격이 싸긴 한데.. 배송료 뽑으려면 한번에 왕창 사야 해서 전 안하고 있습니다.. ㅡㅡㅋ..
어쨋거나 제가 이번에 방문한 매장은 러쉬 카고시마아뮤플라자점.. 카고시마츄오역에 있는 카고시마현 유일의 러쉬매장이라는.. ㅋㅋㅋ.. 일본 러쉬는 우리나라보다 판매가격이 30%정도 저렴합니다.. 위의 비누들을 보시면 우리나라에서 9,000원인데 일본은 660엔(6,600원)이죠.. 더 싼건 더 싸답니다..
이스터 시즌 한정상품이라 찍어 봤는데요.. 스테고사우르스펀에그, 버니펀에그, 칙펀에그의 경우 우리나라는 22,000원이죠.. 일본러쉬가 36%저렴.. 로즈밤쉘에그는 우리나라에선 3만원이죠.. ㅋㅋㅋ..
오늘 제가 구입할 제품은 요거.. 비현실적인 복숭아 모양의 배쓰밤 피치.. 복숭아처럼 생겼어요.. 모양이 웃겨서 써보고 싶었더랍니다..
LIMITED EDITION PEACHY 요 가격표를 보시면 760엔(7,600원)이죠??..
우리나라에선 똑같은 제품이 15,000원.. 같은 배쓰밤이라도 이 제품의 경우 가격차이가 더 많이 나죠.. 우리나라 반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둘다 같은 일본산인데 왜 2배나 가격차이가 나는건지.. 여기에 면세받고 사은품 챙기고 하면 더 싸진단 사실.. ㅡㅡㅋ..
러쉬는 4년전인 2015년부터 2월중순쯤 50% 프레쉬 세일이란걸 하는데요.. 올해도 매장앞에 긴 행렬이 생겨서 이게 대체 뭔일인가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신기해 했었죠..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도 아니건만 신문기사도 대문짝만하게 나고.. ㅋㅋㅋ.. 근데 일본가면 정상가에 구입해도 365일이 프레쉬 세일 가격이랍니다.. 일부품목 제외따윈 당연히 없고.. ㅡㅡㅋ..
LUSH.. PEACHY.. 러쉬.. 피치.. 가격 : 170g 15,000원..
LUSH.. FRESH HANDMADE COSMETICS.. 점장님께서 정성스레 싸주신.. ㅡㅡㅋ..
러쉬 피치는 이런 모습입니다.. 만화에서 톡 튀어 나온 것만 같은 귀여운 복숭아 모양.. 러블리 핑크 그라데이션에 반짝이 붙어 있고.. 공처럼 둥글둥글한 볼형 입체 디자인이라 맘에 드는..
진짜 복숭아에서 짜낸 리얼 피치 과즙, 신선한 향기가 톡톡 튀는 그레이프후르츠, 스위트한 향기의 다바나를 배합한 배쓰밤이라는 설명이 되겠다는.. 리얼피치 과즙.. 과연??.. ㅡㅡa..
전성분 : 소듐바이카보네이트, 시트릭애씨드, 향료, 자몽껍질오일, 다바나꽃오일, 갈립검오일, 만수국아재비꽃오일, 에탄올, 포타슘바이타트레이이트, 소듐코코설페이트, 프로필렌글라이콜,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적색산화철, 합성플루오르플로고파이트, 틴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복숭아즙, 정제수, 향료, 적색202호, 적색218호, 황색5호, 황색4호, 청색1호.. MADE IN JAPAN..
일본러쉬 키친(공장)은 카나가와현 아이카와라는 곳에 있습니다.. 방사능 염려되시는 분은 아래 지도를 클릭해서 공장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후쿠시마와는 많이 가깝진 않은 지역이라고 생각되네요....
러쉬에선 키친(?)투어라고 하는 러쉬 공장견학을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이게 이벤트고 추첨식이라 아무나 갈 수 있는게 아니더라는.. ㅠ.ㅠ.. 신쥬쿠에서 오다큐 로망스카 타고 갈 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추첨제의 높은 벽.. ㅡㅡㅋ..
뭐 그건 그렇고.. 러쉬에서 사용하면 좋다고 권장하는 시츄에이션들.. 백도(?) 테이스트의 달콤한 로맨스를 꿈꾼다면, 오늘 숨겨둔 매력을 뽐내고 싶을 때, 사랑스러운 나에게 선물하고 싶을 때.. 나의 숨겨둔 매력(?)을 뽐내야 하나 싶었던.. ㅋㅋㅋ..
위자드 피치라고 하는 마법 복숭아에 자몽, 엘레미, 다바나 에센셜오일을 블렌드한 프루티한 향의 배쓰밤이란 설명..
중국 복숭아 신화 3천년의 복숭아에 나오는 3천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불로장생 복숭아에서 영감을 받아 태어난 배쓰밤이란 설명입니다.. 이 설명을 읽고 보니 다고 이해가 쏙쏙~..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피치 배쓰밤을 투하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부글부글~ 복숭아 매직..
달콤한 복숭아향 그닥 안나고 기대했던 핑크빛 입욕 또한 아니었네요.. 그냥 모양만 복숭아고 실제론 자몽다바나 배쓰밤이라 보시면 될듯.. 피치피치 실패.. 그냥 모양만 귀여웠던.. ㅠ.ㅠ..
지인분께선 자몽 다바나 향이 비교적 만족스럽단 평가셨는데.. 향이 너무 안복숭아스러워서 전 실망..
기간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러쉬 배쓰밤은 딱 나왔을 때 구입해야 합니다.. 이스터시즌 한정은 부활절 전에 다팔리니까 갖고 싶다 하시는 상품은 미리미리 선점하셔야 한다는거.. 어쨋거나 다음에 러쉬 또 가게 되면 잔뜩 사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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